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취미목공을 위한 야외 작업실 겸 다용실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지 체크하기 위해 오랫동안 창고에 묵혀두고 있던 힐레베르그 아틀라스 돔 텐트를 끄집어내 잔디마당에 셋업해 봤습니다(딱 10년만에 꺼내 보는 것). 그렇게나 오랜 세월을 창고에 처박혀 있었지만(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파우치에서 꺼내보니 마치 어제 구입한 새제품처럼 블링블링한 때깔이 그대로 살아있어 감회가 새로울 정도 ^^. 폴대 끼우는 순서를 까먹어서 잠깐 헤멨지만 설치가 쉬운 아틀라스 돔 텐트 특유의 장점 덕분에 힘들지않게 뚝딱 금방 칠 수 있었네요 ^^ (아틀라스 돔 텐트는 리빙쉘 타입의 대형 돔 텐트지만 자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폴대 칼라별도 흰색, 빨강색, 파랑색을 순서대로 차례로 끼워 고리에 걸쳐주면 혼자서도 쉽게 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