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31일
세월이 흐르면서 그동안 확고하던 개인적인 취향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 평생 켈로그는 입에 대지도 않았었는데 어느순간 우유와 켈로그를 섞은 하이브리드(??)한 맛이 고소하다 싶어지고 장거리 여행용 모토사이클은 무조건 BMW R1200GS가 최고라고 믿던 확신이 이번 라오스 방비엥 모토사이클 여행을 계기로 어쩌면 가볍고 다루기 쉽고 고장나도 고치기 쉬운 Suzuki DR 650 같은 심플한 오프로드 바이크가 유라시아 횡단여행에는 차라리 더 적합 할거란 생각으로 바꿨고 팍팍한 삶을 살아오는 와중에 단비와 같은 활력을 제공 해주던 아웃도어링 장르에도 기본적인 틀을 바꾸는 변화의 조짐이 찿아오기 시작 여행짐을 실을 수 있게끔 개조할 경우 모토사이클 세계여행에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되는 스즈끼 DR 650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