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등산화 관련제품 25

지금까지 사용해본 여름용 샌들에 대한 평가

샌들을 일상으로 사용하는 여성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구두를 신어야 하는 샐러리맨들의 경우 샌들에 대한 나름의 감이 있는 사람이 아마 많지않을겁니다. 나 역시 무더운 동남아 여행을 다니다 보니 맨발로 신는 샌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기능적이고 편하고 보기좋은 샌들을 찿기위한 노력이 지금도 계속중. 지난번 우포스 샌들에 대한 사용기를 포스팅하면서 그동안 구입해 사용한 여러종류의 샌들들에 대한 간락한 평가를 부록식으로 첨부한 내용을 좀 더 보완해 별도로 포스팅 합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제품들 외에도 인도 고유의 수제 가죽샌들인 채펄(Chappal: 인도사람들이 손으로 꿰메서 만드시 오리지날 핸드메이드 가죽 슬리퍼에는 "채펄"이란 고유명사가 붙어있을 정도로 독특한 샌들 슈즈로 기회될 때 별도의..

OOFOS(우포스) 쪼리 샌달의 치명적(??) 단점 및 여름샌달 사용기

Made in China 제품이 아니라 Made in Korea 제품이란걸 유난히 강조하는 광고 덕분에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은근히 기분 좋아지는 독특한 모양의 미국 브랜드 쪼리샌들 우포스 (Oofos) Flipflop (조리)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썸머 아이템 우포스 샌달은 지금은 완전 망해서 없어졌지만 한동안 없어서 못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던 밑창이 둥굴게 불룩 튀어나온 MBT 마사이 운동화 비슷하게 밑창 가운데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우포스 샌들을 신자마자 느낌이 MBT 마사이 신발과 너무 비슷) 뭔가 보통 샌들하고는 달라보이고 기술 선진국 한국이 개발한, 일반 샌들에 비해 충격흡수도가 3배나 뛰어나다는 우포폼을 사용해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제조한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진입에 성..

여행용 샌들 평가 및 추천

요즘 등산을 거의 하지 못해 있는 신발들도 늙어 죽을때까지 다 못신을 형편이라 등산화에 관심이 없어지다 보니 오랫만에 아웃도어 슈즈 관련 포스팅을 하는데, 얼마전 부터 동남아 국가들로 여행을 다니다 보니 더운나라에서는 제아무리 비싸고 좋은 신발이라도 다 무용지물이고 무조건 펑뚫려서 시원한 샌들이 최고라는 사실을 사무치도록 절감하면서 오늘 여행용 샌들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되는 계기가 됬네요 ^^ 동남아 여행용으로 가장 적합만 최고의 샌들을 찿기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중이며 오래 걸을 수 있는 트랙킹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답답하지 않고 가볍고 경우에 따라서는 긴바지에도 신을 수 있는 1석3조의 다목적 샌들로 사용할 수 있는 100% 맘에 쏙드는 샌들의 끝판왕은 아직 찿지 못하고 있습니다 (Keen UN..

마인들 졸덴(Solden) 방한화 스노우부츠

기회되면 하나 장만해야 겠다 싶었던 스노우부츠를 이번 독일 출장중 드디어 한녀석으로 골라 잡았습니다. 내 족형과는 왠지 잘 맞지 않는다 싶어 끈질기게도 인연이 없었던 독일 마인들사의 제품이 이번에야 드디어 눈에 들었네요..^^. 사실은 족형이 넓고 좁고를 떠나, 독일 현지에서는 한바그나 로바와 같은 노멀한 등산화중 하나이지만, 국내에서는 유난스런(??) 명품으로 인식되며 가격거품이 잔뜩 낀 마인들 등산화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지금까지 인연이 없었던 것은 아닌지도 모르겠네요. 딱 보기에도 따듯하게 생긴 마인들 졸덴 스노우부츠 (외국인들은 스노우 부츠를 덕부츠 라고 부르더군요: 대부분의 겨울용 방한화의 앞모양이 오리 주둥아리 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는 양털로 만든 인너부츠를 덧신는 시스템의 이중화로 ..

MBT 마사이 워킹슈즈

* MBT 마사이 슈즈는 심각한 결점이 있습니다. 신지않고 보관만 해도 금방 밑창이 저절로 삮아 부스러져 버립니다. 밑창을 벌써 두번재 교환했지만 두번다 신지도 않고 그냥 놔뒀는데도 1년도 않돼 밑창이 도 완전히 삮아서 떨어졌네요 제품 사용기가 늦긴했지만, 이제품을 구입한지 꽤 오래됬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유용한 정보의 무한공유에 절대찬성하고 감동하고 지향하는 본인의 성향상 좋다고 생각되거나 나쁘다고 생각되는 제품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를 혹시라도 그러한 정보를 찿고 있는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거라는 판단에 거리낌없이 올리는 편인데요, 이제품의 사용기가 이처럼 늦어진 것은 그동안 게으름 떤 것이 아니라 사실은 제품에 대한 감이 든 직후 바로 사용기를 작성하여 포스팅 하였던 기억인데 도무지 그 글이 어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