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사이클 보호복 355

Long Way down to 봉하마을 첫째날

2009년 단풍이 지기전에 노무현대통령의 혼을 찿아 봉하마을에 꼭 들려 인사를 드려야겠다고 다짐하였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기가 쉽질않습니다. 이번에 무리를 해서라도 가보지않으면 내년부터는 여러가지 새로운 계획으로 더욱더 바뻐질것 같아 한참동안 기회가 없을듯... 처음으로 평일 금요일 하..

룬(Rune) and 만추(late in Autumn)

가을단풍이 막바지인듯 합니다. 이대로 그냥 보내기가 아쉬워.. 억지로 단풍을 찿아 나서봅니다. 11월1일 일요일의 단풍과 룬의 모습입니다. 아직 시차를 극복하지 못해 여전히 골골대는 와중에 만추의 아름다움에 조금은 기분이 업 되네요..^^ 11월2일 또 다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그야말로 갑자스..

10월31일 우중라이딩

비 내리는 주말 한번 해봐야지 작심하였던 (빗소리를 들여요, 그 빗소리를...) 우중라이딩을 해볼 작정으로 단단히 방수채비 세차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묵묵히 라이딩 투두둑 헬멧을 튕기며 내리는 빗소리의 정겨움 방수 원피스라이딩슈트, 방수 라이딩신발과 방수장갑 방수 100% 완전무장 비내리는 ..

2009년 10월25일 단풍을 찿아나선 라이딩

늘상 겪는 고질적인 시차로 인한 수면부족과 프랑스에서 걸린 심한 감기몸살으로 몸도 마음도 편치않았지만(신종플루는 아님), 2009년 그리도 곱다는 올해의 단풍을 놓치고 싶지않아 겨우 몸을 추스려 1년만에 다시금 오대산을 향해 바람따라 구름따라 달려갑니다. (몸이 따라주질않아 겨우 채비를 차..

09년10월10일-11일 동해 Ride-and-Camp

왠지 동해안 바닷가로 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동해안에는 설악산도 있고 바다도 있고, 상큼한 바람과 파란하늘에 높게걸린 하얀구름이 있어 언제나 좋습니다. 또 하루 새로운 날을 열기위해 저 멀리 망망대해수평선넘어 떠오르는 붉은태양을 만날수있어 더욱더 좋구요. 맘만먹으면 언제든 "실비"와..

09년 9월20일 룬라이더스 그룹라이딩

어지간해서는 구경하기가 힘든 흔치않은 모토사이클이 바로 발키리 룬입니다. 이번 주말을 맞아, 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있는 포럼(Forum)을 통해 서로 연락이 되는 "룬" 라이더들이 모여 발키리룬 5 대가 함께 움직이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그룹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가는곳마다, 서는곳마다, 쉬는곳..

09년9월11일-12일 한계령

싸늘한 기운이 사방에 넘치고, 초가을 밤하늘의 별들이 유난스레 총총하던 한계령에서의 Ride-and-Camp 기록. 캠프를 꾸린곳은 한계령의 옥녀탕. 이곳을 지나칠때마다 "옥녀탕"이란 지명이 설악산스럽게 느껴지곤해서 늘 기회되면 머물고싶은 생각이 들곤하는 곳 입니다. (2-3년전 암벽팀을 따라 새벽녃에..

09년9월6일 이효석문화제 메밀꽃 필 무렵 봉평

왠지 이름만 들어도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상큼한 가을길이 절로 생각나는 강원도의 산골마을 봉평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를 기리는 효석문화제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맞아 작년에도 이맘때 쯤이었던것 같네 !!!!). 메밀꽃 필 무렵 강원도길에 잔뜩할 초가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