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만 열고 나가면 바로 산 이고, 맘만 먹으면 사방천지가 다 캠핑장이다 보니 서울 살 때 처럼 틈만 나면 짐 바리바리 싸들고 악착같이 떠나던 등산이나 캠핑 같은 아웃도어링들에 구지 목 메일 필요가 없게됬고 (뭐든지 넘치면 소중한지 모르게 됨) 평생취미인 모토사이클 라이딩 역시 전원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이 핑계 저 핑계로 거의 하지 못하고 있네요 ㅠㅠ (블로그 기록들을 보니 지난번 마지막 모토사이클 라이딩을 포스팅했던 때가 무려 4년전. 양평으로 이사오기 전 전원생활 예행연습 삼아 잠시 살았던 용인에서도 2차례의 라이딩을 했었지만 그땐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지 않고 대신 유투브에만 기록을 남겼더군요) 글쓰기 연습삼아 심심풀이 비슷하게 시작했던 블로그가 이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록들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