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춥지않게 느껴지던 2021년 12월의 끝무렵인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토요일 오후 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 25일 새벽의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일요일인 26일 새벽에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진 11년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라는 12월의 마지막 주말 (12월의 한파로는 40여년만에 가장 추운 강추위라고~~) * 꿈 많던 학창시절의 감수성이 남아있는 어리시절 일기장처럼 소중한 과거의 기록으로 남은 작년 이맘때 쯤의 블로그 포스팅들을 찿아보니 지난 겨울 마운틴사이드 양평집에서 겪었던 가장 추웠던 날의 최저기온이 영하 21도 였더군요(2021년 1월). 순간순간의 기억들과 생각들을 블로그에 남겨, 훗날 다리 힘 빠져 쏴 다닐 힘도 없어지고 하루종일 스윙잉 체어에 앉아있는 무료함이 일상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