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사이클 보호복 355

2010년4월24일 다시 Ride-and-Camp

토요일 오전과 오후 몇군데 공식적인 방문을 후다다닥 마치고, 늦은오후 짐을 꾸려 무려 4개월여만에 다시 Ride-and-Camp를 시작하였습니다. 작년 12월 모토사이클 야영을 마친후 돌아오는 길에 빙판이 된 고개길을 넘어오다 실비의 뒷바퀴가 미끌리며 십년감수했던 경험이후 각오한 겨울철 Ride-and-Camp 안..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더 정겨운 R1200GS

없는돈 긁어모아 어렵게 사들인 귀한 모토사이클을 항상 먼지하나 없이 뻔쩍뻔쩍하게 관리하며 타는 상큼한 맛을 즐겼는데, 투박한 독일댁 "실비" R1200GS를 들이면서 전혀 변할 것 같지않던 본인의 깔끔한(??) 취향에 약간의 변화가 왔습니다.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달리는 R1200GS는 구지 빠까뻔쩍한 모습..

Rune(룬) & Sierra(씨에라)

2010년 1월24일 일요일 예정된 출장을 앞두고 뭔가가 괜히 아쉬워, 죽은듯 잠들어있는 "룬"을 힘차게 흔들어 깨우고 메섭도록 시러운 겨울바람을 타고 언제나 정겨운 겨울구름을 따라 달려봅니다.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간다" 인생중 가장 힘들었고, 감동적이었으며 의미깊었던 시절 부르던 노래 절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