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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머슬바이크, 위리어(Warrior)

처음 보자마자 완전 필이 꽃혀 몇날몇일을 끙끙 앓다가 이판사판깽판식으로 블랙그레이 톤의 이놈을 단숨에 구입^^. 처음 시동을 걸면서 부터 다루기 만만치 않은 녀석이란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던 거친 바이크였지만 그길로 단숨에 설악산까지 달려 푸르디 푸른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윗 사진을 찍었던 기억 ^^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로 특히 뒷태가 매력적인 바이크. 1700CC의 대배기량 답지 않게 가벼운 건조중량 225kg으로 청바지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바이크 위러어의 뒷태는 지금까지 본 모토사이클중 가장 원더풀합니다 스로틀을 틀자 마자 앞바퀴가 들릴 듯한 가속력으로 아메리칸 바이크에 폭발적인 레플리카의 스포츠성을 가미한 워리어 만의 특별한 매력이 잔뜩

2006년 4월 스위스 융프라우 요흐Yungfrauyoch Swiss

융프라후 요흐로 오르는 산악기차 브루텐라우넨에서 다시 산악열차를 바꿔타기 위해 기다리며 기록촬영 실제로 보면 헉소리 나는 융푸라후의 빙하계곡 자연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지 절감하게 되는 장면 융프라후 요흐에서 그린델발트를 경유하는 하선 노선 그린덴발트로 내려가는 산..

2006년2월 독일 퓌센 노이쉬반슈타인

2006년 2월 눈 덮힌 퓌센역. 2006년 겨울 기차를 타고 나홀로 찿아갔던 퓌센 노이쉬반스타인 캐슬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시베리아 북풍의 메서움이 그대로 느껴지던 백조의 성 노이쉬반슈타인 마리엔부르크(마리안의 다리)에서 내려다 보이는 노이 슈반슈타인 성 .이날 눈이 너무 많이와서 마리엔부르크로의 통하는 길목에 바리케이트가 쳐진채 출입이 제한되었지만 유럽의 여러나라가 대부분 다 그렇듯 무조건 강제하기 보다는 개인이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되듯 출입을 통제하는 사람은 없더군요. (가지 말라고 했는데 갔다가 사고가 나면 개인책임). 물어무렁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가려니 억울하던 차에 다른사람들도 바리케이트를 넘어 들어가고 있어 나도 따라 들어가 마리엔부프크까지 올라 이 한장의 사진을 얻게 ..

골드윙 과 새로운 삶 Goldwing and my new life

어느순간 내 인생에 다가온 골드윙과 함께한 라이딩 현존하는 매스 프로덕션 바이크 중 에서는 가장 우람한 차대를 가지고 있는 골드윙 1.8 (GL1800) 이지만, 엔진에 시동이 돌고 바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믿을 수 없을만큼 날렵한 움직임을 보이는 수퍼 투어러 입니다. 투어러의 제왕이란 명성에 걸맞는 우람당당한 바이크. 언젠가 이 바이크를 타고 로스안젤레스의 해안도로 와 라스베가스를 지나 그랜드캐년으로 연결되어지는 사막 도로를 마음껏 달려 볼 상상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 2003년식 골드윙 1.8 따끈따끈 한 신삥 바이크를 거금을 주고 구입 한 후 빈 돈 채워 넣느라고 허리가 휘었지만, 후회는 커녕 완전 잘했다 싶은, 지금 까지 타 본 바이크 중 가장 마음에 와 닫는 바이크 이 사진을 찍는 순간 ..

[스크랩] 스위스의 융프라후....산행기 및 유용한 정보

한국에서는 중국의 황사가 기승을 부리던 4월의 초봄......스위스에서는 온 대지를 덮을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고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아직 한겨울의 때를 벗어내지 못하고 있을 즈음......모처럼 짬을 내어 스위스의 융푸라후를 찾아 청정의 공기를 실컷 들으킬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한국..

[스크랩] 독일 노이쉬반슈타인 과 호앤슈반가우 캐슬 산행기....

지난 2월의 남부 독일에는 유난히도 눈이 많이 왔습니다. 눈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인데도..... 하루종일 펑펑 쏟아지는 눈..간간히 들리는 소식으로는 뮌헨공항이 폭설 때문에 폐쇄 되었다는 소식 등등......슬그머니 불안감이 드는 2월 독일 남부 도시 뮌헨을 휘몰아 치는 동풍은 시베르아 북풍의 살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