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과 "구름"

17일 금요일 김포에서 출발하는 아침비행기들이 짙은 안개때문에 죄다 캔설되는 바람에 겨우 1시 비행기를 잡아타고 행사에 늦지않게 부산에 도착할 수 있었던 부산출장 기록 이번에 묶은 최근에 오픈한 센텀호텔 아주 원더풀. 해운대 바닷가에 접한 파라다이스 호텔에 비해 전망은 부족..

인생에 대해 많은것을 배우고 있는 업계선배님이자 개인적으로 가장 절친한 형님인 장길웅사장님의 블로그에 가봤더니 고마운 글과 함께 이번 정선 하이원 BMW 페스티발에서 BMW의 신형 엔듀로 HP2를 타보고있는 본인의 사진 한장이 올려져 있네요. 성공한 비지니스맨이며 독실한 교회장로님이신 장길..

사람마다 피의 타입이 다 다릅니다. A형,B형,O형,AB형 등등.(요즘은 하도 이상한 변종들이 많아서 무슨 또다른 블러드타입에 생기진않았나 ??) 언제서부터인가 이런 사람마다 다른 피의 종류에 따른 사람의 특성을 구분지우는 경향이 우스게거리로 생겨나나 싶더니 요즘은 이런 블러드타입에 따른 사람..

시간이 지난다음 받아보는 사진을 보는 즐거움이 남다르네요. 2008년 7월과 8월 유럽의 여름은 특별하게 더웠던 기억입니다. 반바지차림으로도 얼마나 더웠던지 여름신발인 "쪼리"를 가지고오지 않은것이 너무나 후회스러웠던 기억 (그래서 결국 독일의 뮌헨에서 독일풍이 잔뜩한 가죽쪼..

숨쉬는것이 버거울만큼 무덥던 2008년 8월 이태리의 프로렌스. 유난히 해가 긴 이태리의 여름. 겨우 겨우 태양이지고 한낯의 무더위를 물리쳐줄 저녁바람이 선선해 지는 시간에 맟춰 프로렌스의 골목길을 걸어 봅니다. 정감이 넘쳐흐르는 시뇨레광장에는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우피치..

처음 '룬'의 실물을 보았던 것은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 였습니다. 2004년 당시 최대의 관심사였던 '룬'의 모습을 사진으로는 여러차례 봤었지만, 실물을 보니 너무나 멋지더군요. 당시 마음속으로 단단히 작정하였었습니다; "룬이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바로 지른다. 돈이 얼마가 들던간에..이판사판깽..

최신질씨 자살과 연관하여 악의적 인터넷 댓글을 다는 사람을 사법적으로 처벌하겠다는 정부의 발표로 시끌시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정부의 조치에 대해 지나번 촛불시위때 위력을 발휘하였던 인터넷으로 골머리를 알았던 현 이명박 정부가 최진실씨의 자살을 계기로 이를 이용해 인터넷의 ..

하루를 더 설악산 근방에 머물까하다 그냥 귀경을 결심, 속초서 부터 서울까지 장장 5-6 시간을 칠흙같은 어둠과 뼈속을 파고드는 추위와 싸우며 라이딩 하였습니다. 안개에 휩싸인 어둠속 한계령휴계소의 모습이 신비로웠지만, 주변의 경치를 둘러볼 여유가 없이 추위를 막기위해 하체에는 가죽 덧바..

BMW 하이원 레조트 바이커스 미팅 축제에 참가 하였다가 다음날 아침일찍 내친김에 태벽을 거쳐 속초까지 이르는 강원도산길과 동해안 해안도로를 따라 속시원한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엔진길들이기를 마친 '룬'의 주행성능은 '수퍼 원더풀' 킹짱!! 스로틀을 감아쥐는대로 순식간에 가속..

BMW 라이더이신 장길웅 선배님의 초청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열리고있는 2008년 BMW bikers meeting 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모처럼 3일 연휴가 시작되는 10월3일 이른아침 짐을 챙겨 새벽녃 집을 나서 엔진 길들이기 주행이 끝난 '룬'의 스로틀을 작정하고 맘껏 댕겨보는 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