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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15일 스위스 융푸라흐 산행기

스위스 취리히 출장 중 여행기록입니다. 아래 사진은 인천공항에서 스위스 취리히까지 비행하는 대한항공 비행기가 시베리아 대평원을 가로 지르는 동안 비행기 창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시배리아 동토의 꽁꽁 얼어붙은 강의 모습입니다. 만킬로 미터 이상의 상공에서 내려다 보고 있지만 눈길 닫는 모든 곳이 얼음으로 뒤덮힌 동토의 불모지로 그 어디에도 사람이 살만한 곳이라곤 보이질 않네요 (시베리아 오지로 유배되면 높은 담장이 없더라도 탈출이 불가능하다는 옛날 소설에서 읽었던 이야기들이 이제서야 이해가 됩니다 ) 이번 스위스 취리히 출장중 일요일 쉬는 시간을 이용해 융푸라후요흐를 다녀 왔습니다.유럽의 날씨는 이미 완전 초여름으로 윗통을 다 벋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전혀 이상 스럽지 않을 정도 (평지는 여름처럼 덥..

2007년 3월19일-3월23일 도쿄 Spring has come

봄의 기운이 확연한 일본 동경을 다녀왔습니다. 일본은 올 때 마다 만감이 교차. 한편으론 밉고 얄미운 이웃나라고 또 한편으론 살짝 부러운 나라이기 때문. 일단 상대방을 배려하며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가식적이던 아니던간에, 평균적 매너 의식 수준은 우리나라 평균적 매너 수준 보다 한 수 위란 생각 일본 엄마는 아침에 학교 가는 아이들 배웅하며 "남에게 폐 끼치지 마라" 라는 당부로 하루를 시작 하고, 한국의 엄마는 "남에게 지지마라" 라고 당부하며 중국의 엄마는 "머니머니 해도 머니가 최고인거 니 쯔다오마??("니쯔다오마"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기적인 사람들의 집단이란 생각되는 TK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하면 "알제 !!! ") 라고 한다던데... 일본의 메이와꾸 문화(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다시 일본으로 출국...금요일 돌아 옵니다......

그저 일기 쓰듯 관리해 나가는 블로그 인데..........한해 두해 하다 보니......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블로그를 방문 합니다. 2007년 새해가 되면서...시작된 출장이 연속 되어 집니다. 내일 일본으로 출국 금요일 돌아 옵니다. 한번씩 출장 다녀오면...얼굴에 볼 살 이 쑥 빠지곤 합니다. 대략 5 킬로 정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