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야금 나라를 좀 먹고있는 기득권 개누리들이 권력을 차치했던 정권에선 (이명박근혜 그리고 쥴리와 룬 regime) 국무위원들이나 국가 고위 공무원으로 임명된 자들 중 (그들 상당수가 식민지 시절 일본놈들 앞잡이질로 떼돈 번 매국노 집안의 후손들인 것도 참 신기방기~)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놈들이 희안하게도 거의 없는 (군대는 빽 없고 돈 없는 집 자식들이나 가는 줄 아는 개자식들~~) "빽 가진 자들의 천국"인 대한민국에서 빽 없는 Ordinary Korean man들이 살아남으려면 죽기아니면 까무라치기로 온갖 더러운 꼴 참아가며 악착같이 참고 견디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고단한 삶의 연속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선 불공정을 봐도 분노하지 않고 그러르니 하면서 지나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빽 있는 특권층들에겐 코리아는 전능하신 "하늘님"께서 자신들에게 실컷 해처먹으라고 선물해준 먹잇감 넘쳐나는 "파라다이스"가 되었고, 양심은 엿 바꿔 먹은지 오래이고 가진게 돈 밖에 없다보니 자식들을 고액 쪽집게 과외로 수능용 머신들로 만들어 판검사로 키워낸 뒤 이들을 앞세워 국법을 자신들을 위한 방패막이로 사유화하고(그 애비에 그 자식들인 이런 수능 머신들로 90% 이상 채워진 지금의 SKY 대학들은 더이상 건전한 젊음과 양심을 대표하는 지성의 상아탑이 아니다라는 판단 ~) 김건희 디올백 사건에서 보듯 부패한 사법기관들을 자신들의 경비견 가드독(Guard Dog)으로 삼아 카스트 계급사회의 지배계급처럼 행세하는게 당연해진 정의로움이 사라진 코리아 ㅠㅠ 특권 기득권층 개누리들에게 대한민국은 남미의 마약왕 두목 "파블로 에스코바"가 몸뚱아리에 수백발의 총알 구멍을 남긴채 지옥으로 떨어지기전 누렸던 역대급 호화로움 보다 더 화려한 소돔과 고모라식 탐욕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낙원이지만, 평생 일만하다 죽는 운명으로 태어난 "일개미"나 "일벌"들 처럼 죽도록 일만 하고 세금 꼬박꼬박 나라에 바쳐 세금 도둑놈들 배불리는 헛수고만 하면서 평생 고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평범한 코리안들에겐 "헬조선" ㅠㅠ
종부세 없앤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사상누각식 부동산 자산 덕분에 눈깔에 콩깎지가 씌워 자신도 부자라고 생각하는 한심한 인간들이 대다수. 평생동안 돈 걱정없이 살다 죽을 수 있는 코리안들은 전체 국민들 중 대략 5-10% 내외. 나머지 30% 정도는 은행빚 갚고 나면 큰 돈 남지는 않지만 그러저럭 살만한 서민들, 나머지 60% 중 30% 정도는 굶지는 않지만 항상 쪼들리는 경제적 약자들, 마지막 30% 정도는 진짜 빈곤층 (국민 세금으로 흥청망청 배터지게 먹고사는 개누리당 혈세 도둑놈들을 지지하는 30%의 지지층들 대부분은 경제적 약자층이거나 빈곤층인 것은 태생적인 IQ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상당 수는 하늘궁 허경영이게 돈 가져다 바치는 사이비 신도들 처럼 세뇌되기 쉬운 의지가 약한 정신적 허약자들)
* 재임기간 동안 뱐드시 적폐청산을 하겠다고 열변을 토하던 문재인의 연설이 지금도 귓가에 생생한 가운데, 촛불혁명 대통령이 됐던 문재인은 재임 기간 내내 우유부단으로 일관하며 (개인적인 판단으론 이 사람은 무능하고 우유부단하기 보단 기만적인 기회주의자였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점점 강해짐) 퇴임 후 좀 더 편안하게 살겠다는 바보스런 욕심 때문이었는지 수박계 이낙연을 중심으로하는 똥파리들 세력들과 윤석열을 두목으로 하는 정치 검찰 세력들의 난탕질을 슬그머니 눈감아주더니 결국은 노무현대통령을 죽음으로 내 몰았던 적폐 중에 최악의 적폐조직인 사악한 정치 검찰에게 권력을 헌납하며 촛불혁명을 제대로 물 말아먹은 실정의 주인공으로 전락해 이젠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기다려야하는 한심한 신세로 전락 ~ ㅉㅉ (나중에 뭔 낯짝으로 노무현대통령을 뵐 지.....괜한 핑계로 자신을 합리화시키려다간 노통에게 빰 맞을지도 모르니 노통 만나지 않도록 죽어서 천국 근처엘랑 아에 얼씬도 하지 마시길....ㅉㅉㅉ)
부패한 검사 출신 윤석열을 영웅으로 받들고 악마급 마녀 김건희를 국모라고 떠드는 가진 것 없고 배운 것 없는 무식하고 무지한 늙은이들과 추악한 지역 이기주의의 똘똘 뭉친 대구경북과 서울 강남의 극우들을 보면 저런 것들과 대한민국 국민이란 타이틀을 함께 나누고 있는 것이 정말 억울 ㅠㅠ 양평고속도로 스캔들의 주모자를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자신들의 국회의원으로 뽑아준 "경기도의 대구"라고 불리는 양평에 살다보니 "대구경북"에 살면 다 극우 취급 당하는 것 처럼 나도 양평에 산다는 것 하나 만으로 무조건 "양평 극우"로 몰리게 되 더 억울 ㅠㅠ. 부모님의 가르침과 양심이 살아있는 한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국민들을 대놓고 기만하는 세금 도둑놈들이 모인 집단인 가짜 보수정당 정치인들을 지지하지 못함. 대구경북과 강남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는 않겠지만, 양평에서 살면서 겪어보니 창피한 줄 모르고 대놓고 자기는 보수이며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떠드는 인간들 10명이면 10명 모두 진짜 보수의 가치가 뭔지 전혀 모르는 무식하고 무지한 Stupid Nerd(얼간이)들~~ (양평에서 만난 윤석열 지지자들의 경우 대부분 고등교육 받은 사람 거의 없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지만 부자인척 행세하며, 판단력이 치메급인 노년층들이 대부분)
속 쓰린 이야기는 이쯤하고 ^^, 대부분의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들이 다 그렇듯 "헬조선"에서 죽기아니면 까무나치기식으로 버티며 살면서도 그나마 낭만과 활력을 잃지않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취미생활들과 익스트림 아웃도어링 덕분이었다는 생각 ^^
모토사이클을 타고 정처없이 달리다 어두워지면 노숙을 하며 전국을 몇차례 일주하기도 했고, 영하 수십도의 혹한 속 인기척 뚝 끊긴 산 꼭대기에서 나홀로 비박을 하며 밤을 지새는,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 익스트림 hobby Life가 없었더라면 어쩜 지금쯤 배터리가 소진된 쓸모없어진 전동공구 같은 신세가 됐을지도 모르겠단 생각
오래전 블로그에 올렸던 모토사이클 라이딩과 박배낭 등산 관련 포스팅들 중 하나씩을 골라 링크를 걸어봅니다. 오래전 쓴 글이지만 지금도 마치 어제 있었던 일 처럼 그때의 기억들이 생생~~
https://moorlane.tistory.com/15710292
2010년 9월17일 모토사이클 라이딩 중 우연히 만난 미국 라이더들과 함께 보냈던 즐거웠던 시간을 기록했던 포스팅
https://moorlane.tistory.com/13597845
2007년 12월 21일 평생 기억에 남은 힘들었던 지리산 등산 기록
모비딕의 주인공이 상상 속 바닷내음에 이끌려 고래잡이 포경선이 정박 중이던 해안마을로 찿아 들었던 것 처럼, 어느날 갑자기 뭔가 신비한 힘에 이끌려 구닥다리 오토바이 한대를 구입하면서 시작된 모토사이클 라이프는 이후 평생 계속된 소중한 취미생활이 됐고, 일만하다 죽는 일벌들 같은 신세가 한탄스러워 만사가 귀찮아 지려던 어느날 우연히 눈에 들어온 북한산 백운대 봉우리를 보고 뭔가에 홀린듯 무작정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던 그날 이후 미친듯 마운틴 라이프에 올인하면서 코로나가 전 세계에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우던 그해 언젠가는 반드시 실행에 옮기리라 작정했던 전원생활을 과감히 시작했고 그렇게 양평에 삶의 터전을 바련한지 벌써 4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세월이 정말 순식간 ~)
낭만과 활력을 잃지않는데 큰 도움이 됬었던 여러 아웃도어링 취미생활들이 많았지만 그 중 끝판왕은 단언컨데 바로 지금의 전원생활 !! (잔디가꾸고 꽃밭 가꾸며 나만의 프라이빗 캠핑장에서 지내는 매일 매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 ~~ ^^)
https://moorlane.tistory.com/15711266
2020년7월24일 썼던 전원생활 예찬
전원생활 시작과 함께 많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서울에 살 땐 거뜰떠 보지도 않던 각종 공구들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캠핑 장비나 모토사이클 장비들 보다 휠씬 더 재미있고 일상에서 유용). 시골에 살다보니까 어떤 경우에 어떤 공구를 사용해야 하는지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만 몸 고생을 덜 하게되더군요. 대부분 개인주택에 거주하기 때문에 누구나 왠만한 공구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가정이 어진간해선 크게 수리가 필요없는 아파트에 살며 설령 문제가 생긴다해도 전화 한통이면 기술자가 즉각 달려와서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를 해주는 환경에서 살다보니 구지 개인들이 공구를 갗추고 있을 필요도 없고 공구에 대한 관심도 크지 않죠. 나 역시 처음 전원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공구라곤 뺀치와 장도리 그리고 드라이버 정도만 있던 상태였는데 전원생활 4년차가 되다보니 지금은 왠만한 Home Repairing 작업들은 뚝딱뚝딱 셀프로 처리할 수 있을 정도의 공구들을 장만하게 됬네요 ^^ (이제 남은건 공구들을 제대로 다루는 실력을 늘리는 일~)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처음 구입했던 전동 공구가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 디월트 원형톱이었을 겁니다. 처음에 디월트 제품(Circular Saw : 원형톱)을 구입한 탓에 이후 구입하는 공구들은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디월트 제품들로만 구입할 수 밖에 없었지만 (충전용 전동 공구의 경우 배터리들이 비싸기 때문에 나중에 사는 공구들은 처음 구입했던 충전 공구 브랜드들과 자동으로 깔맞춤하게 됨) 어느순간 프레미엄급인 독일산 페스툴에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고 얼마전 페스툴 공구 2 종류와 함께 미국에서 힘들게 직구로 구입한 후 조립하느라 한참을 낑낑댄 110V 짜리 보쉬 라우터 테이블과 라우터를 Steven Kim's 전원생활 용품 리스트에 포함시켰습니다 ^^
* 미국에서 직구한 110V 전동공구를 한국에서 사용하기 위해선 변압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동공구의 Power를 감당할 수 있는 용량이 가장 큰 트랜스도 함께 구입했는데 트랜스를 구입하는 과정도 라우터 테이블을 조립하고 라우터를 라우터 테이블에 장작하는 것 만큼이나 만만치 않았네요 ㅠㅠ.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는 기회되는데로 별첨 예정^^
* 미국과 일본산 110V 짜리 전동공구들은 아무리 국내 정발제품 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뛰어난 품질이라고 해도 우리나라에선 전압차이로 인한 불편함 때문에 구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평생을 살아왔는데 느즈막한 나이에 어쩌다보니 라우터 테이블과 라우터를 110V 짜리로 미국 내수용 제품으로 구입하는 이변 ㅠㅠ ^^. 이를 계기로 앞으론 국내에선 미국 가격 대비 너무 비싸거나 아에 구입할 수 없는 공구들 (예를 들어 잔디 디태칭 머신 등등등~)을 몇가지 더 구입해 시험삼아 사용해 볼 작정(한동안 No Japan 운동에 열심히 참여했던 탓인지 일본 제품을 구입하게되는 경우는 아마 없을 듯). 잔디 디태칭 머신의 경우 아무리 뒤져봐도 도무지 국내에선 파는데가 없어 (독일 아인헬 제품을 딱 한군데서 팔긴 하던데 독일 현지 가격에 비해 국내가격이 거의 눈탱이 수준으로 너무 비싸서 구입 포기 ㅠㅠ) 조만간 110V 미국 내수용 중 저렴하고 적당한 제품으로 하나 직구할 생각 (Sun Joe 아니면 그린웍스 제품 중 저울질 중~)
1. Festool CSC SYS 50 테이블쏘 (2024년 5월 구입)
재작년 독일 출장 중 뮌헨의 대형 공구매장에서 이 제품을 우연히 보고 "와 !! 진짜 물건이네 !!!" 싶어 한국에 출시하면 꼭 사야겠다 다짐했던 페스툴 디지탈 테이블쏘를 얼마전 약간의 망설임 끝에 과감히 구입 ^^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상당히 정밀하게 테이블쏘 재단을 할 수 있을만큼 획기적인 기능들을 탑재한 신개념 테이블쏘로 칼날의 높이와 각도를 전동으로 맞출 수 있고 쟁반이 독립적으로 슬라이딩 되기 때문에 별도의 테이블쏘 썰매가 필요없는 제품). 취미로 목공하는 일반인이 사용하기엔 비싼 가격이지만 (배터리와 작업대 정도의 기본 악세사리만 포함해도 300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ㅠㅠ) 작업시 안전과 사용 편이성등을 고려할 때 그만한 가치와 실용성은 충분하다는 판단
* 배터리뿐 아니라 전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듀얼 시스템이 적용되고 쏘스톱 기능이(손가락이 톱날에 닺는 순간 날이 멈추는 안전 기능)빠진 것도 아쉽지만 전기와 배터리를 같이 쓸 수 있는 듀얼 시스템과 쏘스탑 자동 안전장치까지 달렸다면 지금 가격보다 휠씬 더 비싸졌을 것이기 때문에 나 같은 일반인은 쳐다보지도 못했을 수도~~
취미삼아 목공작업을 하는 아마추어들의 경우 목재 재단시 테이블쏘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완전 하늘과 땅 차이. 테이블쏘를 구입하는 순간 목재를 자를 수 범위가 휠싼 넓어지기 때문에 엄청 편해집니다. 개인적인 경험 상 각도절단기와 테이블쏘 중 하나만 구입해야 한다면 내 생각으론 각도 절다닉 보단 테이블쏘가 정답이란 판단 (각도절단기도 꼭 필요한 전동공구 중 하나지만 취미로 목공을 하는 정도일 경우는 각도절단기가 없어도 테이블쏘로 어진간한 각도절단기가 할 수 있는 작업은 대부분 커버 가능)
이 제품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물론 넘사벽 가격도 문제였지만) 나 같은 초짜에게는 과분한 디월트 DWE 7485 충전 테이블쏘가 이미 있는데 또 더 비싼 테이블쏘를 사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에 대한 망설임이었네요. 이왕 시작한 전원생활이니 "즐길 수 있을 때 제대로 최대한 즐기며 살자"는 셀프 핑계로 오버인줄 알면서도 두 눈 꾹 감고 구입 !! (^^). 아래 사진의 디월트 충전 테이블쏘 역시 정이 들었던 제품이라 중고로 넘기는 대신 페스툴 테이블쏘와 함께 상황과 장소에 따라 번갈아 사용하기로 결정. * 여분으로 남게된 디월트 충전 테이블쏘에는 다도(홈파기) 컷팅날을 고정으로 장착해 다도(홈파기) 컷팅 전용으로만 사용해 볼까 고려 중~~ ^^
2. Festool TCS 55K Plunge Saw (Track Saw)
기본 떡대가 있기 때문에 휴대성이 극대화 된 충전용이라도 가지고 다니기 부담스러운 충전 각도절단기나 충전 테이블쏘와 달리 충전 원형톱은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며 아무때나 사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활용성이 큽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원형톱으로는 풀사이브 합판을 직각에 맞춰 재단하기에는 도저히 역부족이라, 목재를 직각으로 편하게 자를 수 있는 플런지쏘(트랙쏘)인 페스툴 TCS 55K를 전용 FS 가이드레일을 포함한 몇가지 악세사리들과 함께 큰 맘 먹고 구입 (2024년3월 구입)
* Cicular Saw(원형톱)와 플런지쏘(Plunge Saw)의 차이
둘 다 원형날을 사용하는 원형톱이지만, 플런지쏘(트랙쏘)는 전용 가이드레일과 앵글기(Angle Stop)를 사용해 직각으로 재단하기가 훨씬 더 수월 (원형톱도 조기대를 적절히 잘 만 사용하면 직각 재단을 할 수 있지만 트랙쏘(플런지쏘) 처럼 전용 가이드레일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직각을 정확히 잡는게 초보자는 쉽지 않음)
동네 목재상에서 구입한 합판을 프리우스 자동차에 실어 집까지 운반하려면 현장에서 합판을 세로로 반으로 자른 후 뒷자석을 눕혀 비스듬히 실고 뒷 트렁크 문을 닫지않은 상태로 라쳇 로프로 단단히 동여멘 후 가져오면 되는데 (5000원을 내면 목재 판매소에서 전문 커팅기를 사용해 큰 합판을 반으로 잘라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합판을 한장만 살 경우는 어떨때는 해주고 어떨대는 안해줌 ㅠㅠ) 일반 원형톱과 조기대만으로는 직각을 제대로 맞춰 합판을 자르기가 쉽지 않아 플런지쏘가 있으면 좋겠다 싶던차 어짜피 언젠가는 사게될거면 빨리 사서 더 늙기전에 실컷 써먹자 싶어 과감히(??) 구입 ~~
얼마전 페스툴에서 기능이 훨씬 더 강화된 신형 플러지쏘가 출시된 것을 알고 있었지만 신형의 경우 전기로 작동하는 방식이라 이곳저곳 장소를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는 충전식이 꼭 필요한 내 상황과는 맞지않아 아쉽지만 따끈따끈한 신형 대신 배터리 방식 TCS 55K 트랙쏘를 선택한 것 (배터리 2개와 듀얼 충전기 포함 세트가격 약 90만원)
* 구입 후 박스도 안뜯고 있다 몇일 전 영점을 잡은 후 쓰고 남아있던 합판을 연습삼아 재단해 보니 완전 신세계 !! 진작에 살 걸 ~~
3. 보쉬 RA 1181 라우터 테이블 + 1617 EVS 라우터
꽤 오래전 구입했던 소형 핸드 라우터(트리머)인 Dewalt DWE 6000을 유용하게 사용하던 중 라우터를 라우터 테이블에 고정해 사용할 수 있으면 휠씬 더 편하겠다 싶어 적당한 라우터 테이블을 구입하려고 작정한지 꽤 오래 됐지만 디월트 DWE 6000을 제대로 부착할 수 있는 라우터 테이블이 어떤게 있는지 꼼꼼하게 알아보기 귀찮아 차일피알 미루다 2-3년이 훌쩍 지난 어느날 천생의 인연이 졸지에 시작되듯 보쉬 라우터 테이블 RA 1181이 갑자기 눈에 들었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해외직구 대행업체 통해 구입 (미친 환율 때문에 3년전 보다 많이 비싸졌음. 국내 해외직구 대행업체 가격 약 42만원)
난해한 영어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가며 겨우 조립을 끝낼 수 있었지만 디월트 DWE 6000 라우터를 장착하려고 보니 디월트 트리머의 밑 받침 사이즈가 택도 없이 작아 장착 불가능. 에고야~~ 망했당~~~ (향후 DWE 6000트리머도 보쉬 RA1181 테이블에 부착할 수 있는 별도의 플레이트를 혹시라도 알리에서 파는지 알아 볼 작정)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라우터 테이블을 쓰지고 못하고 있는게 억울해 이 라우터 테이블에 100% 확실히 장착되는 라우터 모델이 어떤게 있는지 미국사람들 유투브를 샅샅이 검색해 우리나라의 220V 전압과는 달리 110V로 작동되는 미국 내수용보쉬 1617EVS를 구입하기로 결정
다행히 국내 직구 대행업체들에서 동일 제품을 취급하고 있어 큰 맘 먹고 주문했는데 첫번째 업체, 두번째 업체, 급기야는 세번째 업체마저 재고 물품이 없다면서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해버리는 바람에 (재고도 없는데 왜 판매 사이트에는 그대로 올려놓고 있는건지~~에효효...ㅠㅠ) 거의 2주 가까이 허송세월한 후 그냥 미국 아마존에 직접 오더(배송비 포함 미국 가격 약 USD 187. 한국 직구대행 업체를 통해 구입하는 것 보단 싸지만 요즘 미친 환율 때문에 직구 메리트는 거의 없다고 보면됨. 옛날 알고있던 가격에 비해 많이 비싸진 가격 ㅠㅠ)
물건이 배송되기를 눈 빠지게 기다리던 중 드디어 미국에서 물품이 배송됐고, 박스를 뜯자마자 라우터 테이블에 장착하는 작업을 시작했는데....미국 유투버들 동영상을 보면 분명 힘들지 않게 장착이 된다던 것과는 달리 도무지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보이질 않아 엄청 당황(이리 맟추처보고 저리 맟춰봐도 피스를 조일 수 있는 나사구멍을 도저히 찿을 수 없었음)
유투브 동영상을 싸그려 뒤져 나랑 똑같이 장착방법을 몰라 열 받았던 어떤 미국 할아버지가 간략하게 올린 동영상 덕분에 라우터 테이블에 장착하려면 라우터에 붙어있는 밑판 베이스를 제거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탱큐 Grand Pa !!!. 미국 할베들은 늙더라도 늙은데로 나름 멋진데 왜 종묘나 파고당 공원 근처 허구헌날 몰려드는 짓발부대 할베들은 다들 꽤재재한건지 불가사의~) . 베이스를 제거하려고 보니 라우터의 밑판 베이스를 고정한 나사가 지금까지 살면서 한번도 본 적이 없는 희안한 나사로 왠만한 드라이버는 아에 끼어지지도 않는 특수 나사 ㅠㅠ (내가 가지고 있는 수십가지 Wera 나사 비트들을 하나씩 다 끼워봤지만 맞는게 없었음 ㅠㅠ). 베이스를 도저히 풀 수 없어 그냥 내 팽겨친채 한 일주일쯤 지난 어느날 우연히 오래전 싼 맛에 구입했던 중국산 스페셜 나사비트 세트가 있다는 것이 번뜩 생각나, 바로 작업실로 뛰어가 특수 비트들을 하나씩 뽑아 맞쳐 보던 중 제일 마지막으로 끼워 본 비트가 딱 들어맞는 기적 !! ^^
겨우 라우터를 라우터 테이블에 장착 한 후 변압기 트랜스에 물려 작동을 시켜보니 라우터 테이블의 전원 스위치를 켜면 라우터까지 자동으로 연동되며 이상없이 작동 ^^
어렵게 구입해 어렵게 조립과 장착을 완료한 보쉬 라우터 테이블과 라우터를 왼손 골절 때문에 아직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지만 일단 오랜 숙원이던 라우터와 라우터 테이블을 드디어 구비하게 됐다는 뿌듯함에 구입 과정 중 발생했던 골치 아팠던 기억들은 한순간에 말끔히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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