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 552

07년 6월 16일.첫 삼각산 암벽암릉 산행

지난 설악비경 등산 이후 그동안 전혀 관심 조차 도 없던 암벽암릉 산행에 대한 느낌이 조금씩 들기 시작하여 이번 삼각산 암릉암벽등산을 계기로 나름대로 암벽산행에 대한 확신 과 "맛"을 느껴본 듯 합니다. 이번 일요일.잠수함 바위를 출발 하여 백운대 호랑이 옆 벽 을 등하강 하였고, 깍아지른 서..

07년 6월11일 노적봉. 거암고봉 릿지산행

지나주 설악 비경산행 으로 약간의 무리가 느껴지는 무릎 보호를 위해 금주 산행을 스킵 하려고 작정, 근데 본인의 산행 테이스트를 잘 알시는 산우님께서 조금 무리가 되더라도 릿지등반의 특별함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이번주 노적봉 산행 참가를 격려 하여 참가 하고 말았습니다. 하늘 높이 쏟아 오..

산무 와 운해 그리고 하늘 과 바다.새벽� 청량감.

등산을 시작하고 차츰 산에 드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어느순간 마치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 처럼 산정을 휘감아 내리는 산무를 처음 보게 되었을 때...참으로 아름답고 신기한 광경에 입이 다물어 지질 않았습니다. 높은 산 오름 중 저 멀리 바다가 보일 때 쯤 하늘(천)과 바다(수)의 경계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