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텐트·야영제품 46

종류별 텐트사용 소감

아주 아주 오래전 까까머리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대천 해수욕장에 놀러가 몇일동안 야영를 했던 것이 "텐트"라는 아이템을 처음으로 접해본 첫경험. 텐트의 모습은 까맣게 잊어버렸지만 해변의 새벽추위에 덜덜 떨었던 기억은 (한여름이었는데도) 지금도 여전히 생생..^^(그리고, 함께 기타도 치고 노래부르며 재밌게 놀던 멋진 서울누나들과의 "해변의 추억"도 마치 어젯일처럼 또렷..^^ 딸만 있는 집의 막내라서 이름이 "송X남" 이라며 깔깔대던 그 이쁜 서울누나 지금은 어디에..?? ^^) 텐트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것 같아,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캠핑을 시작하면서 마련했던 초창기 텐트와 확실한 주관적 선호기준이 확립된 지금까지 그동안 사용했던 여러종류의 텐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공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