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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리용 공구 3 : 보쉬 Rotak 40 Ergo 1700W 잔디깎기

잔디는 반드시 잔디깎기 기계(런 모어)로 깍아야지 예초기로 잔디를 깎으면 잔디마당을 망치는 지름길이란 것을 모르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나도 불과 얼마전까지 몰랐었음). 단도직입적으로 예초기는 잔디를 깎는 공구가 아닙니다 (예초기로 잔디를 깎으면 왜 안되는지는 아래 "릴 브레이드와 로터리 브레이드" 관련 설명 참조) - 잔디는 예초기(Grass Trimmer)로 깎지 말고 반드시 잔디깎기(Lawn Mower 런모어)로 깍을 것 !! - 잔디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 사는 분들은 딴건 몰라도 잔디깎기 기계(런 모어)는 빚을 내서라도 꼭 구입 할 것!! 크던작던 잔디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에서 사는 사람은 다른 공구는 다 관두더라도 잔디깎기는 무조건(!!) 있어야만하는 필수공구로 어짜피 살거면 하루라도 빨리 사서..

전원생활 즐기기 4편 : 정원 가꾸기 (가드닝 Gardening)

고단한 삶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마다 활력을 되찾게 해 준 것은 다름아닌 여러 아웃도어링 취미활동들. 그동안 모토사이클 라이딩, 백팩킹 비박, 등산, 암벽등반, 빙벽등반, 모토사이클 라이드앤캠프, 사격, 차박여행, 해외 배낭여행을 거쳐 드디어 아웃도어링 액티비티의 총결산이라 할 수 있을 염원하던 전원생활에 입문한지 이제 조금만 있으면 3년차로 오늘도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즐기던 익스트림한 아웃도어링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취미생활이 전원생활 시작과 함게 생겼네요. 가드닝(정원 가꾸기) 취미생활입니다. 꽃과 나무들을 기르고 잔디를 가꾸는 고상한 일들은 품위있는 여성들만의 취미생활인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까 남녀노소를 막론 누구든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할 묘한 중독성이 있는 특별한 취미활..

전원생활 즐기기 3편 : Rider's Paradise 양평

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산 이고, 맘만 먹으면 사방천지가 다 캠핑장이다 보니 서울 살 때 처럼 틈만 나면 짐 바리바리 싸들고 악착같이 떠나던 등산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링들에 구지 목 메일 필요가 없게됬고 (뭐든지 넘치면 소중한지 모르게 됨) 평생취미인 모토사이클 라이딩 역시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이 핑계 저 핑계로 거의 하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블로그 기록들을 보니 지난번 마지막 모토사이클 라이딩을 포스팅했던 때가 무려 4년전. 양평으로 이사오기 전 전원생활 예행연습 삼아 잠시 살았던 용인에서도 2차례의 라이딩을 했었지만 그땐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지 않고 대신 유투브에만 기록을 남겼더군요) 글쓰기 연습삼아 심심풀이 비슷하게 시작했던 블로그가 이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록들이 보..

전원생활 즐기기 2편 : 비 구경

"빗소리를 들어요, 저 빗소리를~~♬♬" 방수 짱짱한 타프 밑에 하염없이 앉아 억수같이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멍 때리는 재미가 얼마나 특별한지는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지난번 포스팅 했던 전원생활 즐기기 1편(가든캠핑과 가든 골프)에 이어 전원생활 즐기기 2편은 세차게 비오는 날 타프 아래서 느긋하게 비 구경하며 즐기는 낭만 코스프레 ~^^ . 2층 오픈 베란다에 타프(세일 쉐이드)를 치고 세월아네월아하며 느긋하게 앉아, 지금의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행운에 감사하며, 빛의 속도로 흘러가는 세월 속 하염없이 지나가 버린 아련한 추억들을 떠올리는 나만의 전원 속 센티멘탈리티. https://blog.daum.net/stevenkim/15711310 전원생활 즐기기 1편 : 가든 캠핑,..

비로서 괜찮다 싶은 차량용 거치대 발견

괜찮은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를 구입하기 위해 정보의 보고인 인터넷을 뒤져봐도 특히 휴대폰 거치대의 경우는 홍보나 광고용 포스팅들이 대부분이라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들고 다 거기서 거기라 진짜 괜찮은 제품이 어떤건지 헷갈리기만 할 뿐 지금까지 많은 핸드폰 거치대를 구입해 사용해 봤지만 맘에 쏙드는 거치대는 단 한번도 없었던 것 같은데 얼마전 구입한 아래사진의 중력식 송풍구거치대는 그동안 사용했던 각종 핸드폰 거치대들 중 가장 만족스럽다는 느낌 (1년 정도 더 써봐야 제대로 알겠지만 암튼 현재까진 완전 만족~) 1. 단단한 집게발이 송풍구 날개를 꽉 물어주기 때문에 송풍구에 매우 안정되게 고정됨 2. 핸드폰을 거치대에 장착하기 완전 쉬움(그냥 떨어뜨리는 듯 넣으면 쉽게 장착됨) 3. 거치대 크기가 작아 송풍..

리볼버 가스총용 Concealed Holster (눈에 안띄게 찰 수 있는 권총집)

오랫만에 Wearponery 관련 포스팅. 제주 올레길을 홀로 걷던 여성들이 참변을 당한 경우들에서 보듯 누구든 그리고 언제든 영화 악인전에 나오는 인두겹을 쓴 악마들과 마주칠 수 있는 것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며 절대절명의 위급한 순간을 맞았을 때 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름의 철칙으로 삼고있는지 오래입니다. 온갖 잔혹한 범죄 뉴스가 하루를 멀다하고 터져나오곤 하는 요즘 설마 나 한테 그런 일이 생길까 하는 안이한 생각은 금물, 온갖 위험이 도사린 인간성이 상실된 회색의 정글에서 살아남고 나와 가족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보류인 호신용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판단 시골에 전원주택을 마련해 영구 귀국한 독일교포 가족에게 전기톱을 들고 난동을 핀 시골동네 술주정뱅이 사..

전원생활 즐기기 1편 : 가든 캠핑 (and 가든 골프)

모토사이클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런저런 제약과 여건 때문에 망설이는 분들 많죠.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한명이었지만 어느날 미친척하고 모토사이클 한대 업어오면서 무미건조했던 인생이 역동적 인생으로 바뀌게 된 모토사이클 라이프가 시작됬고, 모토사이클을 타기 전 여러 우려들은 막상 해보니까 거의 대부분 불필요한 걱정이었듯 전원생활도 딱 마찬가지. 전원생활이란게 일단은 기본적인 여건이 받쳐줘야만 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건 맞지만 처음부터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소박하게 시작하면 사실 누구든 언제든 큰 부담없이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맘먹기에 달린 프로젝트. 망설임을 과감히 떨져버리고 전원생활을 시작했던 덕분에 아파트에선 절대 할 수 없는 전원생활 전용 액티비티들을 맘껏 즐기고 있는 중 ^^ * 네온사인..

바람이 만드는 매혹적 사운드 Astarin Wind Chime & Koshi Chime

바람이 만들어 내는 윈드 차임(Wind Chime:풍경)의 매혹적인 화음을 듣고 있노라면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고 편안해집니다 (오래전 독일 슈바르츠 발트(Black Forest) 지방에 사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을 때 난생처음 보는 엄청 큰 Wind Chime(풍경)이 만들어 내는 매혹적인 소리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우리나라에서 풍경(윈드 차임)은 일종의 악기라는 개념보단 불교 소품의 이미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유럽사람들은 정원용 데코레이션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 제대로 잘 만든 윈드차임의 화음소리는 훌룡한 고급악기 수준 1. Astarin 48 inch Wind Chime (아마존 리테일 USD 80. 직구 구입시 현지 세금/배송비 포함 USD 100 ) 풍경(Wind Chime) 치곤 상당히 비싼..

파세코 충전식 분무기 고장 : 농약 샤워

2018년 10월 두 눈 꾹 감고 단호하게 실행에 옮겼던 전원생활이 벌써 2년 하고도 6개월째 (쏜살같이 흐르는 세월~). 덕분에 평생 상관없을 것 같았던 가드닝(정원관리)의 솔솔한 재미를 점차 알아가고 있는 중(전원생활을 시작하고서 비로소 꽃 이름들, 나무 이름들 등등 식물들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 시작) 봄의 기운에 어김없이 다시 소생하는 자연 속 만물들의 삶의 의지와 끈질긴 생명력에 경외심 마저 느껴질 정도지만, 생을 가진 모든 만물을 절대 죽이지않기 위해 자기희생적 고행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인도 조르아스터교식 선의 삶과는 달리 이때쯤이면 각종 벌레들을 잡아 죽이기 위한 전쟁의 서막. 정원에 생기는 각종 벌레와 해충 구제를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독성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오랫동안 시골에..

햇빛 가림용 아이템들(쿨라루 세일쉐이드 외)

하루 종일 드는 햇빛 덕분에 따뜻하게 양평집에서의 첫겨울을 보낼 수 있었고 따스한 햇살에 만물이 소생하는 감사한 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이제는 점점 뜨거워지는 햇빛을 피하기 위해 그늘을 찿기 시작~~ (뭐든 넘칠 때 보다 조금 부족하다 싶을 때가 편하고 좋음. 사랑도 마찬가지고 돈도 마찬가지~~) 작년 양평집 공사 와중 왠종일 밖에만 있다보니 완전 새까맣게 탔던 경험을 통해 올해는 배 나오는거야 어쩌지 못하더라도 얼굴 타는건 좀 막아보기 위해 그늘 Shade 용품들을 하나씩 장만 중 ^^ (얼굴은 좀 타더나도 배는 안나오게 해야 정답이긴 하지만~) 오늘 포스팅 아이템은 여름철 전원생활에 매우 유용하다고 판단되는 Coolaroo Sail Shade (쿨라루 그늘막)와 전원생활 시작하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