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전원생활 용품 75

전원생활 전동공구 8편 : 디월트 자동대패 DW 735

지난번 "목재 면 가공을 위한 공구들" 포스팅에서 잠깐 소개한 바 있는 자동 대패는 영어로는 "Thickness Planer'" 라고 불리며 기계 안으로 각재를 밀어 넣으면 미리 설정한 깊이로 윗면을 매끈하게 깎아주는 공구로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샌딩 작업이나 대패 작업과 같은 목재 면 다듬기 작업을 누워서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파워 Tool 입니다 비씬 가격 때문에 재미로 어짜다 한번씩 DIY 목공을 하는 사람들에겐 좀 과한 장비이긴 하지만, 힘든 목재 면 가공 작업(샌딩 & 대패질)을 순식간에 해치울 수 있어 사용빈도가 많고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허드레 나무들을 번듯한 목공용 목재로 재가공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만 된다면 여러모로 유용한 공구. 자칫 잘못 사용..

Tumbling Composter : 텃밭용 배양토 자가 제조기

지난번 아마존에서 직구했지만 겨울동안 보관만 하고있던 아이템들을 언급하며 잠시 소개했던 아이템으로 향후 배양토와 관련된 Knowhow와 효율성에 대해 업데이트를 이어나가기 위해 별도로 다시 포스팅합니다^^ 각종 채소와 과일 찌꺼기들, 원두커피 찌꺼기, 계란 껍질, 잔디 깎은 풀, 목공 톱밥 등등 전원생활을 하다보면 수시로 쏟아져 나오는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리는 대신 발효시켜 미생물이 살아있는 영양분 듬뿍한 흙으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Tumbling Composter를 아마존에 해상운송으로 오더했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야기된 컨테이너 대란으로 선적이 많이 지연되며 혹한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겨울철에 겨우 배송됐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조립하려고 언박싱 상태로 계속 보관하고 있다 몇일전 드디어 끄집어내 조립한..

전원주택 정원용 파라솔 구입시 참고 사항

작년 쿨라루 세일 세이드 소개 때 잠깐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지금쯤 정원 파라솔을 구입하려는 분들 많을텐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라는 판단에 따라 좀 더 자세히 다시 포스팅합니다 https://blog.daum.net/stevenkim/15711307 햇빛 가림용 아이템들(쿨라루 세일쉐이드 외) 하루 종일 드는 햇빛 덕분에 따뜻하게 양평집에서의 첫겨울을 보낼 수 있었고 따스한 햇살에 만물이 소생하는 감사한 봄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이제는 점점 뜨거워지는 햇빛을 blog.daum.net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누구든 하나씩은 구입하게 되는 전원주택용 아이템들 중 하나가 태양빛을 가려주는 정원용 파라솔일 겁니다. 파라솔을 난생처음 구입하는 사람들은 파라솔 구입 시 어떤 점들을 주의해서 살펴봐야 하는지 ..

Top of the line 샌딩기 : 페스툴 ETS 150/5

독일의 프리미엄 공구 브랜드인 페스툴의 여러 공구들 모두가 다 특별하지만 게 중에서도 페스툴 샌딩기는 비싼 가격만큼이나 더 독보적입니다. 지난번에 잠깐 페스툴 샌딩기에 대한 소개를 한 적이 있지만 여러모로 특별한 공구이다 보니 오늘은 좀 더 자세한 소개 페스툴 샌딩기는 성능이나 가격이나 샌딩기들 중에서는 롤스로이즈급으로, 일반 샌딩기 보다 많이 비싸다는 유명 브랜드 샌딩기들 가격이 10-15만원대 안팎인데 반해 페스툴 샌딩기는 무려 70-90만원대로 취미삼아 목공하는 일반인이 샌딩기에 그만한 금액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은 제품 (안 그래도 이것저것 필요한 공구들이 많은데 샌딩기에 그런 금액을 투자하기는 좀~~). 그뿐 아니라 이렇게나 비싼 페스툴 샌딩기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더 비싼 페스툴 집진기가 있어야만..

2022년 "춘분" : 물 호스용 스프레이 노즐들

오늘 2022년3월21일 월요일은 24절기 중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아진다는 "춘분" 토요일 오전내내 만만치 않게 쏟아진 춘설(오후 들어서는 거의 대부분 다 녹았음)과 함께 꽃샘추위가 닥쳐 월요일 새벽 우리집 Weather Station 측정치로 영하 2도까지 내려갔고(방송국 일기예보는 영하 1도) 이번 주 수요일까지는 새벽녃 시간대에는 영하의 날씨가 계속된다는 일기예보지만 한낮 동안의 기온은 영상 10도를 훌쩍 넘는 완연한 봄 날씨 겨울 동안은 셀프세차장을 이용해 세차를 했었는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새로 구입한 가데나 오토 릴 호스와 몇가지 스프레이 노즐 성능도 확인할 겸 부동전을 열어 오랫만에 자가 세차 (모토사이클은 아직 커버를 벗기지 않고 있는 상태라 자동차만~). 가데나 오토 릴과 고압세척기 그..

싸이클론 집진통 3 종 평가 : 툴렉스/오네이다/페스툴

금요일과 토요일 기온이 크게 올라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정원에서 반팔 티셔쓰만 입은채 야외활동을 할 수 있었네요. 현재 사용 중인 집진통 3 종에 대한 간략한 소개및 사용 소감 1. 툴렉스 집진통 (4만원대) 이 제품은 싸이클론 집진통이란 명칭이 붙었지만 실제론 싸이클론 기능은 거의 없고 진공청소기 중간에 필터 달린 큰 통을 하나 더 달아 놓는거라 생각하면 됩니다. 집에 있는 진공청소기를 툴렉스 집진통 윗쪽 구멍에 꼽고 집진통에 달린 노즐로 빨아들이면 툴렉스 통 안에 장착된 패브릭 필터가 1차로 청소물을 걸러주고 이 패브릭 필터가 걸러내지 못한 미세한 분진은 다시 2차 헤파 필터가 한번 더 막아주기 때문에 진공청소기 본체로는 청소물이 거의 빨려 들어가지 않는 단순한 방식 주의 : 1차 패브릭 필터에 먼..

전원주택 야외 가든용 조명 : Dewalt DCL 079

봄, 여름, 가을 3계절 동안 전원주택에선 손님들이 올 경우 밤늦게까지 집 밖 가든 야외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차도 마시는 경우들이 많죠 (전원생활의 백미인 야외 바베큐 파티도 대부분 야외테이블에서 합니다~~^^). 어두워지면 야외테이블 파라솔 밑에 조명을 걸어 불을 밝히게 되는데, 대부분의 전원주택들이 산이 지척인 곳에 있다보니 밝은 조명빛을 향해 어마무시하게 몰려드는 날벨레들 때문에 골치거리 (심지어는 찻잔이나 음식 속으로 다이빙하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참새만한 나방들도~~ ㅠㅠ). 셀프 스탠딩이 되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아무 곳에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어디에 두던 어둠을 물리치기에 충분히 밝아서 전원주택 가든용 조명으로 제격이다 싶은 jobsite Light 디월트 Work Light D..

봄 맞이 준비 2탄 : 가데나 자동 릴 호스 2 종류 설치

전원생활 해 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정원에서 물을 쓰기위해 긴 호스를 풀었다 감았다 하는거 정말 쉽지않죠. 심사숙고를 거쳐 최종 구입한 가데나 Auto retractable Reel Hose 2 종류에 대한 간단한 소개(실 사용기는 향후 계속 업데이트 예정) 자동 가든 릴 호스란(Auto Retractble Reel Hose) 란 ?: 사용할 때 쭉 뽑아쓰고 사용 후 살짝 당겼다 놓으면 자동으로 감기는 가든용 워터 호스 우리집 정원을 대충이라도 커버하려면 적어도 50미터 이상 길이의 릴 호스가 필요하지만, 현재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동 릴 호스 중 가장 긴 것은 40m 정도로 (호제록 40m Auto Retractable hose 국내가격 약 41만원대) 어짜피 한개만 가지고는 잔디 마당 전체를 ..

봄 맞이 준비 1탄 : 정원용 물 호스와 커넥터 부품 준비

새벽 기온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2월 한파가 목요일까지 일주일여 계속되다 날씨가 포근해진 토요일 오후(2022년2월26일. 기온은 많이 올랐지만 강풍이 불고 밤에는 세찬 비가 내렸음), 작년 겨울 아마존에서 직구해 보관 중이던 바이오닉 스틸 호스를 드디어 끄집어 내, 미리 구입해 놨던 3/4인치 나사산 부품들과 맞는지 하나씩 체결해 보며 확인하는 프로세스를 마쳤습니다 (인치 규격이 익숙치 않아 제대로 체결될까 걱정했었는데 아주 잘 맞네요~~ ^^) 부동전(마당에 설치된 야외 수도)에 연결해 물을 끌어다 쓸 수 있게 해주는 가든용 워터 호스는 시골집에선 꼭 필요한 대표적인 시골살이 필수품 중 하나로 퀄리티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 (알면 알 수 록 더 알아야만 제대로 된 제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

24절기 "우수": 언박싱 상태로 보관 중인 아마존 직구 아이템들

2022년2월19일(토요일)은 24절기 중 두번째 절기인 "우수"로 얼음이 녹아 물이 되고 눈 대신 비가 온다는 날입니다. 약 2 주 후 개구리가 동면에서 깨어난다는 3월5일 "경칩" 쯤 이면 온누리에 봄의 기운이 확연할 거란 기대에 혼자 룰루랄라 휘파람~~ 지지난주에 조금 풀렸던 날씨가 지난주 월요일 부터 다시 매섭게 추워지면서 금요일(2월18일) 새벽 최저기온 영하 12도를 기록했지만 그날 오후 날씨가 반짝 풀리며 (한낮 기온 영상 7도) "우수"인 토요일 새벽 최저기온은 많이 마일드해진 영하 1도(그렇지만 토요일 하루종일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한낮에도 기온이 오르지 않았고 장갑을 안끼면 손이 시려워 곱을 정도~) 금요일 오후 잠깐 날씨가 풀린 틈을 이용, 근처 목재소에서 미송 합판(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