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 10리 벗꼿길 (지난해 2005년 봄 썼던 글을 블로그에 옮겨놉니다) 엇그제는 추워서 방한기어를 껴 입고 라이딩 하였는데, 이제는 슬며시 땀이 날 정도로 더워(????) 지는 듯 합니다. 참으로 계절의 변화는 어김이 없습니다. 늘 동경하여 마지않던 바이크 타고 벗꽃 만개한 남도의 아름다운 곳들을 날잡아 여유롭게 둘러..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06.10.04
아름다운 북한산의 별 헤는 밤과 바람소리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풍성하고 여유로운 마음보다는 이런저런 일상사 와 잡념으로 괜시리 마음 마저 바쁜 날들의 연속 입니다. 그저 꿈속에서나 가볼까 늘 염원하고 고대하던 아름다운 단풍으로 화려한 설악산 산행의 기회가 왔는데도 막상 설악행 산행 버스를 탈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어제 일..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06.10.02
상대방에 대한 배려 & 몰매너 서울의 교통정체를 뚫고 매일매일 출퇴근 해야하는 사람들의 고충은 월급쟁이들이면 다 경험하고 있을겁니다. 차만 안막히면 10여분이면 다닐 수 있는 거리라도 한꺼번에 다들 비슷한 시간대에 움직이는 출퇴근 때는 10분 거리가 1시간30분씩 걸리곤 하는 것도 항다반사 ㅠㅠ(출퇴근 합쳐서 3시간이면 서울에서 홍콩까지 가는 비행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 경우 구지 자동차 몰지말고 모토사이클을 이용하면 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 안들고 출퇴근 편하게 할 수 있고, 주차 걱정 없을텐데 왜들 모토사이클로 출퇴근 할 생각들을 안하는지~ 이유는 간단. 우리나라는 오토바이와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에 대한 선업견이 워낙 나쁘기 때문 모토사이클을 이용하면 도로는 꽉 막혔어도 도로 옆 공간(노견)을 이용하던지 넓은 도로일..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06.06.24
아침에 일어나 새벽을 알리는 자그마한 (모빌폰) 노랫소리에 눈을 뜬다. 살갗에 촉촉히 스미는 새로운 첫날의 청량한 공기를 마음껏 한모금 가슴 깊숙히 들여 마실 수 있고, 여명의 어둠속에서 저 멀리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 하는 새벽길, 뒷산으로의 새벽 산행운동이 참 즐겁기 짝이 없다. 겸손하라,겸손하라,또 겸..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06.05.31
아카시아 꽃내음과 잃어버린 추억 여명이 밝기 전 부랴 부랴 간단한 장비를 챙겨 아파트에서 연결되어지는 뒷산을 오릅니다. 새벽의 상큼한 공기가 피부를 물 보다 더 촉촉히 적시어 주며, 아침운동을 나서는 어르신들의 모습이 간간히 눈에 들어 옵니다. 아침 산들바람에 문득 기분 좋게 향기로운 낯익은 꽃냄새가 느껴 집니다. 아카..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06.05.29
상식과 편견 & 공평심 : 이륜차 고속도로 통행 관련 출근전 잠깐 아침 방송을 보니 다음주 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를 주행 하는 이륜차들을 집중 특별단속 한다고 합니다. 단속되는 불법 주행 이륜차는 형사입건 할 방침이라고~~ ㅠㅠ 구지 일제시대 때의 원한은 차치하고라도 요즘도 틈만 나면 혐한을 입에 달고사는 쫌생이 일본놈들 용어를 그대로 차용해 오토바이라고 부르는 것이 싫은 라이더들 사이에는 오토바이란 일본어 대신 "바이크"라는 용어를 사용하자는 움직임이 많지만(개인적으로는 바이크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좀 쑥쓰럽다 생각하는 입장) 오토바이의 한국식 명칭인 "이륜차"(정확한 법률적 용어는 "이륜자동차")란 단어가 있는데 구지 외래어를 사용할 이유가 있을지...Anyway, I don't know. 오토바이건 바이크건 암튼, 한국 국민들 중 아마도 99% 는 이륜차..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0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