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과 "구름"

함께 산행 하였던 산우들로 부터 얻은 사진들

그동안 워킹산행을 함께 한 분 들과 의 송년산행, 이분들과 새해맞이 산행을 함께 하였던 것 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가 지나갑니다. 세월이 제트기의 속도를 넘어 스페이스 셔틀의 스피드로 흘러 가는 듯 합니다. 몸 컨디숀도 여기저기 시원찮아서 이번주는 좀 쉬어야 겠다 생각 하기도 했지만 휴..

아침 출근전 TV뉴스를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부토 전 총리가 암살 되었다고.....저런 저런...... 테러리스트, 누군가 가 또 누군가를 죽이고 자폭, 어떤 놈 인진 모르지만 일단 나쁜놈이라는 생각이 퍼득 들었구요. 그 다음에 대체 저 나라는 왜 저러냐 정말....짜증나네......이어지는 뉴스들, 군중소요..

지나간 순간들의 기록들 Paris, France 2007 이 다리를 건너면 "씨테"섬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 노틀담이 나오고 계속 올라가다 보면 솔몬느 대학을 만나게 됩니다 CDG airport, Paris right before the departure to Nice. 2007 프랑스의 고질적인 파업. 공항근무자들의 파업으로 공항에 도착한 비행기 도..

그냥 놔두면 그냥 잊어져 버리고 사라져 버릴 순간의 추억들 라이딩 중 에는 쓸데 없는 상념을 잊고 전진 하는데 집중 태백으로 라이딩 중 다시는 경험 할 수 없을 엄청난 폭우속 주행(내심 무쟈게 떨렸음) 바람따라 구름따라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혼연일체가 된 모토바이크 "워리어" 라..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사진들을 정리. 무심코 찍었던 사진들이지만 시간이 지난뒤 보면 새로운 느낌들 1) 2005년 8월 바이크를 타고 가다 멋진 곳이 나오면 그냥 그자리에서 커피 끓여 먹으며 야영 하는 것이 참 좋을 듯 싶다 싶어서 무작정 실행에 옮긴 설악산 바이크 야영. 당시에는 야영..

늘상 앞서곤 하던 멋쟁이 친구에게서 오랫만에 메일을 받았습니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따온글) 도대체가 우스운 것이 골프라는 운동이다. 가만 생각해 보니 참 기도 안 차고 운동 같지도 않은것이 라운딩하고 나면 한번 즐겁기를 하나, 친구간에 우정이 돈독 해지길 하나, 열은 열대..

예상치 않게 발생산 하체통증 과 오른손 부상 으로 오늘 계획 되어 있던 명성산 빙벽등반을 어쩔 수 없이 포기 하고 대신 가볍게 모토바이크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무척 포근한 2007년의 크리스마스 입니다. 그동안 늘상 한해의 모토바이크 엑티비티를 활용하여 지인들에게 연하장을 만들..

동계용 비박장비를 팩킹하여 보면 별것 아닌 물품이 하나하나 쌓여서 결국은 100 리터의 배낭을 꽉 채우게 되는 경험을 누구나 다 하였을 듯...... 무게와 부피면에서 휘발유 랜턴에 비해 월등히 유리한 가스랜턴을 겨울에도 효과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찿던중 우연히 알게된 발열악세사리가 바..

23일 일요일 밤 10시 30분, 경상남도 함양을 출발한 버스가 불야성으로 가득한 동서울 터미날로 진입 하면서 삶 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현실로 스쳤던 지리산 등반을 마감 합니다. 하체부상과, 탈출로에서 넘어지면서 접질러진 오른손 세째마디의 손가락이 심하게 부어 오르고,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