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mbing/배낭·관련제품

오스프리 아트모스(Atmos) 35 리터 배낭

Steven Kim 2007. 5. 24. 19:27

오스프리 배낭은 미국산 배낭 인데요, 참 특이 하게도 뭐든지 비싼 우리나라 가격중 특이하게 다른나라 가격에 비해 전혀 비싸지 않은 착한 배낭이 바로 오스프리 배낭 입니다. 우리나라에 수입된 배낭들 중 가격이 가장 합리적으로 적용된 배낭이며 그야말로 뻥튀기 되지않은 정상가격이 가격 붙은 배낭은 모르긴 몰라도 오스프리 배낭이 유일하지 않을까 한데..글쎄요..우리나라의 고질적 "허영심 마켓"의 엉터리 고마진이 붙어 있지 않은 고기능의 싸고 좋은 배낭 으로 명실상부한 진짜 "명품" 배낭.

 

오스프리 배낭은 본인의 쇼핑 경험상 유럽보다 한국이 확실히 더 쌉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 보다 도 우리나라에서 더 싼 듯 한데....)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비싸면 무조건 좋은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상인들은 좀 소문났다 싶은 제품에는 기본 마진 플러스 "허영마진"을 덧붙여서 더 비싸게 판매를 합니다, 그러면 소비자는 비싼"명품" 이라는 허상에 휩쓸려 "명품"을 사용한다는 "허영값"을 더 지불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것 이죠. 외국의 가격과 국내의 가격을 인터넷을 통해 적절히 비교 하여, 구매밸류가 좋은 물건을 사는 Professional Consumer(프로수머)의식이 필요 합니다. 본인이 매번 소리쳐 떠들곤 하는 국내의 BMW 차량 가격(벤츠도 마찬가지 지만..) 외국과 비교하여 한국의 가격은 거의 "사기(??)" 수준.

 

각설 하고, 오스프리 아트모스 35 리터 배낭 사용기 입니다.

 

 

1. 수납성

일단 지퍼를 열고 닫는 Tear-Drop 형 배낭 인데요, 지퍼를 앞판 밑 부분 까지 완전히 열을 수 있게 되어서 배낭안에 수납된 물건을 빼고 넣기가 수월 합니다.(이 부분은 소형 배낭 사용시 나름 중요 합니다.) 지퍼를 열면 배낭의 뚜껑이 몽땅 다 젖겨 지므로 내용물을 허트리지 않고 꺼내기가 수월 하죠. 

 

배낭 전면부에 비조로 잠글 수 있는 커다란 컹거루 주머니 가 달려 있어서, 자켓을 임시로 수납 하기가 용이 합니다. 비상시 이런저런 용품을 수납 할 수 있는 양 사이드 포켓이 있구요.

 

하이드레이션 시스템을 장착 할 수 있게끔 Hose구멍이 나 있고, 배낭 안쪽에 물백 주머니가 달려 있습니다.(2 리터 언보틀 카멜백을 수납 할 정도)

 

2. 등판

통짜로 배낭 몸통에 붙은 메쉬 등판을 덧댄 배낭들이 많이 있긴 한데요, 오스프리의 아트모스와 스트라투스 배낭의 매쉬는 일부만 메쉬로 되어 있는 배낭과는 형태가 다릅니다. 메쉬판이 통짜로 배낭 몸통에 딱 맞도록 재봉(이것이 오스프리가 특허를 받은등판 시스템이라고 하던데..), 별거 아닌 것 같은데도 직접 메어 보면 등판에 딱 들어맞아 정말로 무쟈게 편안 합니다. 배낭이 등짝에 짝하고 붙는 느낌.

 

암튼 본인이 메어본 배낭들 중 에서 등판시스템이 가장 좋다고 생각드는 배낭은 바로 오스프리의 아트모스와 스트라투스 배낭이라고 감히 말 할 수 있을 듯......

 

대형배낭의 경우 팩킹 짐의 무게 때문에 배낭의 내구성이 중요시 되어 이러한 등판 시스템이 적용되기 힘들 겠지만 당일 산행용 배낭들인 대략 35 - 40 리터급 중 에서는 가장 추천 할 만한 배낭 이라는 생각.

 

암튼 본인은 오스프리 소형/중형 배낭의 등판에 매료된 사람 중 한명 입니다. 

 

3. 가격

우리나라에서의 오스프리 가격은 매우 합리적 입니다. 유럽 보다는 확실히 싸고(오스프리 아트모스 35의 유럽가격은 130 유로 입니다.) 모든 공산품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미국 보다 오히려 유리 할 듯..

 

참고로, 희안하게 싱가폴에서는 우리나라 보다 더 싸더만요, 현지 화폐로 160 싱가폴 달라(약 10만원)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4. 사이즈

본인의 경우 아크테릭스 배낭의 경우는 확실히 S 사이즈 이구요, 그레고리의 경우 S 와 M 을 왔다리 갔다리 하는데 오스프리 배낭은 아트모스와 스트라투스 계열의 경우 확실히 M 사이즈 입니다. 각 브랜드의 배낭마다 약간식 사이즈 에 차이가 확실히 있는 듯 합니다. 배낭은 신발과 마찬 가지로 꼭 직접 짐을 넣에 채운다음 한번 메어 보고 구매 하여야 할 듯.

 

5. 뽀대

그저 그렇습니다. 수수한 칼라에 수수한 느낌.

 

배낭의 뽀대는 역시 아크테릭스 배낭이 나름대로 특별한 듯 하긴 합니다만 (특히 Naos 배낭, 증말로 뽀대면에서는 알아모셔야 할 듯), 오스프리 배낭의 나름대로 수수하면서 기품스런 맛은 또다른 매력으로 다가 옵니다.화려한 배낭 과 수수한 배낭, 그때 그때 용도 와 스타일에 따라 좀 튀는 옷을 입었을 때는 화려한 배낭으로, 좀 수수한 옷을 입었을 때는 수수한 배낭으로 바꿔 멜 수 있으면 더 좋겠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