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사이클 보호복 355

09년12월25일 아틀라스 필드테스트

2009년 12월25일 크리스마스 나름대로 특별하게 기억될 듯 합니다. 그동안 Ride-and-Camp를 할 때에는 맹추위도 아랑곳하지않고 소형텐트하나 쳐놓고 찬바람 쌩쌩부는 밖에 용감(??)하게 앉아 멜랑콜리를 곱씹는것이 기본컨셉이었는데, 어느날 리빙라운지형 텐트속에서 따듯하게 오토캠핑하는 캠퍼들을 보..

준비완료 !! Ride-and-Camp 리빙쉘투어

간단한 소형텐트와 최소한의 야영장비만 가지고 하던 Ride-and-Camp와는 전혀 컨셉이 다른 오토캠핑을 모방하여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형 라운지형 텐트와 야전침대를 이용하는 변형된 스타일의 Ride-and-Camp를 위한 크리스마스 밤별보기 Ride-and-Camp를 위한 출격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주간 이..

지난 10년간 모토사이클 사고경험기

오랫동안 모토사이클을 라이딩하면서 여러번의 크고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두바퀴만의 특성상 모토사이클을 타면서 한번도 넘어져보지 않은 라이더는 없을겁니다..ㅠㅠ..그러나 우리나라의 대부분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모토사이클은 무조건 위험한 물건이라는 선입견은 사실과는 다릅니다. ..

09년 12월6일 Ride-and-Camp

올들어 가장 메서운 추위로 기록될 12월 첫주의 Ride-and-Camp기록입니다 송탄유원지에서 장흥관광단지쪽으로 꺽어져 들어가면, 서울근교에도 이런 산길이 있었나싶은 한적한길이 마치 강원도길처럼 이어지며 주변풍광과 어울려 한폭의 풍경화와 같은 저수지가 나타나는데요, 여기가 기산저수지입니다...

09년 11월29일 파주 광탄면 기산리 Ride-and-Camp

토요일밤 Ride-and-Camp 캠핑장을 찿아 1번국도 통일로를 따라 숙영지에 도착하였을때는 이미 밤늦은시간..(다음날 아침 지도를 확인하여 보았더니 빠른 지름길을 놔두고 무쟈게 돌아 왔네요..ㅠㅠ..) 그동안 숙달이 되어서인지 어둠속에서도 텐트를 셋업하고 야영을 준비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Long way down to 봉하마을 둘째날

번쩍 눈이 떠져 시계를 보니 새벽 6시.  얼마나 피곤하였던지 부둣가의 셋업한 텐트에서 정말 곤하게 잠이들었던 모양입니다. 새벽녃부터 갑자기 피어오르는 바다안개에 잔득 스며있는 습기가 마치 비처럼 피부를 적시는 남해를 서둘러 출발합니다. (어촌에서 공동관리하는 부둣가에 텐트를 치게 허락하여준 마을이장님 감사합니다. 이장님이 하시는 식당이 유진횟집이네요...나중에 꼭 다시 한번 들릴께요..^^) 안개속을 주행하는 도중 비맞은것과 다름없이 헬멧과 라이딩복이 푹 젖어버릴정도로 정말 한치앞을 가름하기 어려운 짙은안개에 시야가 가려 라이딩 내내 바짝 긴장을 풀 수 없었지만 꼭 가보고 싶었던 봉하마을을 찿아가는길이라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혼" 왜색풍 표현스럽긴 하지만, "혼"이 들어간 단어들을 보면 왠지 가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