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 1147

2007년 7월9일 - 7월15일 프랑스 파리 추운 유럽의 여름

여름 날씨 같지 않게, 싸늘한 파리의 초여름.왠종일 비가 내리다 그치고, 다시 내립니다. 이만큼 추울거란 생각도 못 하고, 비교적 얇은 옷 만 내립다 챙겨 가는 바람에 첫날부터 덜커덕 감기..ㅠㅠ 이어니는 몸살 때문에 일주일 내내 유난히 힘들다 느껴진 파리출장 ㅠㅠ 출국 전 올랐던 ..

Singapore 출장 만찬 중 머리는 여전히 살아있는 랍스터

지난번 싱가폴 여행기에 올린바 있는 싱가폴의 해물식당인 롱비치에서 저녁만찬중 서브된 랍스터요리. 랍스터를 먹는 동안 머리는 여전히 살아있던 랍스터, 도저히 더 이상은 식사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징그러워서 아찔~~ 자신의 몸뚱아리를 다 먹어 치우는 인간들을 아직 살..

2007년 4월15일 스위스 융푸라흐 산행기

스위스 취리히 출장 중 여행기록입니다. 아래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스위스 취리히까지 비행하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시베리아 대평원을 가로 지르는 동안 비행기 창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시배리아 동토의 꽁꽁 얼어붙은 강의 모습입니다. 만킬로 미터 이상의 상공에서 내려다 보고 있지만 눈길 닫는 모든 곳이 얼음으로 뒤덮힌 동토의 불모지로 그 어디에도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곤 보이질 않네요 (시베리아 오지로 유배되면 높은 담장이 없더라도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옛날 소설에서 읽었던 이야기들이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 이번 스위스 취리히 출장중 일요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융푸라후요흐를 다녀 왔습니다.유럽의 날씨는 이미 완전 초여름으로 윗통을 다 벋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이상 스럽지 않을 정도 (평지는 여름처럼 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