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Wearponery 관련 포스팅. 제주 올레길을 홀로 걷던 여성들이 참변을 당한 경우들에서 보듯 누구든 그리고 언제든 영화 악인전에 나오는 인두겹을 쓴 악마들과 마주칠 수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며 절대절명의 위급한 순간을 맞았을 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름의 철칙으로 삼고있는지 오래입니다. 온갖 잔혹한 범죄 뉴스가 하루를 멀다하고 터져나오곤 하는 요즘 설마 나 한테 그런 일이 생길까 하는 안이한 생각은 금물, 온갖 위험이 도사린 인간성이 상실된 회색의 정글에서 살아남고 나와 가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류인 호신용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판단 시골에 전원주택을 마련해 영구 귀국한 독일교포 가족에게 전기톱을 들고 난동을 핀 시골동네 술주정뱅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