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 1147

잔디 병충해 종류

전원생활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로 자리를 잡은 Gardening Life에 올인하며 잔디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보니 의외로 잔디에 발생하는 병들이 많다는 것도 비로서 알게됬네요.* 평생의 취미활동이었던 모토사이클 라이딩 보다 가드닝 라이프가 대충 2.5배 정도 더 신나고 재미있음 ^^ 고급 카페트를 깔아 놓은 것 처럼 푹신한 쿠션감이 생긴 빽백하게 자란 멋진 잔디 정원에 어느순간 일부 군데군데 잔디가 누렇게 말라 죽는 곳들이 생기곤 한다는 것을 알았었지만 작년까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잔디에 발생하는 여러 잔디병들에 대해 좀 더 알게되면서 잔디병 발생 초기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간 최악의 경우 잔디마당 전체가 망가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2024년 올해의 중점 잔디관리 프로세스..

가급적 피해야 할 전원주택 유형

6월30일 부터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예보된 뒤  오늘 7월10일 새벽까지 거의 매일 내리다 싶이하던 비가 모처럼 만에 말끔히 개이며 나타난 산 넘어 파란 하늘과 뭉개구름이 유난이 반갑게 느껴지는 7월 둘째주 수요일 입니다. 올해도 벌써 훌쩍 반을 넘기며 조금 있으면 마운틴사이드의 새벽 공기가 차갑게 느껴질 날도 멀지 않은 듯 ~~ 산샤댐 다음으로 크다는 중국 동핑댐의 제방을 무너트릴 만큼 어마무시한 폭우가 중국 중남부지방을 초토화 시키고 있는 와중에 한반도까지 세력을 넓힌 물폭탄 장마의 영향으로 6월 30일부터 7월9일 오늘 새벽까지 거의 매일 비가 내렸지만 양평지역은 다행히 큰 비가 내리지 않았고 비 피해는 전혀 없는 상황 동네 토박이 이웃들에 의하면 양평은 큰 자연재해가 없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

3D 액숀카메라 Insta 360 X4 장단점 및 사용 소감

오늘 블로그 포스팅은 지금까지의 액숀캠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입체 액숀캠인 Insta 360 X4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와 장단점2013년 미국여행 중 셀프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해 구입했던 고프로 액숀캠은 이후 여행의 일상을 기록하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이후 어디를 가던 딴 건 몰라도 액숀캠만큼은 반드시 챙기는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게 됐었더랬죠. 그렇게 액숀캠을 사용한지 11년째인 올해 초 아웃도어링 매니아들 사이에선 꽤 오래전 부터 입소문이 자자했던 3D 동영상 촬영 액숀캠인 인스타 360 X 시리즈의 최신 기종인 인스타 360 X4 액숀캠이 출시되자마자 바로 구입했지만(개인적인 구입 목적은 모토사이클 라이딩 셀프 촬영을 하기 위함), 왼쪽 손목 골절 사고를 당하면서 2달여 동안 왼손을 제대로 쓸 ..

2024년 봄 잔디 관리 및 6월29일 현재 잔디 상태

2024년 봄 실행에 옮겼던 잔디 관리 주요 프로세스는 "잔디 태우기"와 "부분 복토 작업"이였습니다 꼭 한번은 직접 해보고 싶었던, 옛날 시골 살 때 봄이 오면 동네 어른들이 하던 죽은 잔디 태우기를 실험 삼아 실행에 옮겨 3월 초 메인 마당의 일부 구역을 정해 황변 된 잔디를 태운 후 일부러 태우지 않은 출입구 마당과의 잔디 생장 변화 차이를 면밀히 관찰, 이후 비가 많이 왔던 5월4일 물이 고인다 싶은 곳들을 체크한 후 모래를 두껍게 깔아주는 부분 평탄화 작업을 실시했는데 이 때문인지 올해는 예년에 비해 잔디 생장이 많이 더뎌 5월 초순부터 6월 초순까지 거의 한 달 동안 잔디마당이 보기 흉하다 싶을 정도라서 뭔가 잘못된 게 아닌가 싶었지만 (잔디를 태울 때 뿌리까지 타죽었기 때문인지 아님 부분 복..

액션캠 오즈모 포켓3 사용시 꼭 필요한 액세사리

전대미문의 전염병이었던 코로나(COVID 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국경을 폐쇄하고 출입국을 엄격히 통제하는 인류 역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2016년부터 실행에 옮기며 향후 10년 동안 올인하려던 "걸어서 국경 넘기 해외배낭여행"을 2018년도 마지막 동남아 여행을 끝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고 이후 2022년부터 다시 국경이 열리기 시작했지만 이땐 이미 해외배낭여행에 대한 관심이 시들어 버렸던 상태 ㅠㅠ (10년 동안 웬만한 데는 배낭 메고 등산화 신고 다 가 볼 작정이었는데...ㅠㅠ)* 독일에 있는 친구가 보내준 자료에 의하면 코비드 19(코로나)는 깜도 않되는 치사율을 가진  강력한 변종 조류인플루엔자가 (전세계 인류 10명 중 1명 ~ 최악의 경우 2명 중의 1명은 ..

2024년 봄 큰 맘 먹고 구입한 공구들 : 페스툴 테이블쏘 & 트랙쏘 + 보쉬 라우터 & 라우터 테이블

야금야금 나라를 좀 먹고있는 기득권 개누리들이 권력을 차치했던 정권에선 (이명박근혜 그리고 쥴리와 룬 regime) 국무위원들이나 국가 고위 공무원으로 임명된 자들 중  (그들 상당수가 식민지 시절 일본놈들 앞잡이질로 떼돈 번 매국노 집안의 후손들인 것도 참 신기방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놈들이 희안하게도 거의 없는 (군대는 빽 없고 돈 없는 집 자식들이나 가는 줄 아는 개자식들~~) "빽 가진 자들의 천국"인 대한민국에서 빽 없는 Ordinary Korean man들이 살아남으려면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온갖 더러운 꼴 참아가며 악착같이 참고 견디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고단한 삶의 연속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선 불공정을 봐도 분노하지 않고 그러르니 하면서 지나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오랫동안 벼르던 오픈 개러지 가벽 DIY 작업(2024년4월10일)

절대 어둠 속에 잠긴 새벽 2시30분 마운틴사이드의 멜랑콜리한 절대 어둠 속 잔디마당 타프 아래 하염없이 앉아 이런저런 상념에 잠겨있다 보니 전원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지난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이제 조금 있으면 본격적인 전원생활을 시작한 지 벌써 햇수로 4년차에 접어들며 (세월이 정말 순식간 ~), 그동안 마음고생 몸 고생했던 일들이 없진 않았지만 전원생활을 덕분에 "사람 사는 세상"이란 게 바로 이런 거구나 하는 심적인 여유로움과 평온함에 감사하며 이젠 전원생활에 완벽하게 적응했다 싶은 안도감~ ^^ (세월이 너무 빨리 흘러가는 것만 빼곤 everything's 원더풀~~ ^^)   정원 전지작업을 하다 사다리에서 미끄러져 떨어지면서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한지 3주여가 지나며 (..

대상포진 & 손목 골절 : 힘들었던 2024년 4월과 5월

마운틴사이드의 지루한 겨울이 홀연히 지나고 새 봄의 기운이 잔디정원 곳곳에 스며들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취미생활로 자리잡은 "골프장 같은 잔디마당 만들기" 작업의 시작을 위해 고대하며 기다리던 잔디 새싹들이 쬐금씩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던 4월 어느날 갑자기 다리 아래쪽이 감전된 것 같은 심한 통증이 시작되며 거의 2 주간 끙끙앓다 (대상포진 ㅠㅠ) 겨우 회복이 되면서 늘 새집 같은 전원주택을 유지하기 위한 이런저런 일들을 하나씩 처리하면서 그동안 사서 모은 공구들을 연습삼아 사용하며 "전원생활 올인을 위한 얼티밋 아웃도어링"을 즐기던  2024년5월14일 새벽 6시경 너무 키가 커 버린 화이트팽크 셀릭스 나무의 높이를 좀 줄여줘야겠단 생각이 들어 무거운 롱 헷지 트리머를 들고 사다리에 오르던 중 순간 ..

2024년3월14일-3월16일 싱가폴

마지막으로 싱가폴에 방문했던게 언제인지조차 정확히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다시 다녀온 2024년 3월 싱가포르 방문 기록 2박3일간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혈기왕성하던 시절과는 달리 요즘은 아무리 짧은 기간이라도 비행기를 타야 하는 출장은 신체적으로 너무 많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왠만하면 가지않곤 합니다. 해외출장을 자주 다니니까 좋겠다고 덕담을 건네는 지인들이 적지 않은데 내 경우 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번 싱가폴 일정도 마찬가지~). 한창시절 젊었을 때처럼 출장 간 김에 현지에서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물건들 쇼핑도 하고(요즘은 왠만한 것들은 한국이 더 쌈~) 잠깐씩 짬을 내 여기저기 구경도 하는 해외출장 나름의 메리트는 사라진지 이미 오래. 고질적인 시차 때문에 잠을 제..

알리에서 직구한 만족스런 아이템 1 : 웨더 스테이숀,와치 와인더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할 경우 가격적인 메리트는 확실하지만 품질이 엉망인 엉터리 제품들도 종종 섞여있고 심한경우는 아에 딜리버리가 않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복불복 We have to cross our fingers !!! . 지금까지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들 중 오랜 기간 사용해 본 결과 괜찮다 싶은 생활 아이템들을 매 포스팅 마다 2개씩 리스팅할 예정 1. Fanju Weather Station (알리에서 2020년 6월 구입 52000원) 이 제품은 양평집으로 이사왔던 2020년 최종 공사를 마무리하며 여러 아이템들의 동파관리를 이해 집 안에서도 외부기온을 수시로 체크할 필요가 있어 구입. 겨울철 추위가 혹독한 마운틴사이드에 살지만 따뜻한 실내에 있다보면 외부의 기온이 얼마나 추운지 전혀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