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사람들 이야기

변절 : 김지하, 한광옥, 김경재, 진중권

Steven Kim 2020. 12. 28. 09:07

악마에게 운명을 맏긴 소설 속 악당들 처럼 양심을 돈과 권세와 맞바꾼 자들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지만 언젠가는 새로운 지도자와 함께 국민들이 똘똘뭉쳐 정의를 바로세울 날이 반드시 올거란 것ㅇ르 믿어 의심치 않으며 그날이 올 때까지 양심과 정의를 돈과 맞바꾼 그들이 누구였는지 기억하는 것 만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나름의 역활을 하는 것이란 판단과 셀프 위로  

 

김지하

모든 변절의 이면에는 돈 과 얽힌 더러운 이야기들이 넘쳐나지만 살 날이 얼마남지 않은 노시인에게 돈이 정말 평생을 지켜온 명예 보다 더 중요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한때는 민주투사의 아이이콘 이었던 김지하의 충격적 변절은 한반도의 비극을 기록한 역사의 한페이지로 영원히 기억될 것

 

변절에 무슨 격이 있을까만은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던 고김대중대통령의 최측근이 었던 한광욱과 김경재의변절은 그야말로 치졸 그 자체 

 

김대중대통령의 비서실장까지 했던 한광옥의 박근혜정권 비서실장 취임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치부를 가감없이 보여준 사건으로 이사람이 동교동계의 거장이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
자유총연맹 이사장인가 뭔가하는 듣보잡 말단 자리하나 얻어 닥치는데로 뇌물 챙기다 감옥까지 갔다오신 코미디급 변절자 김경재

 

굳이 이자의 이름을 거론할 가치가 있을까 싶은 잔챙이지만 돈벌이에 충실한 생계형 변절의 예로 남는 공간에 기록하기로 결정 ^^ 

 

푼돈벌이 생계형 변절의 정수를 보여준 진중권.

한국에서 더이상 생계형 논객질의 기회가 없어지면 모르긴 몰라도 거의 99% 일본에서 혐한작가질로 생계형 논객질을 이어갈 가능성이 다분한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