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치고 일본의 한반도 침탈 원흉 이토히로부미를 총살한 민족의 영웅 안중근장군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러나 안준생이 누군지 아는 사람은 나를 포함해서 극히 드물죠
국정교과서 역사에서는 슬그머니 사라진 인물이지만 일본에서는 안중근장군 보다 더 유명하고 일본인들로 부터 존경받는 안준생은 안중근장군과 부인 김아려여사 슬하의 2남1녀 중 막내아들 입니다 (2남: 안분도와 안준생, 1녀: 안현생. 큰 아들 안분도는 애기때 죽었으니까 실제로는 1남 1녀)
안중근장군의 큰아들 안분도는 어린아이 때(6세) 중국상해에서 일본 밀정에 의해 독살 당했다는 설이 유력하며 (역사왜곡 국정교과서에서 가르치는 세뇌교육의 역사가 늘 그렇듯 엉터리로 지어낸 허구인지 아님 진짜 사실인지 잘 모르지만~~), 미망인 김아려(세려명 마리아)여사와 남은 아들 안준생과 딸 안현생은 안중근의사가 처형된 이후 가정이 풍지박산 나며 거지나 다름없는 궁핍한 생활을 하다 (안중근장군 사후 유족들이 가난에 찌들어 산 기간이 무려 30년간 이라고 함 ㅠㅠ) 이후 일본인들 특유의 이간질 전략으로 안중근장군의 유족들은 일본의 조선반도 식민지 지배를 찬양하고 이토히로부미를 기리는 선전도구로 이용되며 생계비를 지원받아 궁핍한 생활을 면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굴곡진 삶을 거치며 안중군장군의 유일한 아들인 안준생은 일본의 도움에 감동해 일본에 충성하는 골수 친일파로 변절했고 아버지 안중군장군을 테러리스트 역적으로 규정하는 선전도구로 이용되며 안중근장군을 비난하는데 앞장,
일본에 부역해 매국노질로 부를 축적하고 권세를 얻었던 자들(그 후손들) 중에는 지금도 일본의 은혜에 감사하며 일본과 일본인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안준생과 같은 반도선인(피는 한국인이지만 혼은 일본인) 친일파들 거짓말 같지만 지금도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 굉장히 많습니다. 자기집 문패마저 일본이름으로 만들어 달고 살아온 오사카 사기꾼 이명박의 형 이상은이나 할아버지 때부터 대대로 일본에 부역한 집안인 국민의 힘 나X 원 의원도그들 중 일부~~
부끄럽고 안타까운 한민족 흑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는 안준생이 이토히로부미의 아들을 만나 아버지 안중근의 테러를 대신 사죄한 사건은 당시 톱 뉴스로 보도되며 일본 제국주의자들의 대대적인 선전 자료로 이용됬었던 기록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있더군요
* 일본이 한반도를 침공해 합병한 것은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암살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천명하고 선전함으로서 요즘으로 치면 박사모 노인들 같은 당시 무지한 조선인들 사이에는 안중근 때문에 나라가 망했다는 시각이 팽배했고 나랏님을 헤친 살인자 악당으로 여겨 조선인들이 안중근장군을 매우 싫어했다고 함 (지금 뉴라이트 극우들의 주장과 일맥상통. 참고로 이토 히로부미는 수백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된 대륙 침략을 주도한 일본의 골수 제국주의자로 이 자가 만약 안중근의사에 의해 사살되지 않았더라면 세계2차대전의 결과와 오늘날 세계역사의 판도가 뒤바꿨을 수도~~)
안준생의 실물모습을 보기위해 인터넷을 뒤져 사진을 찿아보려다 발견한 당시 일본과 한국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됬던 이토히로부미의 아들(윗사진의 오른쪽)에게 안중근장군의 아들 안준생(사진의 왼쪽)이 사죄하던 당시의 모습을 발견했네요 (안준생의 일본에 대한 충성심이 얼마나 강했으면 백범 김구선생님께서 해방이 되면 반드시 죽음으로 응징해야 할 악질 친일파들 중 한명으로 지목했을정도. 실제로 안준생과 함께 일본에 부역한 안중근장군의 외딸 안현생의 남편은 일본 패망후 상해정부에서 파견한 밀정에 의해 암살된 것으로 여겨짐 )
호부견자(아버지는 호랑이 였지만 자식은 개)의 반역적 친일행각으로 안준생은 아버지 안중근장군으로 인한 개인적 불행과 가난에서 벗어나 일본치하의 상하이에서 상류생활에 편입하는데 성공하지만, 1945년 일본이 패망하고 이어진 국민당과 공산당의 내전에서 중국 공산당이 승리하자 신변의 위협을 느껴 홍콩으로 피신후 처와 가족들을 먼저 미국으로 도피시키고 본인은 1951년 전쟁의 소용돌이에 있던 한국으로 귀국(안준생이 당시 왜 단신으로 한국에 귀국했었는지는 역사적 불가사의) 한국전쟁 와중에 부산 피란지에서 폐결핵으로 쓸쓸하게 굴곡진 생을 마감.
안중근장군의 아들이며 친일파인 안준생과 그의 와이프 정옥녀와의 사이에 태어난 1남2녀 중 아들 안웅호(토니안)는 유년시절을 상해에서 부유하게 보내며 성장해 미국으로 보내진뒤 의학박사로 성공했고 (안준생은 총독부로 부터 받은 돈으로 상해에서 약국을 경영, 아버지 안준생의 영향을 받은 안웅호가 미국에서 의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 두딸은 미국에서 모두 외국인과 결혼 안중근장군의 직계후손이란 명예는 물론 한국인이란 뿌리의식 마져 실종) 미국계 중국인 여성과 결혼해 1남2녀를 두었지만, 민족의 영웅인 안중근의사의 직계 손자인 동시에 친일파 매국노 안준생의 아들이란 모순된 출생내력으로 인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나름 한국계 미국인으로 성공한 삶을 살다 얼마전 미국에서 타계.
안중근의 손자 안웅호(토니안)와 중국인 여성 사이에 태어난 안중근의사의 직계 증손자 "토이안 주니어"는 중국인 어머니와 몇차례 정부의 초청으로 안중근의사 추모행사에 참석차 한국을 다녀갔지만 안중근의사의 후손이라는 자긍심이나 한국인으로서의 뿌리의식은 아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안중근의사의 딸 안현생도 안준생과 함께 일본의 선전도구로 이용되며 해방과 한국전쟁을 겪으며 파란만장한 역사속에 말년을 궁피하게 살다 슬하에 2남1녀를 남기고 서울의 단칸방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짐. 안현생의 남편은 안준생과 같이 친일매국노로 지명되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암튼 김구선생이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광복군 밀사에게 상해에서 암살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현송의 직계후손 중 따님(안중근장군의 직계 외손녀) 한분만 현재 서울에 생존
안중근의사를 민족의 영웅이라고 주둥아리로만 떠들었지 남은 유족들은 낙동강 오리알들 처럼 내팽겨쳤던 대한민국과는 달리 약삭빠른 일본은 2차세계대전 패망때 까지 안중근장군의 유족들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며 일본의 선전도구로 이용했고 덕분에 안중근장군의 유족들은 굶어죽지 않고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었으며 어머니와 동생을 굶어죽지않게 해준 일본에 대한 감사함과 충성심으로 일본을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로 임한 안준생은 일본군 점령하의 상하이에서 당시 유렵계 세관장이 살던 초호화 관사를 주택으로 하사 받으며 상하이 상류층에 편입해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며 안중근장군의 미망인 김아려여사는 1946년 상하이에서 69세를 일기로 타계하기 전까지 크게 성공한 아들 안준생의 보살핌으로 잘 사시다가 임종을 맞이했다고 전해짐
* 안중근장군의 가족을 돈으로 유혹해 일본의 앞잡이로 만든 일본의 간교한 외교술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실제 개인적인 경험상 일본인의 경우 인자하게 생긴 할아버지나 착하게 생긴 미소녀나 누구나 할 것 없이 일정부분 태생적 간사함과 교활함을 가지고 있다고 보면 틀림 없음. 이런 성향은 사무라이 전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간사하고 교활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었던 일본열도 특유의 역사적 DNA 때문일거란 개인적인 생각), 암튼 일본인들의 간사함과 야비함을 비난하기전 안중근장군을 민족의 영웅이라며 입으로만 떠들었지 실제론 그 유족들을 거뜰어 보지도 않았던 나를 포함한 한국인들 모두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 하였는지 자성해야 한다는 반성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고 하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안중근의사의 아들, 손자손녀, 증손자 증손녀 3대는 할아버지와는 180도 다른 길을 택한 안준생 덕분에 미국에서 대학까지 졸업하며 미국인으로 성공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지만, 민족의 영웅인 증조부 할아버지 안중근장군과 친일매국노인 할아버지 안준생으로 인한 경계인의 삶에서 자유롭지 못해 대한민국의 영웅 안중근장군의 직계 후손이라는 자긍심과는 거리가 멀어져 버려 참으로 안따깝습니다 (일본과 미국으로 흩어져버린 조선왕조의 왕실 가계가 국제결혼으로 인해 순수 왕실의 혈통을 잃어버리고 완벽하게 멸족되어 버렸듯 안중근장군의 후손들도 순수혈통을 유지하지 못하고 완벽하게 도태되어 버린 아쉬움)
의리나 정의 보다는 뭐니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인 염치없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많은 것을 시사하는 안준생이 생전에 남긴 절절한 외침이 있어 오늘 블로그에 캡춰 했습니다 (아래사진). 친일파들과 그 후손들이 여전히 기득권을 휘어잡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오늘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모두에게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하는 안준생이 생전에 남긴 말
친일매국노들과 그 후손들의 권세가 무려 100년 동안이나 이어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역사. 아무리 늦었어도 지금부터라도 빨리 역사를 바로 세워야만 향후 우리의 후손들이 민족적 자긍심을 되찿을 수 있을겁니다. 부끄러운 역사는 슬그머니 숨기고 있지도 않은 사실들을 과장하고 왜곡하며 국정교과서 만들어 우리는 자랑스런 한국인이라고 세뇌시키고 떠들어 봤자 말짱 도루묵.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침 튀기며 비난하기전에 우리나라의 엉터니 교과서 왜곡부터 바로 잡아 부끄러운 역사던 자랑스런 역사던 역사를 있는 그대로 가르쳐 역사로 부터 교훈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얼마전 독립유공자들의 자손들에게 정부에서 아낌없는 물질적 지원을 하겠다는 내용이 발표되었죠. 잘 한 결정이란 생각입니다. 아무리 늦었어도 빨리해야 합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하고 매국질은 하면 3대가 흥한다는 부끄러운 현실이 이번 조치로 조금이나마 바뀔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이승만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정권으로 이어지며 3대가 흥한 친일세력들의 호사스런 파티는 이제는 끝내야 합니다.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고X제전우회니 상X군경회니 하는 국민세금 삥땅치기 위해 우후죽순 처럼 생겨난 가짜 보훈대상자들에게 관변깡패질용 후원금이나이권사업용 지원금으로 펑펑 낭비되지 않고 진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자와 그 가족들에게 아낌없이 지원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한국사람들에게는 잊혀져 버린 안중근장군의 아들 친일매국노 안준생을 지금도 일본사람들은 이토히로부미를 추모하는 박문사라는 신사에서 일본에 충성한 조선인으로 존경하며 유패를 모시고 복을 빌어 주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한 안중근장군의 자손은 한국에서는 완벽하게 버림받고 잊혀졌지만 일본에서는 충성스런 내선일체 사상의 선인으로 기려지고 있는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의 한페이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친일을 하지 않으면 어머니, 누나, 아내 그리고 자식들 모두가 굶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안중근의 후손 중 유일한 남자 가장이였던 안준생의 고뇌가 시대와 세월을 뛰어넘어 절절히 피부로 느껴지며 불행한 시대를 살아야만 했던 안준생의 모순적인 삶이 남의 일 처럼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제에 부역하며 나라를 팔아먹고 동족을 배반해 부와 권력을 거머쥐었던 친일권력의 후손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대한민국의 지도층으로 남아 호의호식하며 국민들이 낸 혈세로 한달에 1억원짜리 피부관리 받으며 국회의원이란 신분을 이용해 공짜로 일가친척들 기름 공짜로 넣어주면서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는 오늘의 부끄러운 대한민국에 동화되어 아무런 반성없이 살고있는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 과연 안준생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건지는 I don't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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