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용품 75

에코플로우 델타2 맥스 파워뱅크 롤링 받침대 DiY 목공

괴상하게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단풍이 들지않고 있는 이상기온 속 2024년 10월의 마지막 주말,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던 1x4와 2x2 각재 쪼가리들을 주어모아 Ecoflow Delta 2 Max 파워뱅크용 바퀴달린 원목 받침대를 만들었습니다   구지 야외로 끌고나가 쓸 일이 없는 비싼 파워뱅크를 그냥 놀리기 아까워, 집에서 컴퓨터와 전기히터 전용 전원장치로 사용중인데, 수시로 거실에서 안방으로 옮겨 다녀야해서 24kg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었는데 이젠 받침대 위해 올려 굴려서 옮길 수 있어 아주 편해졌습니다 (노지에서 캠핑하는 것 처럼 파워뱅크를 AC 전기로 충전하지않고 일부러 태양광이나 주행충전기로만 충전해서 사용 중이기 때문에  컴퓨터와 전기히터를 사용하는데 드는 전기료는 공짜~ ^^)  각도..

에코플로우 800W 주행충전기(alternator Charger) 자가 설치

일요일 새벽(2024년10월6일) 동이 트는 일출 시각에 맟춰 마치 전장에 나가는 전사와 같은 비장한 각오(??)로 공구들을 꼼꼼히 챙겨 에코플로우 800W 주행충전기 셀프설치 작업을 시작.  누구나 다 셀프로 장착하는 것이 당연한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업체에 의뢰해 장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에코플로우 주행충전기 유튜브 동영상들을 살펴보니 저 정도라면 나도 직접 할 수 있겠다 싶어 20만원인가 따로 줘야하는 장착비도 아낄겸 시간될 때 천천히 직접 설치하기로 작정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 두려움과 함께 괜히 잘못 건드렸다 혹시라도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에 이상이 생기면 어떻하나 살짝 겁도 나 차일피일 미루다 드디어 일요일 여명의 아침이 밝자마자 "이판사판 깽판..

에코 플로우(Ecoflow) 델타2 맥스 파워뱅크

오래전 당시엔 흔치 않던 장비였던 인산철 파워뱅크를 구입해 관련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글을 찾아보니 그게 벌써 14년전이네요(아래 링크). 그때의 일들이 마치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 + 4년이나 지났다니 요즘은 세월의 속도감이 거의 포뮬라 원 레이싱카 수준을 넘어선 듯 ~~ ㅠㅠ ^^   (세월무상 & 인생무상 ~~  눈 깜짝 할 사이에 10년 20년이 후딱 흘러버리는 속절없는 인생..  이제부터라도 아등바등 살지 말고 남들한테 폐 안끼치며,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느긋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 ^^). https://moorlane.tistory.com/15710475 리튬인산철(LiFePo4) 파워뱅크얼마전 파워뱅크라는 생소한 배터리 저장장치에 대해 알게됐고, 아웃도어링과 관련된 각종 장비에 대..

2024년 봄 큰 맘 먹고 구입한 공구들 : 페스툴 테이블쏘 & 트랙쏘 + 보쉬 라우터 & 라우터 테이블

야금야금 나라를 좀 먹고있는 기득권 개누리들이 권력을 차치했던 정권에선 (이명박근혜 그리고 쥴리와 룬 regime) 국무위원들이나 국가 고위 공무원으로 임명된 자들 중  (그들 상당수가 식민지 시절 일본놈들 앞잡이질로 떼돈 번 매국노 집안의 후손들인 것도 참 신기방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놈들이 희안하게도 거의 없는 (군대는 빽 없고 돈 없는 집 자식들이나 가는 줄 아는 개자식들~~) "빽 가진 자들의 천국"인 대한민국에서 빽 없는 Ordinary Korean man들이 살아남으려면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온갖 더러운 꼴 참아가며 악착같이 참고 견디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고단한 삶의 연속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선 불공정을 봐도 분노하지 않고 그러르니 하면서 지나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고압 세척기(Pressur Washer) 추천 : AVA Go P55

요즘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셀프 세차장에서 세차를 하기 때문에 자가 세차용으로 고압세척기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셀프세차장에서 세차가 힘든 모토사이클 라이더들 중에는 고압세척기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 은근히 많을겁니다(내가 그랬었음, 내 블로그에 고압세척기에 대한 포스팅들이 유난히 많은 이유 ~ ^^) * 고압세척기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 중인 "아파트에 사는 라이더"들이 있다면, 아파트에선 맘 편히 자가 세차를 할 수 없는 상황들도 많으니 충분히 고려 후 구입을 결정해야 함(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깜짝 놀랄 정도의 만만치 않은 고압세척기의 작동 소음으로 인한 문제, 세차시 발생하는 오염수로 인한 문제 등등 민원 발생 소지 상존~). * 참고로, 현행법 상 비상업 용도로 자기..

eufy 3 homekit 와이파이 CCTV 사용 소감 및 추천

양평집 마무리 공사가 거의 끝나가던 2020년 말, 아파트에서만 살던 사람이 시골생활을 처음 시작하면 누구나 할거 없이 다들 느끼게 되는 괜한 불안감 때문에 나 역시 Home Security System의 필요성이 느껴지기 시작 지역 보안전문 업체에 의뢰해 CCTV 설치 견적을 받아봤더니 예상보다 너무 비싸 (2020년 당시 CCTV 전문 업체에서 받은 4 채널 견적이 대략 300만원 정도 나왔던 기억) DIY로 설치할 수 있는 가정용 와이파이 CCTV를 집중적으로 알아보니, 아파트 보단 주택을 선호하고 주택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미국과 유럽에선 이미 꽤 오래전 부터 다양한 가격대의 와이파이 홈 CCTV들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외국과는 달리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지 ..

모기와 날벌레 회피용 "안티모그 "LED 등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밤 늦게까지 정원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는 경우들도 종종 있고 어두워진 후에도 정원에서 하염없이 앉아있곤 하는데, 문제는 어두어진 후 조명을 켜면 주변의 산에서 밝은 불빛을 보고 날라드는 날벌레들과 모기떼들이 어마무시하다는 것 ~~ ㅠㅠ 조명을 멀리 떨이진 곳에 켜서 유인하는 방법으로 날벌레들은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었지만, 말벌급 마운틴사이드 타이거 모기들을 쫒아내려면 사이비 "쥴리룬파" 교주 천공이 어둠 속에 향 피워놓고 지랄굿 하듯 모기향을 사방팔방에 켜놓고 천공이 무당 지랄춤 추듯 훠이훠이하며 쫒아내는 방법이 유일한던 차 구입하게됐던 모기 퇴치용(퇴치용이라기 보단 회피용) 아이템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안티모그 45W" LED 조명등입니다 현재까지 두 해 여름을 사용해 본 결과,..

잔디를 제대로 (편하게) 깎으려면 꼭 있어야 하는 잔디 공구 3 가지

유리잔을 집어던져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쿠숀감이 생긴 우리집 잔디마당은 소문이 나면서 가끔 동네분들이 찾아와 잔디를 어떻게 키우는건지 묻는 분들도 있을 정도..잔디 박사인것 처럼 전문 지식을 뽐내고 싶지만 이게 뭐 별다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냥 잔디를 자주 깎아만주면 되는거기 때문에 잘난척 할 수가 없어 살짝 아쉽네요~~ ^^ 마디 식물인 잔디를 자주 깎으면 위로 크는 길이 성장 대신 옆으로 퍼지는 부피 성장을 하며 계속 옆으로 번지다 보면 비집을 틈새조차 없이 완전 촘촘해지면서 잡초도 잔디를 뚫고 나올 수 없을 정도가 되며 밟으면 푹신푹신한 쿠숀감이 있는 잔디마당이 됩니다 다음에 소개하는 3가지 잔디 공구는 잔디마당이 있고 잔디를 관리하는 분이라면 일단은 반드시 필요한 잔디공구로 비슷비슷..

실 사용중인 고압 세척기 3 종류 주관적 평가

셀프 세차장에 가지 않더라도 맘 내킬 땐 언제든지 바로 집 앞에서 자동차와 모토사이클을 세차할 수 있는 것은 전원생활의 특권 중 하나~ ^^ 아파트에 살 땐 수돗물 호스를 연결할 곳도 마땅치 않고 전기선을 연결하기도 만만치 않아 자가 세차하기가 정말 힘들었었지만,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부터는 언제든 필요할 때 물 호스와 야외 전기코드를 연결해 자가 세차를 할 수 있어 겨울철 부동전을 잠그는 기간을 빼곤 셀프 세차장에 갈 일이 아에 없습니다 * 자기 집에서 개인적인 용도로 자가 세차하는 것은 법적 규제 대상이 아님.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특별 규정 여부에 따라 아파트에서 자가 세차를 금지하는 곳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물론 우리나라 보다 환경적인 규제가 강한 유럽에서도 자가 세차를 불법으로 규제하는 곳은 없..

피스카스 캉가루 가든백 (Fiskars kangaroo Pop-Up Garden Bag)

오랫동안 살금살금(??)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자니 엄두가 나질 않았던 전원생활. 코로나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던 어느날(2019년10월) 번갯불에 콩 볶아먹듯 후다닥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염원하던 전원생활을 시작한지도 벌써 4년차에 접어들고 있네요. 전광석화 번개처럼 시가노가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중요한 결정의 순간들이 있게 마련. 곰곰히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했던 수 많았던 결정들 중 가장 잘 한 결정 중 하나가 바로 그때 주저하지 않고 전원생활을 실행에 옮겼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전원생활의 장단점에 대해 실 경험을 바탕으로 더도 아닌 덜도 아닌 있는 그대로를 블로그에 자세한 기록으로 정리해 남기고 있으며, 개인적인 입장에선 지금의 마운틴사이드 라이프 전원생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