지난주 목요일(6월23일) 맹렬한 기세로 쏟아붓듯 내리던 폭우가 예사롭지 않다 싶더니 6월의 마지막 주로 접어든 월요일(6월27일) 부터 일주일간 거의 매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2022년 장마가 시작됬습니다 어제(6월29일) 저녁 거칠게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틀 내내 (6월30일 8:00 PM ) 한순간도 쉬지 않고 2020년 재작년 우리집 보강토를 무너트렸던 폭우처럼 어마무시하게 쏟아붓다 가랑비처럼 주룩주룩 내리기도 하는 가운데 이번 장마가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라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지금까진 텃밭상자에서 기르던 상추들이 강풍에 목 부분이 똑하고 부러진거 빼고는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어 다행(어제까지는 바람까지 무척 강하게 불었지만 오늘은 바람은 많이 자자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