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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boro Classic Full Leather horse riding Coat

"말보로클래식" 브랜드를 알게 되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무릇 이십여년쯤은 족히 된 것 같은 생각인데, 요즘은 10년전쯤의 일들이 엇그제 같기도하고 몇년전의 일들의 수십년 전 같기도 하는 시간과 공간이 지멋대로 왔다리갔다리 하는통에 확실치 않지만, 암튼 웨스턴 클래식한 스타일이 특별한 브랜드인건 확실 합니다. 가죽 특유의 리치한 브라운 칼라와 클래식한 룩킹이 맘에들어, 이 브랜드의 가죽제품들에 대한 선호가 남다른 편이며, 비슷한 컨셉의 "The Bridge"의 가죽소품들과 함께 이태리에 들릴때마다 일부러라도 숍들을 들러보곤 했던 브랜드^^ ("말보로클래식"은 한국에 런칭됬던것으로 알고 있지만, "더브릿지"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는데, 확인필요) 어렵게 구입하곤 여짓껏 제대로 사용을..

추억

몇일전 책장을 정리하다 옛날우표들이 가지런히 보관되어 있는 어린시절 우표수집책을 발견 !! 덧없이 세월이 흐른다음 펼쳐보니 까마득한 과거로 흘러버린 그때의 기억들이 주마등 같이 스칩니다 (현실세계에선 다시 만날 수 없을, 먼발치서 몰래 훔져보곤 했던, 어느 소꼽장난 친구의 이름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문XX, 너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니??)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시절 당시 학생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있는 취미는 우표수집이었습니다, 귀하다는 우표들을 찿아 다니며 어린시절 만만치 않았던 금액을 주고 사모았던 고우표들이 여전히 세월의 흐름을 잊은채 새것처럼 아주 잘 보관되어 있는 것을 보니 반갑네요. 꼬박꼬박 사모아 기쁜마음으로 수집책에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꼽아 두었던 시간이 정치된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