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em from a friend (親友로부터의 詩) 외설악속 눈속에 파묻힌 雪國 시간의 흐름이 멈춰진 샹그릴라 마장터 잊지못할 감동을 선사한 마장터에서 겨울비박을 경험하게 하여준, 사색적 삶을 즐기는 암벽팀의 절친 山友께서 휴대폰 문자로 보내준 싯귀의 한구절. 마음 깊숙히 느껴진 동감과 함께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마..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12.04.23
여러모로 요긴한 Rain Wrap(레인 스커트) 산행도중 갑자기 비를 만나 후다닥 비옷을 챙겨 입을때 자켓이야 금방 껴입을 수 있지만, 바지쪽 비옷을 입기는 그리 만만치 않죠. 옆쪽으로 지퍼가 달려 완전히 열리는 바지비옷은 그나마 등산화를 신고도 입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비옷은 등산화를 벗고 입는동안 홀라당 다 젖을 수 .. Trevel & Others/기타 아웃도어 장비 2012.03.25
Encyclopedia Britannica (대영백과사전) 자그맣게 신문의 한구석을 차치한, 1768년 초판본이 인쇄된 이래 지난 300 여년간 업데이트본이 출판되어오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던 대영백과사전(엔사이클로페디아 브리태니카)이 더 이상 인쇄를 중단하고 절판 된다는 짧막한 소식을 접했습니다 아버지의 서재를 늘 채우고 있던 ..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12.03.15
분신(Other Ego) 사람마다 소중하게 아끼는 물건이 하나씩 있게 마련. 나에게도 그런 분신(Other Ego, Other Self)스런 물건이 있습니다. 아주아주 먼 정말 먼 옛날, 넥타이도 제대로 찰 줄 모르던 그때, 선물로 받았던 다이어리..^^ 자그마한 A5 사이즈의 튼튼한(매우 두꺼운) 소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 수십년을.. Trevel & Others/기타 생활아이템 리뷰 2012.03.02
세무 구두 (Chamois Shoes) 손질 울나라 중년 아저씨급 남자들의 경우 멋 부리는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거나 심하면 타부시 하는 경향까지도 있는 것 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왜들 그러지??) 얼굴이야 타고난대로 생긴대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차림새야 조금만 신경쓰면 얼마든지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데, 왜.. Trevel & Others/기타 생활아이템 리뷰 2012.02.21
아이패드2 액정 수리기 어렷을 적 에는 요론조론 신기한 전자제품들을 보면 신기하고 만저보고 싶고 암튼 꽤나 밝혔던 것 같은데, 언제부터인가 조금 지나면 신형이 출시되며 비싼돈 주고 산 구형은 졸지에 완전 똥값이 되어 버리는 전자제품만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을 알게 되면서, 현대문명의 결합체인.. Trevel & Others/기타 생활아이템 리뷰 2012.02.17
음식 이야기 여러가지 도락중에 식도락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들 하던데, 이상하게 먹는것에는 전혀 욕심이나 즐거움을 못느끼는 편. 즐기는 음식을 대라면 당장 생각나는거는 그냥 함흥냉면 정도..(내 블로그에는 음식에 관련된 글이 단 한건도 없슴다. 그래서 오늘은 구지 음식에 관한 특별..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12.02.07
120124-0204 한파가 몰아닥친 유럽 임진년 구정연휴를 비행기에서 보내고 싶지않아 이핑계조핑계로 출발일자를 3일이나 미루고, 다시 주말이 낀 영국출장을 다음으로 미뤄 먼저 귀국행 비행기를 홀라당 집어탄 2012년 상반기 겨울 첫 출장기록..^^ 금요일 저녁 현지시간 8시30분(한국시간 새벽 4시30분) 힘차게 샤를드골 공항.. Trevel & Others/해외사진기록(Picture:Trip) 2012.02.05
2012년1월23일 구정 남산 팔각정 일출 신정(2012년1월1일)때 서울에서 나름 일출장소로 좋다는 남산에 갔다가 너무많은 인파로 인해 그냥 발걸음을 되돌렸던 아쉬움이 있어, 구정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녃 남산을 다시 찿았습니다. 남산 도착 새벽 6시, 운동하러 올라오신 어르신들 몇분만이 어둠속으로 희미하게 보일뿐 .. Trevel & Others/국내사진기록(Picture) 2012.01.23
유럽 이야기 소년시절의 드림랜드였던 미국이란 나라는 여전히 머나먼 그곳 이방국으로 남아있고, 우중충 하고 올드(Old) 해서 그리 정내미가 가지 않던 유럽의 여러나라들의 기억들이 어떻하다 보니 인생의 거의 반을 차치하게 되었네요..^^(왜 나랑 미국하곤 인연이 없는걸까 ??) 오늘 아침일.. 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201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