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 1147

전원주택 구입시 고려할 사항 종합 요약

2년전 나 처럼 아무 것 도 모른 상태로 용감하게 전원생활을 시작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전원생활에 대한 이야기들과 전원주택 구입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관해 지난 2년간 두서없이 포스팅했던 내용들을 요약하고 수정해 다시 포스팅 합니다 전원생활에 대한 정보를 찿다 우연히 이 블로그를 들린 분들이 있다면 아래 연결된 링크를 클릭해 해당 글들을 읽어보면 꿈만 가지고 시골생활을 시작했던 쌩초보의 좌충우돌 지난 2년간의 전원생활과 전원주택에 대한 그때그때의 생각들을 통해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얻을 수 도 있을 듯~~ (링크 본문은 오늘 올리는 요약 내용하고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1. 2019년1월2일 포스팅 http://blog.daum.net/stevenkim/15711214..

변절 : 김지하, 한광옥, 김경재, 진중권

악마에게 운명을 맏긴 소설 속 악당들 처럼 양심을 돈과 권세와 맞바꾼 자들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지만 언젠가는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국민들이 똘똘뭉쳐 정의를 바로세울 날이 반드시 올거란 것ㅇ르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양심과 정의를 돈과 맞바꾼 그들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것 만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름의 역활을 하는 것이란 판단과 셀프 위로 모든 변절의 이면에는 돈 과 얽힌 더러운 이야기들이 넘쳐나지만 살 날이 얼마남지 않은 노시인에게 돈이 정말 평생을 지켜온 명예 보다 더 중요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한때는 민주투사의 아이이콘 이었던 김지하의 충격적 변절은 한반도의 비극을 기록한 역사의 한페이지로 영원히 기억될 것 변절에 무슨 격이 있을까만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고김대중대통령의 최측근이 ..

판사 임정엽, 권성수, 김선희 그리고 정형식

"정의의 마지막 보루인 사법"의 공평성과 정당성이 무너지면 과연 누가 법을 지키려 하겠으며 그 나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예수 탄생을 알린 바로 그 "베들레헴의 별"이었던 토성이 목성에 가장 가깝게 접근해 육안으로 관찰되기는 800년만이라는 2020년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확증적 증거도 없이 딸의 표창장을 위조했다며 국민 대부분이 납들할 수 없는 보복성 4년형과 함께 정경심교수를 법정구속해 논란이 된 판사들의 얼굴과 이름을 잊지않기 위해 오랫만에 "사람들 이야기"에 기록을 남깁니다 (이왕 남기는 김에 한명숙총리를 감옥에 보냈던 그분 정형식판사의 모습도 부록으로~~) 역사학사 전우용선생님의 표현처럼 "수십번 사망했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영생불멸의 악이 득세한 혼돈과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는 와중..

Fanju Weather Station FJW 4 : 중국산 통합 온도 습도계

가을이 깊어가던 2018년10월 너무 좋아서 몇일동안 잠도 못잘 정도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용인 전원주택에서 맞이한 첫겨울의 엄청났던 추위 때문에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첫 해 겨울을 난방비 폭탄과 함께 보내고 다시 맞이했던 두번째 겨울은 화목난로와 보조 난방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했던 덕분에 나름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었지만 최저기온 확인과 일기예보 챙기기는 겨울철 전원생활의 중요한 습관으로 자리잡았네요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가 계속되는 2020년의 새밑 양평에서의 본격적인 첫겨울 전원생활을 너무 큰 집에서 시작했던 탓에 양평집이 좀 작은것 같기도 하지만, 덕분에 난방효율은 완전 짱. 난방면적이 크지않은데다 햇빛이 하루종일 들다보니 맹추위이 기세가 대단한 요즘도 집 안에선 서..

파나메라 타이어 교환 : 국산 타이어 VS 외제 유명 타이어

모토사이클 매니아치고 더 좋은 모토사이클을 보면 기변하고 싶다는 유혹에서 자유로운 라이더는 아마 없을 겁니다. 나역시 마찬가지였죠, 그러나 끝없을 것 같았던 기변(기종변경:업그레이드) 욕망이 완벽히 사라지게 된 것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듯 운명의 "발키리 룬"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 자동차도 마찬가지. 파나메라디젤 2016을 만나면서 자동차 업글에 대한 끝없던 욕심이 새벽안개처럼 사라진 것 같은데...글쎄요 (암튼, 대만족 ^^) 매년 쏟아져 나오는 최첨단 자동차들의 유혹이 만만치 않지만, 모르긴 몰라도 충동적으로 지금의 자동차를 바꿀 가능성은 희박할 것 같은데..글쎄요. 아무리 "쉑쉬~"한 신형 자동차들이 출시된다 하더라도 내게는 감지덕지한 듬직한 조강지처 "2016 파나메라디젤"이 두 눈 시퍼렇게 ..

2020년12월13일 첫 눈

서울에는 지난주 12월10일에 첫눈이 흩날렸다고 하던데, 양평에는 오늘(2020년12월13일) 새벽 3시경 부터 첫눈이 내리기 시작 칠흑의 적막 속 마운틴사이드에 내리는 첫눈을 맞이하기 위해 정원으로 나와 어둠과 추위를 물리칠 겸 화로대에 불을 지폈습니다 (캠핑파이어를 하려고 몇시간씩 차를 몰아 오토캠핑장을 찿아가던 옛날 추억들이 불현듯 생각나네요~) 현관 문만 열고 나가면 나만의 캠핑장인 자연 속 전원에 살고싶다는 소원이 마침내 이뤄졌고, 맘만 먹으면 언제든 캠프파이어링 하면서 자연인 처럼 자유롭고 느긋하게 지낼 수 있는 지금이야 말로 What a wonderful life it is !! 조금만 걸어나가면 지천에 널린 땔감도 공짜~ ^^ 영원으로 흘러 가버린 과거의 기억들을 언제든 다시 생생하게 불러..

겨울철 전원의 낭만 풍경 속에 숨겨진 화목 smoke 공해

현대인들이 잊고있던 삶의 여유를 찿을 수 있는 "사람사는 세상"으로의 가장 현실적인 탈출구 중 하나가 전원생활이 아닐까 싶은데...글쎄요.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일단 저지르고 보자는 돈키호테식 각오로 전원생활을 실행에 옮긴지 2년째, 아무것도 모른채 시작한 전원생활이지만 이제 제법 나름의 노우하우가 생겼고 비로서 "사람사는 세상"이 어떤건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중 ^^ 답답할 때면 훌쩍 모토사이클을 타고 찿아오곤하던 "물 맑은 도시 양평"에 드디어 소박한 쉘터를 마련해 맞이하는 첫겨울, 조만간 내릴 겨울 함박눈을 기다리며 이왕 올거면 왕창 오길 바라는 중 ^^ (몇일전 중국 동북부 지방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는 폭설만큼은 아니더라도~) * 공식적인 이사는 6월 여름철에 했지만 사실 1월부터 출근하듯 매일..

고양이들 근황

꿈꾸던 전원생활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용인 전원주택으로 이사한지 얼마 되지않았던 부슬비 내리던 2018년 11월 초겨울 으시시하게 추웠던 아침산책길에 돌담 사이에 숨어 추위에 떨고있는 길냥이 어미와 새끼를 우연히 보게됬고, 어미와 새끼가 추위에 떨며 붙어있는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이날 이후 배고픈 길냥이들이 오다가다 먹을 수 있도록 우리집 뒷마당 한켠에 무작정 고양이 먹이를 놔두기 시작 그렇게 놔 둔 먹이가 처음엔 몇날몇일 그대로 있더니 언제부터인가 조금씩 줄기 시작했고 처음에는 한마리만 보이더니 이어 밥 먹으러 오는 길냥이들 숫자가 점점 늘어나며 급기야 새끼들을 물고 우리집으로 이소한 길양이도 생겼고 비와 바람을 피하라고 대충 만들어준 상자곽에서 새끼를 낳은 길냥이도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신기하고 ..

전원주택 방범용 와이파이 IP Camera

아파트에 비해 보안이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전원주택에 정착한 이후 Home Security 방범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느껴지면서 전문업체에 의뢰해 제대로 된 폐쇠회로식 CCTV를 설치할까 했지만 견적금액이 너무 비싸게 나와(300만원대) 그냥 저렴한 인터넷 IP Camera로 DIY 간이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 문제는 이분야에 전혀 잰뱅이다보니 어떤 IP 카메라를 사야할지 막막 * 전문업체에서 설치하는 폐쇄회로 CCTV는 상당히 전문적인 knowlege가 있어야만 제대로 된 제품을 고를 수 있고 어떤 시스템을 선택하느냐에 따른 가격차이도 크기 때문에 확실히 알아보고 설치해야 하지만 IP 카메라는 인터넷에서 아무 카메라나 하나 사서 피스만 박아주면 끝을 정도로 단순 외국 사이트나 국내 사이트를 막..

맘고생 심했던 보강토 붕괴와 보수공사

기록적 폭우와 돌풍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가감없이 보여주며 어렵게 쌓은 보강토가 붕괴되는 대참사(??)까지 일어났던 2020년의 여름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고통스러웠던 기억으로 남게 될 것이 확실한 가운데, 10월20일 오전 7시30분 마운틴사이드의 새벽정적을 깨트리는 굉음과 함께 중장비들이 우리집 앞마당과 보강토 아래 추수가 끝난 논으로 진입하면서 무너진 보강토를 복원하는 공사가 드디어 시작 보강토가 무너진지 무려 3달 동안 이날이 오기를 얼마나 학수고대 했던지~~ 큰 돈을 들여 쌓은 보강토가 계속된 폭우를 버티지 못하고 침하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무상 AS를 원하는 내 생각과는 달리 자연재해라고 보수공사비를 요구하는 업체측의 요구가 부담스럽지만 죽이되던 밥이되던 일단 보수공사가 시작된 것만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