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혼자쓰는 이야기 190

추억

몇일전 책장을 정리하다 옛날우표들이 가지런히 보관되어 있는 어린시절 우표수집책을 발견 !! 덧없이 세월이 흐른다음 펼쳐보니 까마득한 과거로 흘러버린 그때의 기억들이 주마등 같이 스칩니다 (현실세계에선 다시 만날 수 없을, 먼발치서 몰래 훔져보곤 했던, 어느 소꼽장난 친구의 이름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문XX, 너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니??) 초등학교 중, 고등학교 시절 당시 학생들 사이에 최고의 인기있는 취미는 우표수집이었습니다, 귀하다는 우표들을 찿아 다니며 어린시절 만만치 않았던 금액을 주고 사모았던 고우표들이 여전히 세월의 흐름을 잊은채 새것처럼 아주 잘 보관되어 있는 것을 보니 반갑네요. 꼬박꼬박 사모아 기쁜마음으로 수집책에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꼽아 두었던 시간이 정치된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