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 식목했던 정원수들이 마운틴사이드의 혹독한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잘 살아남았는지 궁금한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봄 기운이 곳곳에서 느껴지고 있는 중. Finally, the Spring has come !!!! 작년 봄 동네 나무시장에서 구입해 쬐그마한 프리우스 뒷 트렁크에 어거지로 실어날라 정성으로 식목했고, 겨울이 닥치기 전까지 이름처럼 Goldish Green의 아름다움을 뽐내던 "황금 측백나무"가 겨울 동안 붉은 황톳빛으로 변해 본래의 모습을 잃었던 상황에서 봄이 오면 어떻게 변할지 매우 궁금하던 차(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신이 없었음) 낯 기온이 17도 가까이 올라가고 봄 비가 내린 주말 사이 붉은 황톳빛을 띄던 잎새가 신기하게 조금씩 초록빛으로 바뀌기 시작 낯이 밤 보다 더 길어지며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