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사이클 보호복/모토사이클 사진기록(Picture) 183

09년2월28일 봄기운이 완연한 두물머리

전에는 한국에서 유럽으로 갈때는 딱 3일 유럽에서 한국으로 올때는 딱 일주일이면 시차가 극복되곤 했는데 요즘은 체력이 딸리는지 유럽에서나 한국에서나 시차극복하는데 딱 배가 더 걸리는 듯 합니다. 암튼 어제밤도 꼴딱 했습니다.( 아침에 세면실 거울을 들여다 보다 왠 눈밑이 컴컴한 이상한 사..

인사동에서 룬 사진

사진 잘 찍는 후배와 갑작스레 인사동에서 만나 한국의 전통찻집에서 전통차를 한잔 하면서 찍힌 사진들을 받았습니다. 포토숍한 룬의 모습. 특별한 룩킹이 흑백처리되어 더욱더 특별합니다. 모토사이클 라이딩시 주로 이용하는 윈드스토퍼로 제작된 스페인 "바이커스"의 라이딩 전용 보온방풍 스웨..

A Little Journey To Winter

일요일 아침일찍 모토사이클을 타고 겨울을 찿아나선 작은 여행. 올겨울들어 처음 빙벽을 하려고 작정하였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래려....) 온통 얼음과 눈에 덮혀있는 두물머리의 남한강과 북한강 밤섬까지도 모두 얼음에 덮혀 있고, 강얼음 위로 사람들이 지나다녔던 발자..

1월10일 영하10도 라이딩

올 겨울들어 제일 춥다고한다. 영하 10도 반가운 사람을 만나러가면서 룬과 함께 갔다. 많은 카페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삼청동에서 흔하디 흔한 Coffee Shop이 아닌 오랫만에 정다운 느낌의 "다방"을 만났다. 요 가죽모자가 지나번 황학동 풍물시장에서 단돈 5000원에 구입한 제품 임다 (중고가 아니라 신..

붉은태양과 여명의 라이더(두물머리)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깜짝놀라 눈을 뜬 새벽녃 여전히 칡흑의 어둠속 어둠을 물리치며 스르름 밝아오는 장엄한 여명 트와일라이트(Twilight) 새벽의 붉은태양을 그때의 감동으로 다시 맞이한다. 붉은태양과 함께 Morning has broken like the first morning (지구 최초의 그날아침처럼 다시 또 새날이 밝아왔다) ..

두물머리 호명산 소요산

몸살감기가 무척 심합니다. 그래도 하루를 그냥 누워보내기가 억울해서 오기의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꿈에서 본 형형색색 단풍과 낙엽이 비 되어 떨어지는 만추의 가을을 찿아서.... 그리고 ...... 아파서 밤새동안 끙끙 알았습니다. 가을을 찿아나선길 두물머리에도 가을이 깊어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