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71

종류별 텐트사용 소감

아주 아주 오래전 까까머리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과 대천 해수욕장에 놀러가 몇일동안 야영를 했던 것이 "텐트"라는 아이템을 처음으로 접해본 첫경험. 텐트의 모습은 까맣게 잊어버렸지만 해변의 새벽추위에 덜덜 떨었던 기억은 (한여름이었는데도) 지금도 여전히 생생..^^(그리고, 함께 기타도 치고 노래부르며 재밌게 놀던 멋진 서울누나들과의 "해변의 추억"도 마치 어젯일처럼 또렷..^^ 딸만 있는 집의 막내라서 이름이 "송X남" 이라며 깔깔대던 그 이쁜 서울누나 지금은 어디에..?? ^^) 텐트를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참고가 될 것 같아,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캠핑을 시작하면서 마련했던 초창기 텐트와 확실한 주관적 선호기준이 확립된 지금까지 그동안 사용했던 여러종류의 텐트들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공유 합니다. ..

2012년4월8일 모토사이클 트러블과 봄기운이 완연한 인수야영

충청도의 어느 산속 조그만 암자에 들어 특별한 야영을 한다는 산우 조성천씨를 금요일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약속때문에 따라나서지 못해 무척 아쉽던차, 우연히 눈에띈 진도의 "신비한 바닷길 축제" 소식. 모비딕의 주인공이 마법에 홀리듯 바닷냄새에 이끌러 남쪽포구로 찿아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