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 552

2012년2월24/25일 겨울눈속에 숨겨진 "샹그릴라" 마장터

이런저런 이유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2박3일간의 설악산 심설등반을 결코 포기 할 수 가 없어 금요일 업무를 대충 때려치고 따라 나섰던 ,11/12년 겨울들어 처음으로 "소름돋는 감동"을 맛 본 겨울 심설등산 기록.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이번 "마장터" 산행기는 시간을 가지고 업데이..

신형 페츨 울트라(ULTRA) 헤드렌턴

프랑스에서 이제품을 처음 본 것은 아마도 2007년(??) 이였던 것 같네요. 그당시 상상조차 하기 힘들었던 350루멘의 밝기를 가진 괴물급 헤드렌턴의 출현은 매우 센세이셔날한 뉴스 였습니다. 밝기도 밝기지만 헉소리나는 가격(일반형 320 유로 - 벨트형 380 유로대) 역시 놀랠놀짜 !!! 그때까지 최고급 랜턴으로 알려진 제품들이 대략 80 유로대면 충분히 구입하고 떡을 치고도 남을정도 였는데 무려 그보다 4-5배나 비싸고,생전 경험해 보지 못한 광량을 가진 제품이 출현 했으니 당연히 놀랠 수 밖에... 이 제품을 구입했떤 2008년도에는 유로의 환율이 너무 뻥튀기 되어 있어, 살까말까 여러번 망설이다가 이판사판깽판 거금(헤드랜턴을 구입하는데 이많한 가격을 홀라당 지불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을..

2012년1월14일 오토캠핑

실로 오랫만에 다시 캠핑장을 찿아 오토캠핑을 했습니다 눈이내린 겨울 어느날, 길이 미끄러워 모토사이클 라이드앤캠프(Ride-and-Camp)가 불가능해 어쩔 수 없이 자동차를 이용하게 되면서 시작 된 오토캠핑은 편의장비들을 얼마든지 가지고 갈 수 있고, 자동차가 항상 옆에 대기하고 있어 여차하면 바로 철수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수도등 편의시설이 마련된 캠핑장에서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좋았지만, 캠핑 성수기가 시작되던 어느날(2010년) 오랫만에 캠핑장을 시장 포장마차들 처럼 다닥다닥 붙은 텐트들과 많은 인파(??)들로 밤늦게 까지 왁자지껄히게 변해버린 모습에 깜놀 (이후, 성수기 오토캠핑과는 결별). 오캠(오토캠핑)은 이용객이 적어 비교적 한적한 겨울철에만 해야겠다 작정한 후 시간이 흘러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