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헌팅사진기록 9

수렵면허 갱신

전혀 신경도 쓰지않고 까마득히 잊고 있었는데 꽤 오래전에 입력해 놓은듯 수렵면허 갱신일자가 5월8일이라는 뜬금없는 일정 알람이 뜨길래 깜짝놀라 부랴부랴 갱신절차 확인 시작. 수렵면허는 정해진 기간내 갱신하지 않으면 3개월 면허정지후 1년 이내 해제 절차를 취하지 않을시 영구 취소 (면허정지후 취소되지 않도록 정리를 해제하려면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움) 지금까지 취미활동을 위해 취득한 여러 면허들 중 총기소지허가와 수렵면허는 가장 쌩뚱맞고 특별한 면허이며 동시에 여러모로 골치아픈 면허이기도 합니다 ㅠㅠ (나처럼 폼생폼사 목적으로 수렵면허와 총기소지허가를 받으려는 분들은 왠만하면 하지말라고 충고하고 싶은 마음 간절. 대한민국에서 총기소지허가와 수렵면허는 취미로 즐기기엔 이런저런 리스크가 너무 많은 껄끄..

2017년10월13일 단양 풍기 수렵여행

영하 12도 최강의 추위가 닥친 12월 셋째주 2017년도 수렵 면허지구인 단양을 다시 찿았습니다 주변 수렵 동호인들에게 이야기를 들으니 유해조수 구제하는 분들에겐 멧돼지 개체수가 적은 단양이 가장 인기없는 수렵지구라고 하는데 사냥을 빙자(??)한 "헌팅스타일 아웃도어링"을 추구하는 입장에선 산세와 경관이 아름답고 그다지 멀지않은 단양이 참 좋습니다. 내년에도 무조건 단양에 면허신청 2인1조 팀을 맟춰야 총기를 반출할 수 있도록 한 전혀 의미도 없고 실효성도 없는 괴상한 규제 때문에 같은 총포사 소속 일행 한분과 어렵게 일정을 맟춰 단양 매포지구대에서 만나기로 했고 엽총 반출 후 일행분 차로 함께 움직이기로 결정 다른분과 일정을 맟추는 것이 정말 쉽지 않습니다 ㅠㅠ. 2사람이 함께 와야 총기를 반출하도록..

2017년 11월 셋째주 단양 수렵여행

충북 단양으로의 수렵여행 기록. 처음 와보는 곳이지만 한눈에도 단양은 산과 강의 조화가 한눈에도 잘 어우러진 경관이 수러한 곳이란 첫 느낌 출국전 수렵허가를 신청해 놨던 덕분에 오랜기간 동안 어둡고 눅눅한 경찰서 무기고에 갇혀있던 웬체스터 SX3를 반출하며 반가운 조우 (그러나 무기고에 영치된 공기총들과는 아직 재회를 못함 ㅠㅠ) 거주지역 경찰서에 영치된 엽총을 출고시 자물쇠를 채워 수렵면허 지역 지구대까지 본인이 직접 운반한 다음 새로 규정된 수렵규제에 따라 2인1조 팀을 맞춘 조건에서 트리거를 풀고 수렵수첩을 발부받아 총기를 다시금 반출하는 괴상하고(??) 실효성 없이 복잡하기만 한 과정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이번 엽총 출고시 팀을 맞추느라 총포상에서 소개해준 수렵동호회 한분과 동행~~ ^^)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