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vel & Others/Weaponery

에어소프트 건

Steven Kim 2017. 9. 3. 18:33

명동 실탄사격장 방문기를 올린김에 공기총과 엽총, 그리고 에어소프트건등 무기류에 관심이 많았던 2011년도에 집중적으로 작성해 블로그에 올렸다 최순실정권의 등장과 함께 언론통제가 과도해지면서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불이익을 고려 폐기했었던 에어소프트 건(Airsoft Gun)에 대한 포스팅들 중 몇가지를 골라 다시 올리기로 결정 (문재인정권에서는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들이 합리적으로 재조종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공기총과 에어소프트건에 적용되고 있는 말도많고 탈도 많은 규제들은 폐기되는것이 옳다는 개인적인 생각과 주장) 

 

처음 이글을 썼을때인 2011년도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에어소프트건 서바이벌게임 동호인들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많은 동호인 클럽들이 생긴것 같더군요. 유투브를 찿아보니 얼마전 에어소프트건 탄속을 총단법 허용범위인 0.2줄에서 1.4줄로 올려 서바이벌 게임을 한 동호회원들이 무더기로 총기단속법에 걸려 어의없이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어버린 사건에 관련자들의 항의 동영상들이 보이더군요. 에어소프트건에 대해서 조금만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나라의 허용탄속인 0.2줄은 이해 불가능한 규제라는 걸 잘 알겠지만 국회의원 치고 서바이벌 게임이나 에어소프트건과 같은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단 한명도 없는 상황에서 총기류에 대한 규제가 과하게 강화되면서 국내에서는 에어소프트 건을 활용하는 취미활동이나 관련 산업분야의 발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불필요한 규제에 묶여 대한민국의 에어소프트건 관련산업이 완전 도태되어버리는 동안 전세계 에어소프트 건 마켓은 기존의 에어소트건 기존의 에어소프트건 제조 강국인 일본과 신흥 대만과 중국이 전세계 시장을 완전 장악

 

(복사한 글)

 

국내에서는 "BB"으로 불리며 아이들 장난감으로만 알려져 있는 플라스틱 볼(BB)을 발사하는 Airsoft Gun(에어소프트 )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있는 점들을 바로잡고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바로 잡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이글을 포스팅 합니다

 

에어소프트건은 우리나라 부모들이 알고 있는 것 처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전문적인 총기류 콜렉터들을 위해 제작된 특별한 모형 총기들로(레플리카 웨폰) 실총사격시 발생할 수도 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한 실탄대신 플라스틱 BB탄을 이용해 안전하게 사격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된 특별한 장르의 성인용 총기류 아이템 (외국에서는 카테고리별로 등급을 정해 실총과 똑같이 제작된 레플리카는 미성년에게 판매가 엄격히 금지되어있음)

 

발사압력이 대략 60J(줄 : 가스압력숫치 표기방식) 정도인 공기총에 비하면 대부분 국가에서 허용하고 있는 에어소프트건의 발사압력은 2J 정도는(그러나 우리나라는 말도 않되는 탄속 0.2줄) 인체에 상해를 입힐 수 있는 탄속이 아니며, 단단한 물체에 맞으면 깨지는 BB탄이라고 불리는 플라스틱 볼을 사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맞더라도 상해의 위험이 전혀 없으며 외관만 실총과 똑같이 만든 레플리카 총기로 원래는 전문적 무기류 콜렉터들을 위한 아이템 입니다 

 

혹시, 사격장에서 실총사격을 해보신적이 있나요??  

 

모토사이클도 타봤고 암벽등반도 해봤고 영하 20도의 산속에서 비박도 해봤지만 단언코 확신하건데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에는 사격만큼 효과적이고 후련한 스포츠는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점차 동호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클레이 사격이야 말로 현대인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에 최고라고 하던데 아직 제대로 시도를 못하고 있네요~~~ 

 

실탄사격을 하기 위해선 겹겹의 안전 장치가 필요하고 따라서 경비도 많이 듭니다. 그러나 실총대신 고성능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하면 장소의 제약없이 100% 안전하고 편하게 실탄사격 대비 50% 정도 비슷한 느낌으로 사격을 할 수 있죠. 동네 공기총 사격장에서 납탄 몇알 밋밋하게 사격하는 것 보다 훨씬 리얼리스틱^^. 외국에서는 에어소프트건 동호인들이 무작위로 이용할 수 있는 서바이벌 게임장이 곳곳에 있을정도 

 

가끔씩 TV에서 에어소프트트건의 파워를 과장해 보여주며 "위험한 장난감"으로 매도하며 호들갑을 떨곤 하지만, 플라스틱 볼(BB)을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은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사고가 날 가능성은 0% 전무합니다. 대략 2J (Joule: 줄 이라고 읽으면 발사압력치를 표시하는 단위) 정도의 압력으로는 발사한 BB탄을 옷위에 맞으면 그냥 뭐가 살짝 건드린것 같은 정도의 느낌이고, 맨살에 맞으면 따끔할 정도. 에어소프트건의 위험성 정도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새총보다도 휠씬 더 안전  

 

에어소프트건은 안전하고, 편하고,저렴하게 사격을 즐길 수 있는 전문적인 사격 보조장비로, 소유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르는 실총과 똑같은 제원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Gun Mania들의 콜렉션 용품으로 외국에서는 시장규모도 매우 큰 산업. 무기는 나쁜 "흉기"라는 세뇌교육에 익숙한 우리나라에선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이해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에 위험한 아이들 장난감으로 취급해 버리는데 에어소프트건은 아이들 장난감과는 거리가 먼 전문가용 Hobby 아이템으로 보는 것이 적절

 

총포류는 무조건 "흉기"로 여기는 부정적 편견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일반인이 총기류에 대해 호감을 갖게되는 경우는 정말 드물겠지만 외국에서는 총기류만을 전문적으로 콜렉숀하는 동호인들이 굉장히 많고, 소위 명품으로 소문난 독일제 에어소프트 제품들은 최첨단 기계공학의 결과물들로 거의 예술품의 경지라고 느껴질만큼 일반인이 보더라도 소유욕을 느끼지 않으면 오리혀 이상할 정도로 매력적. 제대로 만든 에어소프트건은 무게서 부터 나사하나 내구성까지 실총과 100% 똑같고 가격도 같은 모델의 실총 보다 오히려 더 비싼제품도 많습니다 

 

 

실총과 그립감과 무게감이 전혀 차이가 없는 Full Metal Revolver Airsoft 핸드Gun

노무현 대통령 영정을 때려부순 서정갑 할배가 차고있던 장난감 권총과는 차원이 진짜 명품

 

 

Youtube에 올려진 외국 마니아들의 에어소프트 건 콜랙숀을 보노라면 절로 입이 떡벌어질 정도. 우리나라에도 은연중 에어소프트 건매니아들이 꽤 있는 것 같기는 하던데 암튼 100만원대급(비싼 에어소프트건은 500만원을 넘는 제품도 많음) 고가의 에어소프트 건은 내부 발사 시스템만 다를뿐 외관은 100% 실총과 나사하나까지 완전 똑같습니다 

 

에어소프트건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 중에는 에어소프트건을 조금 손보면 바로 실총으로 변경될 수 도 있는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프라스틱 볼<BB>을 발사하기 위해 가스를 사용하는 에어소프트 건은 구조상 화약을 사용하는 실총으로는 죽었다 깨나도 변경할 수 없습니다. 에어소프트건은 가스압력을 이용해 플라스틱 볼(BB)을 발사하도록 제작됬기 때문에 화약의 폭발을 이용하여 탄환을 발사하는 실총과는 그 성격과 태생자체가 180도 전혀 다릅니다

 

참고로 홍콩은 에어소프트건 허용 압력치가 2J 이고 일본의 발사압력 허용치는 1J, 우리와 안보환경이 비슷한 대만은 얼마전까진 홍콩과 같은 2J 발사압력 허용치를 가지고있다 최근에 세계시장의 에어소프트건 마켓을 장악하기 위해 아예 발사압력 규제를 풀어버렸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그런지 어디를 가던 대만제품들이 눈에 뜨며 일본제 보다 오히려 대만제가 에어소프트 시장을 완전 장악해 가는듯 (반면에 한국은 법적발사허용치가 0.2J로 현실적인 사격의 감을 느낄 수 없는 그야말로 애들 장난감. 그러다 보니 자연히 우리나라에선 에어소프트 건 산업은 완전 도태되었고 실제 시장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에어소프트건 허용 발사압력 5J 까지 허용하는 일부 유럽국가의 제품들은 바람의 영향이 없는 실내에서의 경우 최대 비탄거리가 약 100미터 정도까지도 나올 수 있고 맨살에 맞으면 살짝 피멍이 들수도 있을 정도의 위력일 겁니다. 그렇다고 사람 잡는다며 호들갑떨만큼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 아마 근거리에서 5 J정도로 높은 가스압을 가진 에어소프트건을 작정하고 조준발사 하였을 경우 실제 부상당할 수 있는 신체부위는 눈동자와 이빨정도 (발사압력이 높은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하는 서바이벌 게임이 활성화된 외국에서는 보안경과 안면마스크 착용하지 않으면 안들여 보냄) 

 

그러나 플라스틱 BB탄 대신 쇠구슬을 넣고 발사할땐 이야기가 달라짐.  맥주병 박살내는 TV화면은 쇠구슬을 넣고 발사하는건데 쇠구슬의 경우 사람이 다칠 가능성 다분. 프라스틱 BB탄을 사용하는 에어소프트건에 쇠구슬을 사용하는 어물전 꼴뚜기들 때문에 국내에선 발사압력이 0.2J 이하로 규제되었고 결과적으로 거대한 에어소프트건 시장을 일본과 대만, 중국에게 넘겨줘 버린 상황 (에어소프트건 마켓을 휩쓸다 싶이 장악한 나라는 일본과 대만, 퀼리티가 제일 좋은 에어소프트건은 역시 독일제) 

 

본인의 생각으론 사격취미 용도로는 최소 2J 정도의 발사압력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2J 정도의 압력이면 대략 실내 5미터 거리에서 조준한 표적에 제대로 탄착점이 형성되고 집탄이 가능. 에어소프트건을 단순한 애들 장난감으로 이해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선 압력제한이 0.2줄로 에어소프트건 이라기 보단 정말 애들 장난감으로 이런 엄격한 에어소프트건 규제를 가진 나라는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이 유일(모토사이클은 위험하다며 왠만한 경차보다 더 큰 리터급 모토사이클까지 고속도로에 못들어가게 하는 나라도 대한민국이 유일).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가 실명사고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선 죄다 빠개버려야 할 위험한 물건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도 있겠지만 사실은 아이들에게 에어소프트건을 가지고 놀게 한 개념없는 어른들이 잘못 (식칼들고 칼싸움 하게 내버려 두는 것과 똑같음) 에어소프트건의 안전한 보조사격장구로서의 효용성을 충분히 잘 알고있는 입장에서 국내의 과도한 규제는 참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슴다

 

 

 

미군 M4 Assult 자동소총을 특수전용으로 업그레이드한 풀메탈 자동소총 에어소프건

고가의 에어소프트건은 실제 총의 나사하나 까지 철저한 검증을 거쳐 100% 똑같이 재현.

 

 

우리나라에선 발사압력과 외관을 실총과 다르게 변경하지 않은 에어소프트건의 판매나 소유는 모두 불법. 나쁜놈들이 못된짓 하는데 써먹을까봐서 아에 유통을 봉쇄해 버린거죠. 그러나 작심만 하면 에어소프트건뿐만 아니라 실총도 야메로 구할 수 있는 세상인데 결과적으론 이런 과도한 규제로 인해 외국에서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에어소프트건" 스포츠가 우리나라에서는 뭔지도 모르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가 되어버렸네요.

 

가끔씩 TV BB가스총의 위력을 보여주며 맥주병 박살내는 "조작된 영상"이 나오곤 하는데 BB탄인 플라스틱 볼로는 죽었다 깨나도 맥주병 박살낼 수 없슴다. 플라스틱볼(BB) 단단한 물체에 맞으면 지가 먼저 깨져 버리거든요. (맥주병 박살나는 TV의 영상은 시청자들 겁주기 위해 플라스틱 볼 대신 쇠구슬로 바꿔치기해 발사하는 겁니다). 에어소프트건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이런 영상을 보면 금방 거짓뉴스인거 알지만 에어소프트건에 대해서 거의 일자무식한 수준인 우리나라에선 맥주병 박살나는 영상을 보면 다들 큰 일 낼 흉기라고 생각.

 

미국이나 유럽국가는 물론 일본, 홍콩, 중국, 대만 등등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에서도 성인의 경우 에어소프트건 소지에 대한 규제는 전무. 5j 정도의 발사압력이라 하더라도 눈과 같은 부위만 맞지않을경우 전혀 위험하지 않습니다외국의 일반적인 서바이벌 게임에서는 대략 3-4 줄 정도의 발사압력을 갖는 에어소프트건을 사용하며 서바이벌 게임을 한다고 하는데 물론 보안경과 안면가리개는 필수. 참고로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차츰 인기를 끌고있는 페인트볼 가스건의 발사압력은 아마도 20줄 정도 될거라 하더군요. 1줄 보다 20배나 더 쌘 발사압력의 가스총을 가지고 서로 쏘고 난리치지만어디 사고 났다는 소리 들어보셨남요?

  

 

홍콩의 ARES사는 고성능의 에어소프트 Sniper Rifle 제작에 일가견이 있습니다.

풀메탈로 제작된 이정도의 스나이퍼 건(M200)이라면 아마 무게도 9-10Kg은 족히 나갈겁니다.

언젠가 우리나라에 규제가 풀리면 구입 1순위인 에어소프트 스나이퍼

(하루 날잡아, 동네 한적한 개할지에 표적 세워놓고 요놈으로 정신집중 사격하면 스트레스 단방에 날릴 수 있긋당.,^^)

 

 

과도한 규제로 에어소프트 건 산업이 황무지 그자체인 우리나라에선 유명 외산 에어소프트건(Airsoft Gun)들을 파는 곳들도 극히 제한적이지만 가격 또한 헉소리날 정도로 비쌉니다어진간한 수입품의 경우 대략 외국가격에 비해 2-3배 정도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풀메탈 바디의 잘만든 에어소프트 핸드건의 경우 50만원-100만원 이상은 줘야 구입할 수 있고 특별한 저격용 라이플의 경우는 3-4백만원은 훌쩍 호가하기도 합니다

 

수렵용 납탄을 사용하는 공기총의 경우 탄구 5 미리 이하는 개인신상에 결격사유가  없을경우신고만 하면 개인소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있는데(발사압력 60), 발사압력이 그에 훨씬 못 미치는 에어소프트건은 아예 판매나 소유가 불법이다 보니, 제대로 한국볍규에 맞게 모디파이해 수입하기도 어렵고, 수입에 따른 이런저런 부대경비 발생으로 제품들의 가격도 몰상식하게 무쟈게 비싸진거죠 (불과 얼마전까지 안전심의를 받는데 총 한정당 33만원씩 이라고 들었었는데...)

 

외국에서는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한 "서바이벌 게임"이 이미 오래전 부터 활성화 되어있고 시장도 매우 큰 편. 우리나라에서도 얼마전 부터, BB탄 대신 페인트볼을 사용한 가스건 서바이벌 게임장들이 여러곳 생기는 것 같더군요. 야외에서 뛰고 뒹글며 상대편을 제압하는 서바이벌 게임은 단체심과 협동심을 함양하고 체력을 단련하는데 적격인 아주 훌룡한 아웃도어 스포츠임다

 

 

 

일본 에어소프트 건 제조사인 KSC의 참 잘만든 풀메탈 M9 Beretta Airsoft Pistol.

국내법에 맞게 모디파인된 제품의 국내시판가격 50만원대

집탄율 좋고, 실총과 흡사한 리얼 사격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명품 에어소프트 건.

실총과 무게감이 거의 똑같아 팔힘 없는 여자들은 들지도 못해요..^^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그냥 재미로..^^)

 

GBB :  가스 블로우백(Gas Blow Back) 방식압축가스를 사용하여 플라스틱볼(BB)을 발사발시시 실총과 거의 비슷한 사격반동감(Blow Back)을 느낄 수 있음.

 

EBB : 일렉트릭 블로우백 방식비싼 압축가스대신 가정용 전기를 사용한 충전 밧데리로 사용탄을 발사하는 것과 반동감을 전기장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가스 블로우백 방식 보다는 리얼리스틱한 필이 약하지만,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

 

TOP Gas : 풀메탈 바디 에어소프트 건에 사용할 수 있는 압력이 보통가스보다 더 쎈 가스 (에어졸 같은 용기에 포장 판매). TOP 가스를 사용할시 쎈 압력으로 탄창의 밸브가 파손될 수 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톱가스만을 사용하지 말고, 일반 압축가스와 혼합하여 사용. 일반 압축가스 80% + 톱가스 20% 정도.

 

일반 압축가스 : 플라스틱 에어소프트건에 사용할 수 있는 보통압력의 가스. 플라스틱 에어소프트 건에 일반 압축가스 대신 압력이 쎈 Top Gas를 사용하면, 얼마못가 총이 와그작 빠개져 버림. (플라스틱 에어소프트에는 절대 Top Gas를 사용하면 않됨)

 

플라스틱 볼(BB) : 보통 0.20g 탄을 사용(종류가 많지만, 에어소프트건에는 0,20그램 짜리가 가장 무난). 환경오염을 피하기위해 썩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좀 비싼 플라스틱 볼도 있습니다

 

반동파워가 쎈 GBB 에어소프트건의 손맛(발사시 반동을 느끼는 정도) EBB 방식에 비해 훨씬 더 리얼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GBB 단연 선호되지만국내에서는 만만치않은 압축가스비용 때문인지유지비가 저렴한 EBB의 인기가 좋은편 인듯..(EBB의 밋밋한 블로우백(Blow Back:반동)느낌은 개인적으로는 No !!). 미국 사이트를 확인하여 보니까, 우리나라에서는 한통에 대충 2만원씩 하는 (한통 가져도 얼마 못 씀하는 에어소프트용 가스는 프로판가스에 실리콘오일을 첨가하여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에서는 한통당 달랑 3-4불 정도하는 프로판가스에 역시 저렴하기 짝이없는 약간의 실리콘 오일을 주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에어소프트 건 용 별도 아답타도 따로 팔더라구요. (15-20 달라)

 

에어소프트건을 외국에서 구입하면 많이 저렴하지만 진짜루 "그림의 " 임다. 외국에서 구입해 살짝 몰래 숨겨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가능성은 0% (총기류이기 때문에 레이져 투시기로 100% 걸림다), 괜히 몰래 가져오려는 분들은 아에 포기하기 바랍니다. 100% 압수당해 알짤없이 돈만 날립니다그러나 에어소트프건은 수입통관 불가품목은 아닙니다. 꼭 마음에 드는 에어소프트 건이 있을경우외국판매장에 특별주문하여 총열부분을 칼라파츠로 교환하고발사압력을 국내법에 맞게 모디파이하여 구입한후 입국시 세관과 경찰에 사전신고해 먼저 경찰서에 유치하고, 적절한 국내총포화약 안전검사를 받은후 통관 할 수는 있지만, 비용도 많이들고 너무 번거롭죠..ㅜㅜ..  그렇게 힘들게 가져와 봤자 제대로 사용 할 수 도 없습니다.  

 

에어소프트건은 아이들용 장난감이 아닙니다.  19세 이상 성인들을 위한 일종의 스포츠 사격용 장비입니다우리나라도 언젠가는 에어소프트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 불필요한 규제가 풀리고 사격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편하게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빨갱이들이 쳐들어오면 누구든 총들고 나가 싸워야할 나라에서 왜 안전하게 사격연습을 할 수 있는 에어소프트 건을 이렇듯 막무가내로 무식하게 규제하는건지 정말 이해불가.

 

아무리 단순한 생각의 차이라도, 집단 의식수준이 변하는데 짧게는 20년 길게는 100년 이상 걸린다고 합니다. 하물며 국제적인 감각이라곤 1도 없는 쓰레기들이 상당수 국회의원 뱃지달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 상 이런 단순한 법이 개정되는데만도 아마 200년 이상 걸릴 수 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