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 552

Forever good-bye to 탈 많았던 ASUS 노트북들

"아수스"인지 "에이서스"인지 암튼 "ASUS" 브랜드 로고가 붙은 제품은 하늘이 두쪽나더라도 다시는 구입할 일이 없을거란 확신과 함께 모처럼만에 "실망스런 장비"란 포스팅 ^^ 1. 우연한 기회에 ASUS 노트북들 중 가장 비싼 게임용 노트북인 ROG 노트북 2대(재택용, 사무실용) 와 고사양의 일반 노트북 1대(출장용) 총 3대를 한꺼번에 구입했었는데(컴퓨터 게임은 전혀 하지 않지만 고사양인 게임용 컴퓨터를 개인적으로 선호~), 메인으로 쓰던 ROG(Republic of Gamers) 컴퓨터 1대는 AS 보증 기간인 1년을 딱 1주일인가 넘긴 싯점에 화면에 주사선같은 줄이 생기는(흔히들 말하는 화면이 깨지는 상태) 문제 발생. 용산에 있는 ASUS 로얄클럽 AS 센타에 수리를 맡기려고 했지만 유료로 ..

괜찮은 Nitecore 조명 악세사리 : 21700 밧데리용

밤에도 대낮같이 밝은 도시에서는 굳이 후래쉬나 해드랜턴 같은 조명 용품이 필요가 없지만 해만 떨어지면 칠흑의 어둠으로 빨려들어가는 마운틴사이드의 전원주택에선 후래쉬, 해드랜턴은 물론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업등, 캠핑등, 안개등 등등등의 각종 "등 (라이팅 시스템)"은 거의 생존용품이나 다름없는 절대 필수품. 지난번 Nitecore P20iX 후래쉬에 대해 소개했었고 오늘은 후래쉬로 사용하긴 어렵지만 다목적 보조용 라이팅으로 아주 쓸만한 저렴하고 스마트한 Nitecore 악세사리 라이트 소개 1. Nitecore MPB 21 Kit (보조등+ NL 2150HPi 밧데리 충전 + 5000mAh 파워뱅크) 나이트코어에서 출시한 21700 사이즈 밧데리들 중 "인털리젼스" 라인(모델넘버 끝부분에 알파벳 i..

Nitecore(나이트코어) P20ix 플래쉬 라이트

플래시라이트(Flash Light: 후래쉬)는 도시 아파트에선 거의 쓸 일이 없는 아이템이지만 해가 지면 금방 한치 앞도 안보이게 되는 마운틴사이드 전원주택에선 절대 필수품 중 하나.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 휘황찬란한 네온사인들이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하며 더 화려하게 변신하는 대도시와는 달리 해가 떨어지면 마치 블랙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모든 것이 암흑에 가려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는 마운틴사이드 전원에선 성능좋은 자동차 보다 성능좋은 플래쉬 라이트(후라시)가 더 소중 ^^ 얼마전 구입해 대만족하며 사용 중인 중국산 Nitecore P20iX 플래시에 대한 소개에 앞서, 요즘 출시되는 플래쉬 라이트들은 굳이 비싼 제품이 아니더라도 옛날 무쟈게 비쌌던 최상급 프래쉬들(40-100만원대) 보다 휠씬 더 고사..

파세코 충전식 분무기 고장 : 농약 샤워

2018년 10월 두 눈 꾹 감고 단호하게 실행에 옮겼던 전원생활이 벌써 2년 하고도 6개월째 (쏜살같이 흐르는 세월~). 덕분에 평생 상관없을 것 같았던 가드닝(정원관리)의 솔솔한 재미를 점차 알아가고 있는 중(전원생활을 시작하고서 비로소 꽃 이름들, 나무 이름들 등등 식물들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 봄의 기운에 어김없이 다시 소생하는 자연 속 만물들의 삶의 의지와 끈질긴 생명력에 경외심 마저 느껴질 정도지만, 생을 가진 모든 만물을 절대 죽이지않기 위해 자기희생적 고행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인도 조르아스터교식 선의 삶과는 달리 이때쯤이면 각종 벌레들을 잡아 죽이기 위한 전쟁의 서막. 정원에 생기는 각종 벌레와 해충 구제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독성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오랫동안 시골에..

4개월만에 고장난 알리 직구 중국산 태양광 조명등

알리익스프레스 직구를 비교적 자주 이용하는 편이며 요즘에는 중국제품들 중에도 샤오미나 베이스어스 같이 괜찮다 싶은 제품들이 많아졌지만 겉모양만 멀쩡할 뿐 얼마쓰지 못하고 고장나는 제품들도 여전히 상당수 작년 12월 썬룸까지 본체 공사가 완료되면서 국내 태양광 조명등 6개와 알리에서 직구한 중국산 태양광 조명등 10개 총 16개의 태양광을 요소요소에 설치했는데 그중 아래사진의 중국산 COB 태양광 조명 5개 중 2개가 사용한지 4달만에 Bright Lighting(최대밝기)이 들어오지않고 희미한 Dim Lighting만 켜지는 상태로 조명등의 기능을 상실했고 1개는 Bright Light와 Dim Light 중간 밝기정도로 점점 빛이 약해지는 상태 * 국내 온라인에서도 해외구매대형으로 비슷하게 생긴 중국산..

실망스런 발열조끼

전에는 대부분 블로그를 통해 얻던 정보들을 요즘은 유투브를 통해 얻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생생한 영상을 볼 수 있어 블로그 보다 휠씬 더 직관적이고 설득력이 큰 유투브가 시대의 대세로 자리잡게 된 것은 당연 그러나 한편으로는 영향역이 커진 유투브로 인해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들이 악성 전염병과 같이 퍼져나갈 수도 있다는 문제점은 요즘 각종 사회혼란을 부추키는 극우 유투브들 경우에서 보듯 악의적 여론선동의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이고 독일과 같이 유투브를 통한 가짜뉴스 선동에 대한 엄격한 처벌법을 하루빨리 제정하지 않고 이대로 방치할 경우 국가와 국민의 안녕에 심각한 위험요소까지 될 수도 있는 상황이란 위기감을 느끼는 분들 많을듯 블로그가 인테넷에 등장했던 초창기에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자신의 취미생활과 관..

지금까지 사용해본 여름용 샌들에 대한 평가

샌들을 일상으로 사용하는 여성들과는 달리 대부분의 시간을 구두를 신어야 하는 샐러리맨들의 경우 샌들에 대한 나름의 감이 있는 사람이 아마 많지않을겁니다. 나 역시 무더운 동남아 여행을 다니다 보니 맨발로 신는 샌들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기능적이고 편하고 보기좋은 샌들을 찿기위한 노력이 지금도 계속중. 지난번 우포스 샌들에 대한 사용기를 포스팅하면서 그동안 구입해 사용한 여러종류의 샌들들에 대한 간락한 평가를 부록식으로 첨부한 내용을 좀 더 보완해 별도로 포스팅 합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제품들 외에도 인도 고유의 수제 가죽샌들인 채펄(Chappal: 인도사람들이 손으로 꿰메서 만드시 오리지날 핸드메이드 가죽 슬리퍼에는 "채펄"이란 고유명사가 붙어있을 정도로 독특한 샌들 슈즈로 기회될 때 별도의..

2018년 8월 폭염 속 하계휴가 차박 캠핑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있는 2018년 한반도의 용광로 Summer. 주말 암벽팀 설악산 하계훈련에 조인하면서 이왕 설악산까지 온 김에 오랫만에 해수욕장에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하계휴가까지 한꺼번에~~ ^^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바닷가 해수욕장에선 그늘 아래에 있더라도 썬블락 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자외선을 확실히 차단하지 않으면 소금기가 잔뜩한 바닷바람과 백사장에서 반사되는 자외선 때문에 잠깐 사이에도 새까맣게 탄다는 것을 제대로 알지못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정도로까지 까맣게 타 보기는 아마도 난생처음일듯. 하루 왠종일 소나무 그늘에만 있었는데 남들이 다 깜짝 놀랄만큼 어마무시할 정도로 새까맣게 타고 말았습니다 (그냥 있으면 화상을 입을정도로 강력했던 미얀마의 뙤약..

OOFOS(우포스) 쪼리 샌달의 치명적(??) 단점 및 여름샌달 사용기

Made in China 제품이 아니라 Made in Korea 제품이란걸 유난히 강조하는 광고 덕분에 한국사람 입장에서는 은근히 기분 좋아지는 독특한 모양의 미국 브랜드 쪼리샌들 우포스 (Oofos) Flipflop (조리)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썸머 아이템 우포스 샌달은 지금은 완전 망해서 없어졌지만 한동안 없어서 못팔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던 밑창이 둥굴게 불룩 튀어나온 MBT 마사이 운동화 비슷하게 밑창 가운데가 불룩하게 튀어나와 (우포스 샌들을 신자마자 느낌이 MBT 마사이 신발과 너무 비슷) 뭔가 보통 샌들하고는 달라보이고 기술 선진국 한국이 개발한, 일반 샌들에 비해 충격흡수도가 3배나 뛰어나다는 우포폼을 사용해 중국이 아닌 한국에서 제조한다는 점을 내세워 시장진입에 성..

2018년 7월8일 양평 소리암 원피치 등반 연습

2008년 8월 인수봉 등반 중 8피치에서 확보가 풀리는 아찔한 경험이후 안전등반 시스템에 대한 개인적인 이해가 완전해질 때가지 등반을 잠시 쉬기로 결정했었는데 그거 벌써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정말 오랫만에 다시 원피치 암벽등반 연습 ^^ 취미생활과 여행의 모습들을 기록하던 유일한 수단이었던 스틸사진 대신 그때의 기억들을 스틸사진 보다 휠씬 더 생생하게 리와인드 시켜주는 동영상 촬영을 시작한 것은 고프로라는 동영상 촬영장비를 처음 구입했던 2013년도 부터. 기존의 카메라와는 전혀 다른 컨셉의 동영상 촬영장비라서 제대로 다룰줄 몰라 그당시 찍은 파일들중엔 제대로 된 동영상이 거의 없지만(많이 흔들린 영상들이 대부분) 자꾸 찍다보니 요령도 생기고 나름의 테크닉도 생기면서 2016년 부터는 아에 스틸 카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