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기운이 확연한 일본 동경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올 때 마다 만감이 교차. 한편으론 밉고 얄미운 이웃나라고 또 한편으론 살짝 부러운 나라이기 때문. 일단 상대방을 배려하며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가식적이던 아니던간에, 평균적 매너 의식 수준은 우리나라 평균적 매너 수준 보다 한 수 위란 생각 일본 엄마는 아침에 학교 가는 아이들 배웅하며 "남에게 폐 끼치지 마라" 라는 당부로 하루를 시작 하고, 한국의 엄마는 "남에게 지지마라" 라고 당부하며 중국의 엄마는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인거 니 쯔다오마??("니쯔다오마"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들의 집단이란 생각되는 TK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하면 "알제 !!! ") 라고 한다던데... 일본의 메이와꾸 문화(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