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출장에서 귀국길에 들린 동남아 백팩킹 여행을 마치고 일요일 밤 무사히 귀국 했습니다 ^^ 지지난 10년 동안은 모토사이클에 미쳤었고(??) 지난 10년 동안은 등산캠핑 아웃도어링에 미쳤었으니 이제 앞으로의 10년은 또 어디에다 미쳐볼까 고민(??) 하다가 내린 결론은 다리힘 + 머리카락 다 빠지기전에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 쏴돌아다니는 "걸어서 세계여행"에 미쳐보는 것 ^^ (출장갔다 잠깐 잠깐씩 짬내서 구경하는 그런 가짜 여행말고 배낭메고 가고 싶은 곳으로 훌쩍 떠나는 진짜 여행~~) 자유배낭 세계여행은 돈 만 있다고 가능한건 아닐듯 싶습니다. 비행기표도 사야되고 호텔비도 드니까 경제적 여유도 물론 있어야겠지만 돈 보다는 정신적 시간적 정서적 여유를 가진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궁극의 아웃도어링 장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