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정부는 나몰라라식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있고, 당사자들은 처절한 저항을 계속하고 있는 용산철거민 참사를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듭니다. 막무가내로 용역을 동원 철거민을 몰아부쳐 급기야는 여러명을 죽음으로 몰아넣고는 한마디 사과는 커녕 오히려 철거민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는듯 보이는 현정권과 철거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성중인 신부님들에게도 마구잡이식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경찰들의 모습을 보면서 옛날 말로만 들었던 깡패정치가 다시금 부활되는듯 싶어 어쩌면 저럴수가 있나 싶어 어안이 벙벙 해집니다.
근데요...
옛날 본인이 잠깐 적을 둔바있던 회사의 재경팀에서 경매된 건물을 구입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그 건물의 세입자들에게 회사에서는 공정한 보상프로그램을 제시하였는데도 불구, 몇몇 세입자들은 기회는 이때다 싶어 더 많은 보상을 받기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하였고 급기야는 유명한 깡패였다가 종교인으로 거듭났다고 신문에 대서특필 되어 진짜루 착한 사람이 됬구나 믿고있었던 유명한 깡패두목과 패거리들이 개입하더니 세입자들과 무슨 협상을 했는지 아예 건물에 자기들 사무실을 떡하니 차려놓더니, 이판사판깽판식 보상금흥정을 하던 모습을 직접 본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세상에 어쩌면 저렿게도 후안무치한 사람들이 있을까 싶더군요.(어 ?? 이 유명한 깡패아저씨가 바로 성경공부하고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전혀 다른사람됬다고 신문에 대서 특필됬던 그 사람 맞나요 ???..).
용산철거민 사태를 보면서 지금은 무조건 때려부수며 세입자들을 쫒아내는 방식에 어쩌면 세입자들을 저런식으로 몰아낼 수 가 있나 반감이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공정하지 못하고 기회를 잡아 보상금으로 재미를 보려는 일부 세입자들에 대해 반감이 느껴졌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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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외국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월급쟁이 생활을 시작하면서, 나름 경력을 인정받은탓에 비교적 높은직급에서부터 월급쟁이생활을 시작한 탓에 여직 한번도 노조에 가입되어 본 적이 없지만 본인은 항상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는편입니다. 노동력을 착취하려는데 혈안이 된 기업가의 횡포에 저항하여 노동자들의 귄익을 대변한 정의로운 노조조합은 약자의 편에서 약자를 대변한 정의로운 집단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입니다
외국의 노동자들의 권익이 보호와 비교하여 우리나라에서는 노동자에 대한 배려가 사실 매우 부족한편입니다. (일부에서 주장하듯, 노동자의권익이고 자시고간에 모두가 열심히 일해 잘살고보자는 것도 옳지만, 노동자들은 뼈빠지게 일해서 쥐꼬리만한 월급만 받아가고 주인만 부자가 되면 않되죠..).
아주 비근한 예로, 유럽의 많은 나라들에서는 쇼핑객이 제일 많은 주말에 숍을 열지 않습니다.(많은 한국사람들은 깜짝 놀랍니다. 공일날 숍을 않열면 언제 돈벌어 ??). 왜 숍을 주말에 않여냐구요 ??. 바로 숍에서 일하는 점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숍 주인이야 돈 많이 벌고 싶으니까 무조건 주말에 숍을 열고 싶어하고, 그렇게 되면 숍에서 일하는 점원은 주말에 쉴 수가 없어지니까 아예 법으로 주말에 숍을 열지 못 하도록 한겁니다. 이 정도 입니다.
근데요,
귀국후 잠깐 공기업에 우연히 적을 둔적이 있을때, 당시에는 외국물이 덜 빠져있던 상태여서 그랬는지, 참으로 내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던 당시 그 공기업 노동조합의 불공정하고 비도덕적이다 싶었던 행태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노조 조합장은 마치 회사의 임원처럼 거들먹거리고, 노조조합장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고급차를 타고 다니고, 사사건건 회사에 시비를 걸고 회사의 정책에 일부러 반대하고 그러면 회사측에서는 노조에 로비를 하고....술먹고 노래방가고 심지어 떡값까지..노동조합이 마치 영화에서처럼 새끼에어리언이 질퍽거리는 변신을 통해 거대한 징글러브유 괴물로 변해버리듯 또다른 추한 권력의 모습을 하고 있던 한국의 노조모습에...에구머니나....
그동안 영화에서 보았던 정의로운 노조와는 완전 딴판인 썩을데로 썩은 당시 노조의 모습에 사실 좀 충격을 먹었더랬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대한민국의 노동조합은 외국영화에서 나오는 정의로운 노조와는 완전 딴판인 다 그렇고 그런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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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업사태를 보면서 해고당한 노동자들의 절박함이 함께 느껴지며, 아이들과 함께 남편들의 농성장에 나와 울부짓는 해고노동자 아내들의 모습을 보면서, 방관자적 자세를 견지한채 나몰라라 하는 무책임과 이제는 살살 노노간의 갈등으로까지 몰고가려는 꼼수까지 느껴지는 부동산 부자정권에 대해 도무지 믿음이 가질 않습니다.
해고된 노동자들의 대변한 노조의 피눈물어린 호소를 들으며 어떻게 다 같이 잘 살아볼수있는 방법은 과연 없을까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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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도대체 내가 사는 이세상에 정말 영화에서 본것과 같은 정의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요즘들어 헷갈릴때가 참 많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실타래가 꼬여도 이리 심하게 꼬였지.....
( 내가 이상한건가 ?? )
페어 플레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영어 단어 입니다.
(나는 정말 페어 플레이를 하고 있는걸까 ???)
우리나라 사람들의 페어플레이 점수는 좀 과장해서 말하면 낙제점에 가깝지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어려서부터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이기고 지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과도한 입시경쟁이니 시험경쟁속에서 무조건 이겨야 산다라는 이기는법만을 배운 아이들이 커서는 더한 괴물로 변해버리지는 않을까요 ??
(꽉막힌 출근길 남들은 죄다 줄서있는데 저만 지각하지 않을려고 뻔뻔하게 보란듯 새치기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는 오히려 당당함이 느껴집니다....흐메...좋은거....오늘도 내가 이겼다....빙신들 뭣하러 줄서있어...나 처럼 오로콤 영리하면 줄 안서도 되는디...흐흐흐..)
가난하였을때는 피눈물을 쏟으며 가난한 사람의 입장을 왜 부자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지들만 잘 살려고 하냐고 강변하더니만, 어쩌다 복권이 당첨되어 부자가 되고나서는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 졸지에 압장서서 부자의 입장만을 주장하는 저만 좋으면 만사 오라이 땡땡식 때에따라 달라요 스타일의 나이롱땡 양심과 상식....
정의로움과 공평함을 가진 개인들이 많아질 수 있으려면, 이미 자기 밥그릇챙기기에는 급급한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개조 시키려고 노력해봤자 용을써도 않됩니다. 이제 커가는 백지장같은 하얀 마음을 가진 아이들이 옳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정의로운 교육을 시키야 됩니다.
백지장같은 하얀 마음에 공정한 상식과 남에 대한 배려심을 옮겨적어, 그러한 아이들이 성숙한 국민으로 성장하여 세금을 내고 남과 함께 나누며 사는 국민이 되고 이들로 이루어진 국가는 건전한 상식이 통요되는 일등국가로 성장하게 됩니다.
요즘같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남을 짙밟고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 밤낯으로 과외공부에 전념하는 쌘놈이 무조건 약한놈을 잡아먹는 정글의 법칙 교육대신 서로 조금씩 양보하는 상생하는 방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기위해 일제고사대신 체험학습을 한 선생님들을 죄다 파면하여 버리면....
우리나라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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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쌔요.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하였다는 이유로 파면된 선생님들 힘들겠지만 조금만 기다리세요. 다음정권이 누가되던 암튼 현정권이 바뀌면 반드시 복직 되실겁니다.
(시국선언하였다고, 또 선생님들을 파면하였다고 하던데....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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