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Weaponery

영치된 엽총 기름칠 동영상

Steven Kim 2016. 9. 1. 07:14

재작년 엽총을 사용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높으신 분들 결정에 따라 민간인들이 소지한 공치총들까지 영치결정이 느닷없이 내려졌고 당시 공기총을 여러정 소지하고 있던 동호인들 중 한명으로 정부의 이러한 일방적 결정에 화도 나고 실망도 되고해서 당시 관할 경찰서 무기고에 내다 버리듯 영치 시켰던, 정말 한정한정 어렵게 구해 애지중지 하던 공기총들을 한동안 거들떠 보지 않고 있었네요 ㅠㅠ


재작년 연이어 발생 하였던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들로 인해 총기소지에 대한 부정적이 편견을 가진 국민들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 국가에서 시행하는 면허시험을 치루고 신체검사등 일련의 과정을 거친뒤 어렵게 취득한 공기총 자가소지를 어느날 갑자기 일방적으로 불허 해버리고 경찰서 영치라는 박근혜정권 특유의 독단적인 결정은 정말 동감 할 수 없더군요. 국민들의 사유재산인 공기총을 모두 거둬들여 경찰서 무기고에 보관하며 때마다 반출하는데 드는 시간, 경비 수고를 따져보면 차라리 총기소지면허를 더욱더 까다롭게 하고 총기소지자들에 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여러모로 더 경제적이고 효과적 일거란 확신. 

공기총의 개인소지가 가능했던 지난 50 여년간 공기총을 악용한 살인사건이 우리나라에서 과연 몇 건 이나 일어났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아마 채 5 건도 않될 것 같은데..글쎄요 (엽총을 포함하면 대략 10 건 정도??). 같은 기간동안 식칼로 사람을 찔러죽인 살인사건, 자동차로 치어죽인 살인사건, 망치 나 야구방망이로 때려죽인 살인사건은 모르긴 몰라도 총기를 사용한 살인사건 보다 수백배 수천배는 더 많이 일어났을 겁니다. 사람을 죽일 수 있기 식칼이나 자동차나 망치나 야구망방이나 다 흉기라고 단정 해 일방적으로 뺏어 버리면 어떻합니까 ??...ㅠㅠ (매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공기총이나 엽총의 영치는 개인들간의 살인사건을 방지한다는 것 은 그냥 핑계에 불과하고 사실은 국고횡령 도둑질 잘 하는 대통령이나 고위급 어르신님들이 혹시라도 국민들이 자기들 쏴 버릴까봐 겁나서 아에 총이란 총은 아에 금지 시켜버리는거 아닐까 하는 의구심~~)  


엉겹결에 재작년 경찰서에 영치하고 한번도 반출 하지않은채 내버려두고 있는, 한정한정 구입 할 때 마다 국내외의 인터넷을 샅샅이 뒤져 심혈을 기울여 구입했던 소중한 공기총 콜렉숀


공기총 콜렉숀


에어포스 콘돌 SS 설명 --->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835 (건파워 SSS와 다른점은 발사소음이 작고 총열이 짧음)

에어포스 건파워 SSS 설명 ---->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802 (영국이 자랑하는 공기총의 대명사)

다이아나

아펙스 330


그리고 미국에서 직수입해 구입했던 엽총 1 정.



윈체스터 블랙쉐도우 샷건


윈체스터 SX3 블랙쉐도우 설명 ----> http://blog.daum.net/stevenkim/15710841



이번 주말에는 눅눅한 경찰서 무기고에 2년여 동안 맡겨져 있는 공기총들과 엽총의 상태를 점검하고 기름칠을 해 줄 생각. 나름대로 최고의 총 들이라 소문난 녀석들만 골라 미국에서 직수입도 했고 여기저기 수소문해 구입했던 제품들 인데 이대로 그냥 녹슬게 버려 둘 순 없죠. 아래 동영상은 2013/2014년도 수렵시즌때 열심히 사격연습을 하던 모습들을 연결 편집한 동영상~~ ^^ (이때만 해도 나중에 나이들면 제대로 즐길 취미생활 중 하나로 선택한 수렵을 제대로 해보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던 시절)


최전방 소대장으로 군 생활을 하면서 당시 개인화기였던 M16 소총은 정말 질릴만큼 각종 상황에서의 실사격을 했었고(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실제 기동하며 사격하는 전투사격, 감 만으로 목표물을 맟춰야 하는 야간사격, 제대로 쏴야만 외박 나갈 수 있었던 원거리 기지사격 등등등) 또한 병사들 사격훈련을 직접 감독하고 훈련시켰던 경험 때문에 사격이라면 일단 남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사격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정말 시원시원하게 날릴 수 있어, 요즘 다리힘이 빠져 무거운 모토사이클 세우기로 힘든 상황에서 모토사이클 라이딩을 대체 할 만한 취미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상황~~^^ 



총에 대해 잘 아는 군 출신이었던 박정희대통령과 전두환대통령 노태우대통령 때에는 공기총 사격이 국민사격술 향상에 도움을 줘서 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며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장려하며 엄청 권장 했었더랬습니다. 지금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옛날 이야기 처럼 들리지만 당시에는 동네 곳곳에 공기총 사격장들도 요즘 당구장 만큼이나 무척 많았었죠.(혹시라도 국민들이 공기총으로 자기를 쏠까봐 노심초사 하는 이명박근혜 대통령과는 달라도 한참 달랐습니다~~ )


박근혜정권 들어 4.5mm/5mm 공기총 마저 영치 하도록 일방적으로 결정한건 총포관련 정부부처 장관이나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고위 공무원들이 공기총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 


관련분야에 대해 아무 것 도 모르고 할 수 있는 거라곤 대통령 비위 맞추는데만 도 튼 간신뱅이 측근들을 생판부지 분야의 장관이나 고위공무원으로 지 멋대로 않히다보니 그런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현안들을 옳바르게 처리 할 수 있는건 불가능 하죠. 공기총 문제도 간신뱅이 내시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귀가 얇은 대통령에게 쪼르륵 달려가 " 마마 ~~ 정권에 불만을 품은 자가 혹시라도 각하께 공기총을 쏴 옥체를 해 할 수 있사오니 당장 이나라에 있는 모든 공기총을 거둬 들이는게 당연 할 줄 아뢰요~~통촉하여 주시옵소서~~!!!" 호들갑으로 대통령에게 아부 한 건 올리는 일 밖에 더 있었겠습니까..ㅠㅠ  


본인생각엔 그동안 50여년 동안 개인들이 잘 소지하고 있던 공기총을 뜬금없이 죄다 무기고에 영치 시키는 결정을 한 것 은 실제로도 박근혜 대통령 경호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컸을거란 의혹. 실무 담당자인 하위직 공무원들 중에 총은 위험하니 총이란 총은 죄다 거둬들여 경찰서 무기고 영치 시키라는 공기총이 뭔지도 모르는 엉터리 장관의 뜬금없는 지시에 자기의 생각을 밝히며 떳떳하게 반대의견을 말 할 수 있는 소신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쫒겨났고, 남은 사람들은 시키면 시키는데로 복지부동 하는 영혼없는 철밥통 공무원들 뿐이고...국정의 총체적 난국은 이래서 생기게 되는거죠..ㅠㅠ.(장관들이 이모양 이꼴이니 박근혜정권들어 하루가 멀다하고 외교참사, 경제참사, 환경참사, 교통참사 등등 참사정국이 빈번하게 발생되는 이유 중 하나 일겁니다...ㅠㅠ)


암튼, 장관께서 모르실 것 같아 감히 말씀드리건데, 참새도 죽이기 힘든 4.5mm 공기총으로는 이마에 총구를 바짝 붙이고 뇌의 급소를 정확히 쏘지 않는한 사람을 죽일 수 없습니다. 그나마 5.5mm 정도는 되야 그나마 근거리에서 급소부위를 사격시 인명살상이 겨우 가능할까 말까 한 정도. 엽총은 진짜 위험한 총기지만 공기총은 사람의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의 위험한 총기가 아닙니다. 미국에선 4.5mm/5mm 공기총은 일반 마트에서 그냥 팝니다. 허기사 총이랑 비슷하게 생긴 물건은 죄다 불법으로 만들어 외국에선 애들용 장난감으로 취급되는 BB탄 모의총도 필요이상의 규제를 남발하는 판국이니 말 하면 잔소리 겠지만~~ㅠㅠ (규모가 매우 큰 BB탄 모의장난감 세계시장을 대만, 중국, 일본이 장악하고 한국은 쫄딱 몰락하게 된 것 은 정부의 불필요한 규제 때문. 말로만 규제철폐를 외치지만 내시들이 판치는 나라에선 규제 또한 판 칠 수 밖엔 없죠. 자동차 잘 만드는 대한민국인데 오토바이는 세계시장에서 명함도 못내밀고 맥 도 못추는 이유도 바로 쓸데없는 고속도로 통행규제와 같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희안한 규제들 때문인 것 도 같은 맥락. 맨날 말로는 규제혁파 외치지 말고 제발 관련 공무원들은 공부 좀 해서 쓸데없는 규제들 좀 제대로 없에주면 탱큐베리마치~~)


군대 갔다오신 분들은 이 사진을 보면 다들 배꼽을 잡을 수 밖에 없겠지만, 이명박대통령 이분 뭔 일만 났다하면 시도때도 없이 위장군복 입고 박정희 코스프레로 맥아더 썬그라스 끼고 여차하면 청와대 지하벙커에 쪼르륵 달려 내려가 마치 금방이라도 북한 쳐부술 것 처럼 안보정국을 만들곤 했죠. 윗 사진을 보면 이 분은 평생 총이란 물건을 단 한번도 잡아 본 적이 없는 그야말로 태어날 때 부터 천직이 네다바이 Cheating 전문가 였다는 것이 확실 ~~ 


뭐 여자니까 그러느니 봐 줄 수는 있겠다 싶지만 소총과 공기총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 을 여실히 보여주는 국군통수권자의 모습

.

영화 "최종병기 활".  


불쌍한 국민들 주머니 털어서 세금 거둬들이는데만 혈안이던 부패하고 무능한 나라 조선은 개 돼지들로 여기던 민중들에게 칼이나 활과 같은 자기방어용 무기소지를 허용하면 결국엔 자기들에게 대들어 혁명이 발생할거라 지레 겁 부터 먹고 무기란 무기는 죄다 뺏어버린 덕분에, 외적들이 처들어와 닥치는데로 눈 앞에서 아내와 딸 아녀자를 겁탈하는데도 허수아비 같은 조선남정네들은 곡갱이 한번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병신들 처럼 죽임을 당 할 수 밖에는 없었죠. 이런 허수아비 조선 남정네들과는 달리 "최종병기 활"의 주인공은 열심히 활쏘기를 연마했던 덕에 "허약해 빠진 조선 남자놈들 중 에도 이런 상남자가 있다니!!!" 놀라는 뙤놈들 간 을 서늘하게 만들며 조선남자의 기개를 보여줬고 결국에는 여동생을 잡아간 뙤놈들을 모조리 다 죽이고 함께 잡혀갔던 조선여인네들을 통쾌하게 구출하던 영화 "최종병기 활" 주인공의 맹활약 너무 멋지지 않던가요?? 실제로 영세중립국인 스위스에선 일정 연령대의 모든 국민들이 국민방위군에 편입되어 자동소총을 각자 집에서 보관하며 년 중 일정기간 국가에서 주도하는 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사격훈련을 받는다고 합니다. 


엽총 뿐 아니라 자동소총까지도 개인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에선 간혹 미친놈들의 무차별 총기난사로 인한 사건들 때문에 총기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나름 힘을 받는듯 보여지긴 하지만, 목숨을 걸고 황무지 서부를 개척한 프론티어 정신을 바탕으로 건국된 미국에서 자기방어 수단으로 오랫동안 자리잡은 총기들을 규제하는 것 은 아마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겁니다. 때문에 범죄의심자가 자신들에게 총을 쏠까바 여차하면 선제사격을 해 버리는 미국경찰들의 무차별 살인으로 인한 사회문제도 연일 발생하지만, 그런 위험에도 불구 대대로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기를 소지하는 것 을 당연시 여기던 미국인들에게 총을 빼앗는 것 은 향후 100년 안에는 어림도 없는 일 일 것 같은데...글쎄요. 얼마전 텍사스에선 개인들도 군인이나 경찰들 처럼 동네에서 돌아다닐때도 총기를 겉으로 차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법이 통과 됬더군요(총기소지가 자유롭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민간인들이 서부시대 때 처럼 밖으로 총을 차고 다녀도 된다니?? 텍사스에 사는 미쿡사람들 정말 돈 거 아닌가??).    





총기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연일 터지는 총기사고의 경우를 보며 또한 요즘 하도 미친놈 같은 괴상한 인간들이 넘쳐나는 것 을 잘 알고 있는 입장에서 총기소지를 100% 찬성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총기소지가 비교적 까다로운 일본이나 유럽나라들 처럼 엄격한 총기소지 면허절차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유해조수 구제와 병행하는 스포츠 사격을 활성화 하는 것은 절대 바람직 하다는 입장 (오래전 부터 수렵이 귀족들의 고급스런 취미활동으로 정착된 영국 뿐 아니라 유럽 각국에서도 수렵은 객체수 증가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는 멧돼지와 유해조수 포획을 위해 정부에서 나서서 장려하는 사회활동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죠. Youtube에 Hog Hunting 으로 검색하면 단체 스포츠 행사로 자리잡은 유럽 여러나라에서의 수많은 멧돼지 수렵 동영상들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전에 미리 약속을 잡아 2016년9월2일 관할경찰서 총기담당관과 함께 2년여 동안 무기고에 격납되었던 공기총 4정 엽총 1정을 모두 끄집어 내 장기간 영치에 따른 녹이 스는 것 을 방지하기 위해 꼼곰히 다시 기름칠하고 수입해서 재영치 했습니다(다시 한참을 못 볼 녀석들이기 때문에 재영치 전 아래의 동영상 기록으로 남겼네요^^). 어떤 경찰서의 무기고는 습기가 많아 총열이나 기타 메탈부위에 녹이 슨다고들 하던데 다행히 본인의 관할 경찰서 무기고는 습기도 차지않고 총들도 똑바로 세워진채 안전하게 잘 보관 되어있는 것을 확인~~ ^^  올 수렵시즌에는 다시금 녀석들과 친해져 볼 생각인데...글쎄요.


담당 경찰관 입회하에 꼼꼼하게 기름칠 후 습기에 대비 해 신문지로 두껍게 둘둘말아 건케이스에 충격 방지용 스치로폼과 함께 넣어 자물쇠 꼭꼭 채워 다시 재영치 


총기를 수입하는 걸 도와주던 담당 경찰관이 너무나 친절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백남기농민에게 손이 아닌 발로 대충 조작해 맞으면 뼈가 뿌러질 정도의 압력으로 물대포 최류액을 뿌리고, 촛불시위 하는 여대생의 얼굴을 군화발로 짓이기며 국민들을 닥치는데로 일본도 목검을 사용해 구타하는 조사무라이 같은 미친놈 경찰들도 없지 않지만, 대한민국 대부분의 경찰관들은 이분처럼 친절하고 음지에서 맡은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삼 확인하게 되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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