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머무는 동안 재미있는 배낭을 발견 하였습니다.
프랑스 와 이태리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종합 스포츠용품 제인 점인 데카트론에서 야심차게 출시 한 듯 한 배낭 입니다. 데카트론의 범용 브랜드 가 Quechua(퀘추아) 인데요. 가격은 저렴한 대신 기능은 프리미엄 브랜드에 비해 못 하지 않은 듯 합니다.
암튼, 참 재미있게 잘 만든 배낭이란 생각이 강하게 든 제품은 바로 하기 사진에 나와 있는 배낭 입니다.
배낭의 헤드부분 과 옆 포켓이 특별하게 생겼다는 것을 단번에 알 수 있는데요, 배낭을 등뒤에 지게 되면 여러번 넣다 뺐다 하여야 하는 물건(특히 카메라 와 같은) 을 꺼낼때 늘상 배낭을 벗어야 되곤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쪽에 붙는 가방이 하나 잇으면 좋겠다 싶은 생각 다 한번씩은 해 보았을 듯 합니다.
이 제품의 경우 헤드 부분이 롤 로 말아져 늘어났다 줄어 들었다 하는 벨트로 배낭의 몸통과 연결되어 있어 헤드를 머리위로 쭉 뽑아 내서 가슴으로 넘겨 와 허리멜빵 에 장착된 고리와 연결 하여 앞 가슴에 멜수 있게 되어 있는 매우 독특한 방식 입니다.
그리고 허리벨트 옆 부분에서 부터 몸통의 사이드 까지 연결된 매우 커다란 포켓이 양쪽에 장착 되어 있는데, 이 벨트 주머니 가 앞으로 쭉 댕겨 수납을 하였다가 다시 뒤쪽 몸통 원래 포지션으로 밀어 넣을 수 있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수납성이 아주 좋을 듯 싶었습니다.
용량은 60 리터 + 10 리터 였고 가격은 대락 120 유로 선 이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레고리의 새로운 칼라를 적용한 신형배낭들이 출시 되어 있었지만 가장 눈을 끄는 제품 중 하나 였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헤드부분이 앞가슴으로 넘어야 장착되는 사진을 �을 려고 하였으나 �을 수 없어 정확한 설명을 할 수 없는점이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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