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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4월16일 새벽을 여는 여의도 벚꽃

새벽 동이 트기전 잠드어 있던 "룬"의 심장을 일으켜 깨워, 손쌀같이 어둠을 뚫고 질주하여 여의도 윤증로의 벚꽃을 보려 갔습니다. 새벽이라 사람들이 인기척이 없습니다. 길 한가운데 모토사이클을 세워놓고 느긋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이맛이야~~ 이 맛 ~~ ^^ 쇼펜하우어가 그랬다죠. 안..

2011년4월5일-4월10일 진해 군항제와 섬진강

벚꽃잎이 꽃비내리던 그때의 모습(7년전??)이 마치 어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나곤하는 섬진강 쌍계사의 흐드려지게 핀 벚꽃길. 꿈속에서도 너무나 또렷한 그 잊지못할 광경을 다시 보기위해 출발한 4월 둘째주 모토사이클 투어링 기록. 떠나기앞서 R1200GS '실비'를 타고갈지 "룬"을 타고갈지..

2011년 4월2일-3일 짬짬 라이딩

잠간씩 짬을 내어 룬과 함께한 토요일 이른아침 청계천 일출 라이딩, 그리고 북한산 야영철수후 일요일 남은시간이 아까워 잠깐 찿은 늦은오후 팔각정에서 맞이한 선셋(Sun Set) 라이딩. 매번 꼭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도 여짓껏 한번도 가보지 못한 남도의 벗꽃 페스티벌. 다음주 만개한 벗꽃을 찿아 오..

11년3월27일 북악스카이웨이

토요일 야영계획을 잡았다가 토요일 내내 비몽사몽으로 날려버리고, 일요일 새벽 두물머리로 물안개 일출 라이딩을 가려고 채비를 차려 주차장에 내려와 룬(Rune)을 타고 출발하였으나 도중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다시 돌아와 채워넣느라 시간을 놓쳐버리고, 결국은 뜨거운 물에 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