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해외사진기록(Picture:Trip) 175

2014년 3월 Reno/Lake Taho

2014년 Strategic Confernce Meets가 미국 네바다주의 Lake Taho에서 열리기로 되어있어, 자리를 비울 상황도 아니고 연이은 해외출장으로 심신이 쇠약해져 있는 상황이었지만 울며겨자먹는 심정으로 오랫만에 미국행 짐을 꾸렸슴다. 미국이란 나라와는 왠지 모르게 가깝고도 멀고, 멀고도 가까운 묘한 인연을 가진 듯 합니다. 이미 몇차례 언급을 한 바 있지만 옛날 촌동네에 살던 어린시절 TV화면속에 비춰지는 꿈과 자유로움이 넘쳐나는 미국에 대한 막연한 동경으로 시작된 "과도한 친미성향(??)"에도 불구 미국이란 나라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딱 3번 가본게 다 인 백인국가들 중 에는 그야말로 여전히 낯선나라로 남아있는 유일한 국가가 아닐까 싶네요 (유럽은 지금까지 도대체 몇 번을 가봤는지 이미..

2013년 3월 샌프란시스코

오래전부터 미국사람들이 서부의 여러곳들 중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곳 으로 가장 선호한다는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관심이 많았지만 왠일인지 지금까지 인연이 닫질않았는데 이번 컨퍼런스가 열리는 리노/레이크타호에 가는길목이라 잠깐 스톱오버를 할 수 가 있었네요. 한정된 시간내에 샌프란스시코에 대해 가급적 많이 알기위해 부지런히 걸었고 시내관광차량을 탑승 대충 동서남북에 대한 감을 잡은다음 직접 차량을 렌트해 운전하며 소살리토와 티뷰론까지 커버하는 강행군. 덕분에 어디가 어든지 확실히 감을 잡은 친근한 도시 중 한곳으로 확실히 자리잡게 되는 계기..^^ 하루가 늦게가는 유럽과는 달리 우리나라 보다 하루가 빠른 시차때문에 토요일 귀국해서 오늘까지 헤롱헤롱 시차로 고생하고 있다보니 이번 미국 여행 중 찍은 사진들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