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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5월 싱가폴

여러가지 여건이 만만치않은 상황에서 바쁘게 다녀온 2010년 싱가폴 TFWA 출장기록. 싱가폴에 도착하여 창이국제공항 밖으로 나가면 갑자기 훅하고 숨막힐 듯 느껴지곤 하던 상하의 더위가 올해는 때마침 내리는 비로 크게 거북하게 느껴지지않네요..^^..(싱가폴의 건물안에는 에어컨이 잘되어있어 살짝 추울정도지만, 한걸음만 밖으로 나가면 아열대의 습하고 무더운 더위로 금방 땀이 줄줄 흐릅니다.). 2010년의 싱가폴은 도착한 첫날밤 내리던 비와 출국하는 날 종일 내리던 비 때문에 The Sigapore in the Rain(빗속의 싱가폴)으로 기억될 듯 합니다. 싱가폴에 올 때 마다 싱가폴만(Bay)이 내려다 보이는 릿츠칼톤 밀레니아 호텔에서 머물곤 합니다. 이곳 호텔룸의 커다란 윈도우를 통해 보여지는 익숙한..

10년5월8일 캠프타운 에픽돔 Ride-and-Camp

그동안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던 비주류텐트를 사용해본 포근하였던 5월 첫주의 야영기록. 오토캠핑장은 아는 곳이 딱 한군데 뿐이라 맨날 그곳만 왔다리갔다리 하다보니, 다른 곳의 분위기는 알수가 없지만(팔현 오캠장이 괜찬다고 하던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캠핑장이 가족들의 피크닉장..

10년5월1일 소리산 삼형제봉 소리암

경기와 강원의 경계에 있는 소리산 삼형제봉으로 등반훈련을 떠나는 암벽팀과 조인하기로 약속하고 토요일 Ride-and-Camp짐을 꾸려 출발 서울에서 양평으로 이어지는 6번국도는 주말마다 상습 교통정체 지역. 꼬리에 꼬리를 문 행락차량들속에 꼼짝못하고 갇혀있는 자가용 승객들의 모습들을 볼 때마다 와 이렇게 차가 막히는데도 꿋꿋이 자동차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며 않됬다는 생각과 함께 모토사이클만의 기동성을 맘껏 즐기며 신나게 주행 ^^ 암벽팀은 오전 10시에 자동차로 출발했지만 나는 Ride-and-Camp용 짐을 모토사이클에 팩킹하고 여유롭게 1시경에 출발했는데 소리산 삼형제봉 암장에 암벽팀 보다 대략 30 여분 정도 먼저 도착 양평길에는 오토바이 주행이 충분한 갓길이 나있어 막힘없이 달릴 수 있는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