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국내사진기록(Picture)

2012년1월23일 구정 남산 팔각정 일출

Steven Kim 2012. 1. 23. 09:51

신정(2012년1월1일)때 서울에서 나름 일출장소로 좋다는 남산에 갔다가 너무많은 인파로 인해 그냥 발걸음을 되돌렸던 아쉬움이 있어, 구정 일출을 보기위해 새벽녃 남산을 다시 찿았습니다. 남산 도착 새벽 6시, 운동하러 올라오신 어르신들 몇분만이 어둠속으로 희미하게 보일뿐 한적 하였던 남산 팔각정에 일출시간(7시40분)이 가까워 오자 제법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그러나 많지않은 사람들. 신정에는 날씨가 흐려 일출을 보지 못했었다고, 그러나 오늘은 서울에서도 멋진 일출을 감상 할 수 있을거란 예보..^^)

* 본인의 경험상 서울에서 나름 특별한 일출의 감상 할 수 있는 곳은 삼각산(북한산) 백운대 정상. 

 

든든하게 입고 나섰는데도, 몸속으로 파고드는 한기가 장난이 아니네요(오늘 도대체 영하 몇도인거야 이거..??). 두툼한 겨울장갑을 낀 손도 시럽고 발은 깨질 듯 하였지만, 동쪽에서 쏫아 오르는 첫 태양을 맞이하는 순간 추위따윈 아랑곳 없이 절로 탄성이 새어 나옵니다.

* 오늘 아침 서울 기온 영하 10도, 체감온도 영하 17도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다고 함)

 

 어둠속에 불을 밝힌 남산 팔각정

남산을 올라와 본 것이 도대체 얼마만 인지..

(옛날에는 여기까지 모토사이클로 올라 올 수 있었던 적도 있었슴다^^)

 너무 일찍 나와, 발시럽고 손시럽고 몸까지 추웠지만,

드디어 서서히 동녁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

동쪽 하늘이 점차 붉게 물들기 시작한 후 약 30여분 경과

 살짝 얼굴을 내미는 2012년 임진년 새해의 첫태양.

이순간, 팔각정에 모여있던 사람들의 입에서 한결같은 감탄성 !!!

 빨간 구슬이 "퐁" 하고 튀어오르는 것 처럼 황홀한 일출 시작

일출은 언제봐도 정말 멋짐당..^^(아직 한번도 일출구경을 못한분들 꼭 보세욧!!)

 2012년 임진년의 새해가 밝아옵니다. 

 두손을 모아 마음속으로 여러 기원들을 빌어 봅니다

 올 한해도 모든일들이 술술 잘 풀리고 건강하고 행복 할 수 있기를...

 남산 꼭대기에 타임캡술이 묻혀져 있군요.

(조중동의 엘리트 멤버, 중앙일보사에서 도대체 어떤 왜곡된 자료들을 여기에다 묻었을까??)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며 가장 처음 한 일 (이명박정권들어 그 악명을 더욱더 드높이고 있는 수꼴 언론권력 조중동. 그나마 셋중에서는 살짝 봐줄만 하다싶긴 하지만, 편향되고 왜곡된 보도마저 마다하지 않고 부정한 언론권력을 구축, 민주주의에 역행하여 수많은 국민들로 부터 지탄의 대상으로 자리메김 한 조중동중 하나인 중앙일보를 살짝 밟아 줬슴다..^^)   

민족지를 표방하며 설립되었지만, 일본의 침략에 죽을각오로 저항하며 국민들의 항일의식을 독려 하기보단, 홀라당 지가먼저 일본의 조선지배 통치에 앞장 서 부역,해방후 자신들의 친일행각을 감추기 위해 매국행위를 비난하는 엄한 양민들을 적반하장격으로 "빨갱이"로 모함하여 내치는 패악짓을 마다하지 않았고, 독재에 항거하는 국민들을 학살한 군사독재 정권에 협력해 부를 축적하고, 결국 오늘날 대통령까지도 지들 맘대로 좌지우지 하는 절대 언론권력으로 자리매김한 "절대악" 조중동(조선, 중앙, 동아일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의 주범들). 왜곡보도를 일삼으며 천년만년 끝날 것 같지 않던 이들의 부귀영화와 절대권력도 새시대 새로운 영웅의 등장(영웅이 누구냐고요?? 바로 실시간 왜곡되지 않는 정보가 마구마구 유통되는 SNS 트위터 입니다)으로 이제 그 끝이 얼마남지 않은 듯...

 

찌라시 신문의 영향력이 급격히 줄어들자,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부패한 이명박정권과 작당하여 얼렁뚱땅 설립한 조중동 종편방송들의 시청율이 여직 0 %대에서 헤메고 있는 현실(트위터를 통해 조중동 종편채널 지우기 운동이 번지고 있는거 아시나요..^^), 은근과 끈기!!  대한민국의 민주 개념국민들의 저력이 자랑스럽고 멋집니당!!! 

 

2012년 1월1일 수많은 사람들로 붐벼 차량 진입조차 불가능 하던 것과는 달리, 구정 첫날에는 단지 몇사람들만이 임진년 새해의 일출을 구경하러 나오셨네요. 구정을 신정 보다 더 중요시 한다는 중국사람들 제법 있는지 중국어 소리가 더 요란..^^ 

새해 일출을 보고 돌아오는 길. 

절대 어둠속에 들어 비박을 하곤하던 삼각산 정상에도 따스한 햋살이 들기 시작

2012년 임진년 새해 첫날, 남산 팔각정을 배경으로 기록

무쟈게 추웠음(두꺼운 맥버도 거위털 자켓과 털모자 쓰고 가지 않은것 후회할 정도의 강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