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3월 하코네
꼭 한번 가보려고 맘먹고 있던 일본 료칸여행을 실행에 옮겼네요 삐꺽거리는 일본식 나무복도와 다다미방 그리고 나카이상(시중드는 여인)이 이불을 펴주는 진짜 시골마을로 갈까, 아니면 이참에 소설 설국의 무대가 된 니이가타현 유자와에 있는 다카한료칸으로 가까 고민하다, 막상 실제로 가게 된 곳 은 동경에서 오다큐특급열차(로망스카)로 1시간30분이면 도착하는 가까운 하코네 유모코 온천휴양지. * 니아가타 유자와는 눈 많이 오는 겨울철에 가는 것 이 좋을 것 같아 다음으로 연기했고, 진짜 깡 시골마을 기누가와에 있는 전통료칸은 담에 맘에 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가는걸로~~ 가급적 빨리 하코네에 도착하기 위해 나리타공항 입국수속을 밟자마자 NEX(나리타 익스프레스) 열차 타는 곳 으로 뛰어내려갔지만, 간발의 차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