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190

겁먹은 고양이와 죽어서도 무서운 사자

좌절하면 않됩니다. 끝까지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적군에 잡혀서 총살을 당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라도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 들이며 담담하게 그냥 죽지 말아야 합니다. 총살대에 양손과 양발이 묵이고 두 눈이 가려지는 최후의 순간이 오더라도, 적들이 입에 재갈을 물리기 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