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장.바다 와 산
요즘은 왜 이리도 시간이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잠시 한눈 팔다보면 일주일이 하루와도 같습니다. 이번주 계획되어져 있는 부산과 제주출장이 이번주와 다음주의 연이은 휴일들로 인해 차질을 빚고야 말았습니다. 부산을 경유 제주에 들려 일을 보려던 계획이 그만 부산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편 과 제주에서 서울로 오는 비행기 편이 몽땅 만석 인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제주행은 다음번으로 미뤄야 할 듯 합니다. 미룰수 없어 다시 찿아온 부산, 남들은 해운대를 가면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가슴의 시원해 진다고 들 하던데, 지금까지 한번도 해운대의 바닷와 모래사장이 특별하다 싶었던 적이 없었네요. 늘 바쁘게 다니다 보니 바닷가고 모래사장이고 제대로 느껴볼 겨를이 없기 때문인듯 언제 부터인가 등산을 통해 자연과 가까이 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