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8일 토요일 주말 오후 3시경 부터 눈빨이 흩날리는가 싶더니 5시경 부터 제법 많은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 그동안 한두번 살짝 눈빨이 비치는 날이 있긴했지만 제대로 내리는건 이번이 올겨울의 첫눈 18일 새벽녃 기온 영하 13도의 강추위와 함께 오후부터는 함박눈이 내려 쌓이면서 본격적인 마운틴사이드 겨울의 서막을 알리며 19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의 메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중. 밤 사이 더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다행이지만 이미 내려 쌓인 눈의 양이 제법 많아(적설량 약 5cm) 아침에 눈 치우는 일이 만만치 않았네요 (작년에는 멋 모르고 얇은 장갑을 끼고 눈을 치우면서 제설용 삽을 거머 쥐었던 엄지 손가락 부분에 물집이 잡혀 까지면서 몇일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 올해는 미리 제설용 두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